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명품 시계 밀반입 혐의 재판 재개…6개월만에 다시 피고인석으로 [MD이슈] 작성일 06-28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RzhPoKGy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3e3335628603e493290fa79b2caf249b7173bd896e5a3d57781d7a79c3c4650" dmcf-pid="F83r2euSh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 / 마이데일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8/mydaily/20250628102327154fwkx.jpg" data-org-width="500" dmcf-mid="1jBSxa2Xy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8/mydaily/20250628102327154fwk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 / 마이데일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e728aac14fd2480ecbc8e794bc9ada6c8281aaed89bb0df431dd1fab1a57f39" dmcf-pid="360mVd7vh7"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다시 법정에 선다.</p> <p contents-hash="51d3e74db2113546b0e2669796030090993771f45e551a6aa0a7e051e85e8c26" dmcf-pid="0PpsfJzTvu" dmcf-ptype="general">서울서부지방법원 제11형사부(나)는 오는 7월 4일 양현석에 대한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관세) 혐의 관련 3차 공판을 진행한다. 이는 지난 1월 열린 2차 공판 이후 약 6개월 만이다.</p> <p contents-hash="a38e274dfd88f550ac1e4cef9f796c1cd25cfe3d45462d6f2cb54a4b55edaaaa" dmcf-pid="pQUO4iqylU" dmcf-ptype="general">앞서 부산지검 공공국제범죄수사부는 지난해 9월, 양현석이 2014년 9월 인천국제공항 입국 당시 8억 원 상당의 고가 명품 시계 2점을 세관에 신고하지 않고 밀반입했다며 불구속 기소했다. 해당 시계는 스위스 고급 시계 브랜드 리차드밀 제품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ae40ce85981b70eaf0d80ebd2855d93226ab4d057e03b9555d108281ba5f91dd" dmcf-pid="UxuI8nBWhp" dmcf-ptype="general">검찰은 양현석이 2014년 3월 싱가포르 리차드밀 아시아 총괄 대표에게 시계를 요청했고, 그해 9월 출국 후 현지에서 시계 2점을 선물받아 착용한 채 귀국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시계 원가 2억4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신고 없이 반입한 것은 관세법 위반이며, 고가 물품이기 때문에 특정범죄가중처벌법도 적용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388e1e05a32e743d6b8ff8aef6a7456d3cd1e15ab46e0afd46e7a9cc75332b2" dmcf-pid="uM7C6LbYS0" dmcf-ptype="general">검찰은 리차드밀 측 핵심 관계자의 진술과 양현석이 해당 시계를 착용한 방송 화면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특히 시계의 출고일과 착용 시점이 일치하며, 증인이 입국하지 않았던 시기에 착용 장면이 나왔다는 점 등을 지적했다.</p> <p contents-hash="4d53f7c1b4ccf90e3a55ecf8db970fb8e6752f3bab57306694e9fde993428f78" dmcf-pid="7RzhPoKGW3" dmcf-ptype="general">하지만 양현석 측은 전면 반박에 나섰다. 변호인은 “입국 당시 시계를 소지했다는 직접적인 증거가 없으며, 해당 시계는 귀국 이후 국내에서 홍보 및 협찬 목적으로 전달받은 것”이라며 “해외에서 직접 반입한 것이 아니므로 관세법 위반이 성립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4c5833f7e2a60b2d115387b20e1a404d2fcbaafbb86d1cf931ab33fa8c29ff75" dmcf-pid="zeqlQg9HTF" dmcf-ptype="general">이어 “당시 방송에 노출된 시계는 리차드밀 측 요청으로 협찬받아 착용했던 것이며, 이후 시계를 모두 조사 기관에 자진 제출했다”며 “시계는 총 6개 정도로, 협찬용이었을 뿐 밀수품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f8539932c8f941ab1e4f5786c59695244d97fbd5250459401ff177549592ab1c" dmcf-pid="qdBSxa2XCt" dmcf-ptype="general">양현석 측은 또한 이번 사건의 기소 자체가 성급하게 이루어졌다고 주장했다. “이번 사건의 핵심 증인은 과거 관세청 수사에서 조사를 받은 인물이며, 그 당시에도 관련 시계는 협찬용으로 전달된 것으로 진술했다. 하지만 검찰은 기소를 앞두고 증인을 급히 소환해 진술을 번복하게 만들었고, 이는 형사 재판의 절차적 정당성을 훼손한 것”이라고 비판했다.</p> <p contents-hash="756cc52e8d6cb723a6eb06e29b4564dc49207340dde84209f5dfd4caf32e010e" dmcf-pid="BdBSxa2Xh1" dmcf-ptype="general">관세법 제241조에 따르면, 수입 시 물품을 신고하지 않으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관세액의 10배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특히 수입 물품 원가가 2억 원 이상일 경우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이 적용돼 가중 처벌이 가능하다.</p> <p contents-hash="02b36f0a680328133c6f4ab17e766ac4933c1a4f71828439791f35d58b798926" dmcf-pid="bJbvMNVZW5" dmcf-ptype="general">한편 이번 재판의 향방은 리차드밀 측 관계자의 진술 신빙성과 입국 시점의 시계 소지 여부, 시계의 실제 가격 산정 기준 등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1a02580bf9e4f2160cd90c0d9f5443335cdbdb8ea901f0fb3c35b57a24514bde" dmcf-pid="KiKTRjf5yZ" dmcf-ptype="general">양현석에 대한 세 번째 공판은 7월 4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서머 퀸’ 권은비, 올 여름도 뜨거움…8월 단콘 확정 06-28 다음 새 판 짜는 여름 극장가, 'F1 더무비' 박스오피스 1위 선점 06-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