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 박사장 인사에 박보검 껴안고 한마디…“스타일링은 회장님 몫”

작성일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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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1zNaa2XT7">
          <p contents-hash="523566c964e7d1db4d4c9f3dc471eff523819caaeb17b0618a80bbc4910b76ae" dmcf-pid="2tqjNNVZCu" dmcf-ptype="general">“아이고 이사장~ 아이고 보검씨~ 반갑구만! 반가워!”</p>
          <p contents-hash="d331119a671f8fe97e5f0c93e5a31d7cb37184b205a25eacbbda9bc305fb0a27" dmcf-pid="VFBAjjf5hU" dmcf-ptype="general">방송국 무대에서 울려 퍼진 인사는 90년대 ‘유머 1번지’의 (장두석·故 조금산)향수를 그대로 소환했다. 이상순은 그 익숙한 톤으로 박보검을 반겼고, 두 사람은 와락 포옹하며 웃음을 터뜨렸다.</p>
          <p contents-hash="b8f6272aef693db3b533d864ec2f6b6d650cec4c4fdeddb309c54cf9a3e9e6e7" dmcf-pid="f3bcAA41lp" dmcf-ptype="general">27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에는 가수 이상순이 출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8526a74c9ac2f275f2d30e92634e40a4259db932396c7a56c629ddbb4ea88f8" dmcf-pid="40Kkcc8tv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이상순이 출연했다.사진= KBS2 ‘더 시즌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8/mksports/20250628090603108mbha.jpg" data-org-width="700" dmcf-mid="BP6Naa2Xl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8/mksports/20250628090603108mbh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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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이상순이 출연했다.사진= KBS2 ‘더 시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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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8/mksports/20250628090604468qfhv.jpg" data-org-width="700" dmcf-mid="b4QCIIJqT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8/mksports/20250628090604468qfh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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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8/mksports/20250628090605748qjea.jpg" data-org-width="700" dmcf-mid="KGXxQQ3Iy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8/mksports/20250628090605748qje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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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6b2a5a11368c40d545d9ee7c7ebe66d13ebb320c08f0f30a93ae14ae2b247502" dmcf-pid="PuVwDDQ0vt" dmcf-ptype="general">
           박보검과는 무려 7년 전 ‘효리네 민박2’에서 민박집 사장과 아르바이트생으로 인연을 맺은 사이. 박보검은 “그때 민박집의 사장님이셨다”며 관객에게 설명했고, 이상순은 “회장님이 이효리 씨, 전 사장이었죠”라며 익숙한 ‘가내 체계’를 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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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03667c6a46959c3daf7a31b15c610a9737a51d03137724ef9a83c55f5cd9addc" dmcf-pid="Q7frwwxpC1" dmcf-ptype="general">이상순은 최근 제주 생활을 정리하고 서울로 복귀했다. “열심히 살아보자고 마음먹었다”며 다시 음악 활동을 본격적으로 재개한 그는 서울 재즈 페스티벌에서 총 11곡을 준비했고 이어 방송 출연까지 소화 중이다. 이날 무대에서도 열심히 라이브를 준비해 그간의 음악적 내공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5a1073baf6ddc113c0c05be50cfd80479f3fff6324eca9b1fd6afee99f11333a" dmcf-pid="xwS299Gkl5" dmcf-ptype="general">특히 눈길을 끈 건 스타일링 이야기였다. 박보검이 “서재페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스타일링을 도와주신 분이 있다고 들었다”고 묻자, 이상순은 무대 뒤쪽을 가리키며 “저기 회장님이 다 해주셨어요”라고 말했다. 옷부터 밴드 의상, 악세사리, 심지어 기타 스트랩까지 모두 이효리의 손을 거쳤다는 것. 이상순은 “요즘 아내가 신나 있다”며 흐뭇하게 덧붙였다.</p>
          <p contents-hash="c656da877dd197d44c7ff5ddd14e0185b08051460f6580972a8f173b6a442797" dmcf-pid="yB6Osse7CZ" dmcf-ptype="general">한편 이상순은 선우정아와 함께한 듀엣곡 ‘네가 종일 내려’도 소개했다. “이효리 씨도 좋지만, 곡을 쓸 때 선우정아 씨가 먼저 떠올랐다”며 조심스레 운을 뗐지만, 이내 “자꾸 횡설수설하게 되네요”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효리와 장르가 다르다는 해명이 오히려 더 큰 공감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3b3545257d4a2ce648f83d5cc2cb36ea5cec0ef02abf1b53f774e9844e5fa70b" dmcf-pid="WbPIOOdzlX" dmcf-ptype="general">박사장 인사, 회장님 스타일링, 사장님의 노래. 이상순이 전한 방송 속 하루는 음악보다 따뜻했고, 웃음보다 진심이 깊었다. “이제 서울 사니까 자주 보자”는 그의 제안에 박보검도 미소로 답했다.</p>
          <p contents-hash="828ea7e4b7ee7e706db07f8502506ad550d24951dc813891252670183d52acbe" dmcf-pid="YKQCIIJqhH" dmcf-ptype="general">[김승혜 MK스포츠 기자]</p>
          <p contents-hash="9ca2b76cee0efbea6b5c148b9a12d92a81bc49e7206b02cc929273f4e9c174d5" dmcf-pid="G9xhCCiBhG" dmcf-ptype="general">[ⓒ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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