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의 서울' 박보영 서울 정착기→박진영 실청 여부…결말 '눈길'

작성일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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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8/SpoHankook/20250628153826982cgfu.jpg" data-org-width="600" dmcf-mid="6QJtgWj4w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8/SpoHankook/20250628153826982cgf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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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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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극본 이강, 연출 박신우·남건)이 종영을 향해 달려가며 유미지(박보영), 이호수(박진영), 한세진(류경수) 등 인물들의 마지막 선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각기 다른 방식으로 상처를 안고 살아온 이들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진짜 나'를 마주하기 위한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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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건 유미지의 서울 정착기다. 쌍둥이 자매의 인생 체인지가 끝난 후, 유미지는 엄마 김옥희(장영남)의 만류에도 다시 서울로 돌아왔다. 미지는 기회의 땅이자 여전히 낯선 공간인 서울에서 자신의 꿈을 다시 펼칠 수 있을까. 이호수의 도움에도 불구하고 갈피를 못 잡고 있는 그녀가 어떤 변화를 맞이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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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호수의 청력 상실 여부도 중요한 분기점이다. 왼쪽 귀의 청력을 잃고 살아온 그는 최근 오른쪽 귀에서도 소리를 잃는 듯한 위기를 맞았다. 점점 고립돼가는 세상 속에서 이호수가 어떤 방식으로 자신을 지켜낼지, 그의 감정선이 어떻게 그려질지도 관전 포인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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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8/SpoHankook/20250628153828305tqgw.jpg" data-org-width="600" dmcf-mid="PdQyMOdzw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8/SpoHankook/20250628153828305tqg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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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유미래(박보영)와 한세진의 관계도 주목된다. 유미래는 회사와의 갈등을 정리하며 조금씩 자신감을 회복하던 중, 딸기 농장주 한세진으로부터 미국행 제안을 받는다. 유미래는 그에게 편안함을 느끼고 있으며, 새로운 출발을 염두에 두고 있는 만큼 그 선택에 어떤 변화가 따를지 관심이 쏠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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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 외에도 표현이 서툴렀던 엄마 강월순(차미경)과 딸 김옥희의 모녀 관계, 조심스러운 감정으로 인해 가까워지지 못했던 이호수와 염분홍(김선영)의 서사까지, 놓칠 수 없는 이야기들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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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박보영, 박진영, 류경수가 전하는 따뜻한 위로는 오늘(28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1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p>
           <p> </p>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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