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 LA 올림픽' 정식 종목 라크로스…'세계선수권부터 아시아 유소년 대회까지' 잇따라 제주서 개최 작성일 06-28 2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남자 U-20 라크로스 세계선수권, 8월 제주서 개막…20개국 선수 격돌<br>U-16·U-14·U-12 아시아·태평양 챔피언십도 연달아 열려…지역 경제 효과 기대</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6/28/0000314174_001_20250628150711808.jpg" alt="" /></span><br><br>(MHN 이규원 기자)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라크로스의 국제무대가 올해 여름 제주에서 잇따라 펼쳐진다.<br><br>한국라크로스협회는 8월 15일부터 24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일대에서 남자 20세 이하(U-20) 라크로스 세계선수권대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br><br>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등 총 20개국이 참가해 우승을 두고 경쟁하게 된다.<br><br>예선 경기는 오는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플레이오프를 거쳐 24일에는 결승전과 동메달 결정전이 열릴 예정이다.<br><br>또한 세계선수권이 끝난 직후인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16세 이하(U-16), 14세 이하(U-14), 12세 이하(U-12) 라크로스 챔피언십이 연속해서 개최된다.<br><br>U-16 챔피언십에는 남녀 각 5개 팀씩, 총 10개 팀이 참가하고 U-14 부문은 남녀 각 8개 팀이 출전한다. U-12 대회에는 남녀 혼성으로 꾸려진 9개 팀이 경쟁한다.<br><br>대회 조직위원회는 남자 U-20 세계선수권 만으로도 약 1천여 명 규모의 선수단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내다봤으며, 이에 따라 지역 경제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br><br>이보다 앞선 7월 5일에는 경기도 광주 곤지암 팀업캠퍼스에서 유·청소년 클럽리그 상반기 U-16·U-14 경기가 열린다. U-16 부문엔 남녀 각 5개 팀이 참여하고, U-14 부문은 스카이 호크스와 캘빈 피닉스 등 2개 팀이 맞붙는다.<br><br>라크로스는 북미 원주민들의 구기에서 발전된 스포츠로, 스틱을 이용해 패스와 골을 주고받는 경기가 특징이다.<br><br>1904년과 1908년 올림픽에 이어 2028년 LA 올림픽에서 다시 정식 종목으로 공식 채택됐다.<br><br>사진=연합뉴스<br><br> 관련자료 이전 '한일전 3-0 압도'…임종훈·신유빈, WTT 자그레브 혼복 결승 진출 06-28 다음 전현무X박나래X이장우, '팜유' 활약 예고 "다음주 더 재밌다" ('나혼산')[종합] 06-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