신네르 vs 조코비치, 윔블던 테니스 4강서 만나게 될 듯 작성일 06-28 22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30일 개막, 2주간 열전 돌입</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6/28/PAP20250628004901009_P4_20250628084020447.jpg" alt="" /><em class="img_desc">윔블던 개막을 앞두고 연습하는 신네르(오른쪽)<br>[AP=연합뉴스]</em></span><br><br>(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와 노바크 조코비치(6위·세르비아)가 윔블던 테니스 대회(총상금 5천350만파운드·약 997억원) 남자 단식 4강에서 만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br><br> 27일(현지시간) 진행된 올해 윔블던 테니스 남녀 단식 대진 추첨 결과 신네르가 남자 단식 전체 톱 시드를 받았고, 조코비치는 6번 시드에 배정됐다. <br><br> 두 선수가 계속 이겨 나갈 경우 4강에서 만나게 되는 대진이다. <br><br> 또 이 경기에서 이기는 선수는 2번 시드의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와 결승전을 치르게 될 가능성이 크다. <br><br> 30일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개막하는 올해 윔블던 남자 단식은 신네르와 알카라스, 조코비치의 우승 경쟁이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br><br> 알카라스가 대회 3연패에 도전하며, 신네르는 윔블던에서 첫 결승 진출을 노린다. <br><br> 조코비치가 우승하면 로저 페더러(은퇴·스위스)가 보유한 이 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8회)과 동률을 이룬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6/28/PRU20250628038201009_P4_20250628084020456.jpg" alt="" /><em class="img_desc">훈련 도중 물을 마시는 조코비치<br>[로이터=연합뉴스]</em></span><br><br> 상위 랭커들이 계속 승리할 경우 예상 8강 대진은 신네르-로렌초 무세티(7위·이탈리아), 조코비치-잭 드레이퍼(4위·영국), 알카라스-홀게르 루네(8위·덴마크), 알렉산더 츠베레프(3위·독일)-테일러 프리츠(5위·미국)가 된다. <br><br> 이달 초 끝난 프랑스오픈에서는 8강에서 3위 츠베레프, 4강에서 1위 신네르를 차례로 꺾을 경우 결승에서 2위 알카라스를 만나는 '첩첩산중' 대진표를 받았던 조코비치는 이번에는 예상 8강 상대가 3위 츠베레프에서 4위 드레이퍼로 바뀐 것이 그나마 위안이다. <br><br> 조코비치는 드레이퍼와 2021년 윔블던 1회전에서 만나 3-1(4-6 6-1 6-2 6-2)로 이겼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6/28/PXI20250615005001009_P4_20250628084020461.jpg" alt="" /><em class="img_desc">정친원<br>[신화=연합뉴스]</em></span><br><br> 여자 단식의 경우 상위 랭커들이 계속 이긴다는 전제하에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매디슨 키스(6위·미국), 자스민 파올리니(4위·이탈리아)-정친원(5위·중국), 코코 고프(2위·미국)-이가 시비옹테크(8위·폴란드), 제시카 페굴라(3위·미국)-미라 안드레예바(7위·러시아)로 8강 대진이 성사될 전망이다. <br><br> 고프는 1회전에서 올해 호주오픈 4강까지 오른 다야나 야스트렘스카(42위·우크라이나)와 맞대결한다. <br><br> 지난해 여자 단식 챔피언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17위·체코)의 경우 1회전에서 알렉산드라 이알라(74위·필리핀)를 상대한다. <br><br> 2005년생 이알라는 현재 영국 이스트본에서 열리고 있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이스트본오픈에서 필리핀 선수 최초로 WTA 투어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br><br> 정친원은 2회전에 오르면 오사카 나오미(56위·일본)와 만나게 될 전망이다. <br><br> emailid@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메타·앤트로픽 도서저작권 잇단 승소…판사들 "면죄부아냐" 경고 06-28 다음 서효원, 30년 선수 생활 마감 후 여자 국대 코치...종합선수권 2회 우승 수비 달인 06-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