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체급 정복이냐? 왕좌 탈환이냐? 토푸리아 vs 올리베이라, UFC 라이트급 챔프 놓고 격돌해 작성일 06-28 32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6/28/0001157883_001_20250628123713536.jpg" alt="" /></span></td></tr><tr><td>일리아 토푸리아가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에게 펀치 공격을 하고 있다. 사진 | UFC</td></tr></table><br>[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오는 29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UFC 317: 토푸리아 vs 올리베이라’가 열린다.<br><br>메인이벤트를 장식하는 전 UFC 페더급 챔피언 일리아 토푸리아와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찰스 올리베이라는 공석인 라이트급 타이틀을 놓고 주먹을 맞댄다.<br><br>무적의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가 웰터급 도전을 선언하며 왕좌는 공석이 됐다. 토푸리아의 두 체급 정복, 올리베이라의 왕좌 탈환 등 두 사람은 물론 UFC 역사에 또 다른 이정표가 세워질 대결이어서 팬들의 관심이 클 수밖에 없다.<br><br>토푸리아(16승)는 UFC 페더급 역사상 가장 위대한 파이터들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맥스 할로웨이를 연달아 KO시키며 최고의 파이터로 인정받았다. 두 선수 모두 페더급에서 처음으로 겪은 실신패였다.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가 웰터급 도전을 위해 벨트를 반납했기에 상대는 전 챔피언 찰스 올리베이라가 됐다.<br><br>올리베이라는 2022년 저스틴 게이치와의 타이틀 2차 방어전에서 체중을 맞추지 못해 타이틀을 박탈당했다. 체중계에 이상이 있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어쩔 수 없었다. 게이치를 꺾고 마카체프와 공석인 타이틀을 놓고 맞붙었지만 패배해 먼 길을 돌아왔다.<br><br>오직 전진뿐. 올리베이라는 “걸어 들어가 압박하는 게 나다운 행동”이라며 강력한 펀치력을 지닌 토푸리아에게 평소대로 압박할 것을 천명했다. 일부 평론가들은 그가 토푸리아를 상대로는 더 조심해서 싸워야 한다고 평가했다.<br><br>올리베이라는 “토푸리아는 매우 젊고, 굶주린 무패 파이터지만 여전히 증명할 게 많이 남았다”며 “그 또한 지금까지 다른 모든 선수들처럼 큰소리치다 결국 내 앞에서 고꾸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br><br>이에 토푸리아는 “그러고 싶겠지만, 그럴 순 없을 것”이라며 “그는 내가 펼친 전략에 말리게 될 것”이라고 반응했다. 그는 “올리베이라가 승리를 원하는데, 그건 굉장히 희망적 사고에 불과하다”며 “그냥 챔피언이 되는 게 아니라, 그를 1라운드에 KO시키겠다”고 큰소리쳤다.<br><br>현지 도박사들은 8 대 2로 토푸리아의 승리를 점치고 있다. 올리베이라의 전진 스타일상 토푸리아의 강력한 펀치에 걸릴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다. 어릴 때부터 그레코로만 레슬링을 수련하고, 주짓수도 블랙벨트라 올리베이라의 서브미션 게임에도 말려들지 않을 능력을 갖췄다.<br><br>하지만 토푸리아가 아직 라이트급에서 검증되지 않은 점, 올리베이라가 타격이든, 서브미션이든 피니시 능력이 뛰어나단 점에서 업셋을 내다보는 이들도 많다. rainbow@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가보자GO' 시즌5로 돌아온다…7월 5일 첫방 06-28 다음 '60억家' 이효리, ♥이상순 금수저 인증 "갈빗집 아들, 원래 엄청 부자" 06-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