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 콤비' 임종훈·신유빈, 한일전 잡고 WTT 자르레브 혼합복식 결승행 작성일 06-28 2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준결승서 일본 '오누이 콤비'에 3대0 승리<br>결승서 중국의 황유정·천이 조 맞대결 예정<br>우승하면 2주 연속 WTT 컨텐더 대회 제패</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5/06/28/0004502474_001_20250628091908040.jpg" alt="" /><em class="img_desc">임종훈(왼쪽)과 신유빈. 사진 제공=WTT</em></span><br>[서울경제] <br><br>한국 탁구 혼합복식 콤비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한일전에서 승리하고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자그레브 2025 결승에 올랐다.<br><br>임종훈·신유빈 조는 28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일본의 '오누이 콤비'인 하리모토 도모카즈·하리모토 미와 조를 3대0(11대3 14대12 11대3)으로 꺾었다.<br><br>결승에 오른 임종훈·신유빈 조는 중국의 황유정·천이 조와 우승 트로피를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임종훈·신유빈 조가 결승에서 승리할 경우 지난 주 WTT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 대회 이후 2주 연속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br><br>이날 경기에서는 임종훈·신유빈 조의 ‘환상 호흡’이 빛났다. 신유빈의 안정적인 리시브와 임종훈의 날카로운 왼손 드라이브 공격으로 1게임을 11대3으로 손쉽게 따낸 두 사람은 2게임에서도 듀스 접전 끝에 승리하며 경기를 주도했다.<br><br>이어진 3게임에서도 상대를 거칠게 몰아 붙인 끝에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 문턱을 넘었다.<br><br>임종훈은 같은 팀 후배 안재현과 호흡을 맞춘 남자복식 8강에서도 한국의 박규현·우형규(이상 미래에셋증권) 조에 3대1(9대11 11대8 11대8 11대8) 역전승을 거둬 중국의 황유정·쉬페이 조와 결승 길목에서 맞붙는다.<br><br>한편 남자단식 16강에 나섰던 조대성(삼성생명)은 독일의 안드레 베르텔스마이어에게 1대3으로 져 8강 진출에 실패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봅슬레이 전설’ 원윤종, IOC 선수위원 최종 11인 후보에 들었다 06-28 다음 외신도 호불호 갈린 ‘오징어게임3’ 반응 06-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