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네르-조코비치 4강 대결 성사될까'…알카라스·츠베레프 출전으로 박빙 예고 작성일 06-28 3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남자 단식, 신네르와 조코비치 맞대결 관심 집중…알카라스 3연패 도전<br>여자 단식 8강 판도도 촉각…정친원, 오사카 나오미와 대결 전망</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6/28/0000314268_001_20250628165710114.jpg" alt="" /></span><br><br>(MHN 이규원 기자)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에서 얀니크 신네르와 노바크 조코비치가 4강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높아졌다.<br><br>현지시간 27일 실시된 남녀 단식 대진 추첨 결과, 이탈리아 출신 신네르는 전체 1번 시드를 받았으며 세르비아의 조코비치는 6번 시드로 자리했다.<br><br>이번 대회의 대진표에 따르면 두 선수는 대회 기간 내내 승리를 이어간다면 4강전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br><br>이 경기에서 승리하는 선수는 결승전에서 2번 시드 카를로스 알카라스와 만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br><br>오는 30일 개막하는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는 신네르, 조코비치, 알카라스가 각축을 벌일 것으로 팬들의 기대가 크다.<br><br>알카라스는 이 대회 3연패에 도전하며, 신네르는 첫 결승 무대 진출을 꿈꾼다.<br><br>조코비치가 대회 정상에 오를 경우, 은퇴한 로저 페더러가 보유한 윔블던 남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과 나란히 서게 된다.<br><br>시드를 기준으로 예상되는 남자 단식 8강 대진은 신네르-로렌초 무세티, 조코비치-잭 드레이퍼, 알카라스-홀게르 루네, 그리고 알렉산더 츠베레프-테일러 프리츠의 맞대결로 전망된다.<br><br>조코비치는 직전 프랑스오픈에서 험난한 대진에 부딪혔지만, 이번에는 준준결승에서 상대할 것으로 보이는 선수가 4위 드레이퍼로 바뀌었다.<br><br>조코비치는 2021년 윔블던 1회전에서 드레이퍼를 세트스코어 3-1로 꺾은 바 있다.<br><br>여자 단식에서는 8강 진출 시 아리나 사발렌카-매디슨 키스, 자스민 파올리니-정친원, 코코 고프-이가 시비옹테크, 제시카 페굴라-미라 안드레예바의 대진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된다.<br><br>고프는 1회전에서 호주오픈 4강에 진출했던 다야나 야스트렘스카와 만날 예정이다.<br><br>지난해 여자 단식 챔피언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는 첫 경기에서 알렉산드라 이알라와 대결한다.<br><br>2005년생 필리핀 선수 이알라는 최근 이스트본오픈에서 자국 선수 최초로 WTA 투어 단식 결승 진출 기록을 세웠다.<br><br>정친원이 2회전에 오르면 오사카 나오미와 대결할 가능성도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br><br>사진=연합뉴스<br><br> 관련자료 이전 지누션 지누, '살림남' 새 얼굴…13세 연하 아내-4살 아들 최초 공개 06-28 다음 슈퍼주니어 예성, 수록곡 ‘Haircut’ “의외의 서머송” 06-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