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U-21 핸드볼 대표팀, 세계남자주니어선수권 24위 마무리… “다음 단계 위한 밑거름” 작성일 06-28 23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06/28/0000713623_001_20250628100617270.jpg" alt="" /></span> </td></tr><tr><td> 한국 남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 사진=국제핸드볼연맹 제공 </td></tr></tbody></table> <br> 미래를 위한 값진 경험을 쌓았다.<br> <br> 김오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은 28일 폴란드 소스노비에츠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국제핸드볼연맹(IHF) 제25회 세계남자주니어(21세 이하) 선수권대회 순위결정전(23~24위)에서 30-35로 패했다.<br> <br> 참가국 32개국 중 24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은 직전 대회인 2023년에는 본선 진출에 실패했고, 2019년에는 24개 출전국 중 16위에 오른 바 있다. 한국의 이 대회 최고 성적은 1989년 9위(16개국 출전)다.<br> <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06/28/0000713623_002_20250628100617300.jpg" alt="" /></span> </td></tr><tr><td> 한국 남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 사진=국제핸드볼연맹 제공 </td></tr></tbody></table> <br> 김오균호는 이번 대회에서 스웨덴, 일본, 미국과 함께 C조에 편성돼 출발했다. 강호 스웨덴과의 첫 경기를 31-42로 패했고, 이어진 한일전에서도 28-35로 고개를 떨궜다. 하지만 절치부심한 끝에 미국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은 35-33 신승을 거두기도 했다.<br> <br> 조별리그 1승2패, 3위를 기록한 한국은 하위 순위 결정전인 프레지던트 컵 라운드로 향했다. 한국은 첫 상대였던 캐나다를 42-29로 대파하며 출발했지만, 이어진 알제리전에서 24-24 무승부를 기록해 21~24위 순위결정전으로 향해야 했다. 첫 경기에서 튀니지에 29-31로 패한 한국은 이날 최종전인 아르헨티나전마저 패하며 최종 순위 24위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br> <br> 지난해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 준우승을 이끈 주축 선수들이 이번에도 대표팀 중심을 잡았다. 골키퍼 김현민(경희대)의 안정적인 선방과 라이트백 이민준(경희대)이 세계무대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며 국제경쟁력을 확인했다. 이민준은 이날 열린 아르헨티나전에서도 혼자 11골을 넣으며 한국 공격을 이끌기도 했다.<br> <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06/28/0000713623_003_20250628100617320.png" alt="" /></span> </td></tr><tr><td> 한국 남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 사진=국제핸드볼연맹 제공 </td></tr></tbody></table> <br> 대표팀을 이끈 김오균 감독은 “세계 무대의 강팀들과의 경기를 통해 선수들이 큰 자극을 받았고, 경기력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많이 성장한 대회였다”며 “이 경험이 선수들에게는 분명히 다음 단계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br> <br> 대한핸드볼협회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차세대 유망주 발굴 및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br> <br> 한편 대회를 마친 대표팀은 오는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br> 관련자료 이전 [위클리 스마트] 플랫폼도 혼자보다는 함께…'앱인앱' 효과 '톡톡' 06-28 다음 ‘그알’ 퇴마를 가장한 살해? 무당 이모에게 숯불 고문 당한 30대 조카 06-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