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천재파이터’ 하라구치 신, 박형근을 질식시키며 서브미션 승 거둬 작성일 06-28 19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6/28/0001157931_001_20250628181113544.jpg" alt="" /></span></td></tr><tr><td>하라구치 신이 박형근을 압박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td></tr></table><br>[스포츠서울 글·사진 | 장충체 = 이주상 기자] 28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굽네 ROAD FC 073’이 열렸다.<br><br>65.8kg 계약체중에서 맞붙은 박형근과 일본의 하라구치 신의 대결은 하라구치 신의 2라운드 2분 58초 기무라에 의한 서브미션으로 승리했다.<br><br>하라구치 신의 압박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지속됐고, 박형근은 헤어나오지 못했다.<br><br>하라구치 신은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1라운드 부터 박형근을 그라운드로 끌어 내리며 질식시켰다.<br><br>박형근은 시간이 거듭될 수록 힘이 소진되며 결국 2라운드를 넘기지 못했다.<br><br>하라구치 신은 엘리트 레슬러다. 초등학교 3학년 때 레슬링을 시작했고, 일본의 레슬링 명문인 고쿠시간 대학교를 나왔다. 현재까지 레슬링 베이스의 격투기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br><br>하라구치 신은 일본 격투기 선수 중 최고의 레슬러로 평가받는다. 올림픽 레벨의 선수로 일본 천황배 자유형 레슬링 우승, 전일본 선수권대회 레슬링 자유형 우승 등 큰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인정받고 있다.<br><br>격투기 선수로서 10승 2패의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고, 일본 단체 그라찬의 라이트급 챔피언이기도 하다. UFC에 진출하기 위해 로드 투 UFC에 출전해 라이트급에서는 준우승, 페더급에서는 4강에 올랐다. 이 과정에서 한국 선수들을 압도적으로 꺾은 한국인 킬러다.<br><br>지난 3월 페더급 챔피언 출신의 박해진에게 압도적인 기량으로 승리했다. 한국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와 치즈닭갈비를 사랑하는데 박형근에게 “박새로이 머리와 비슷해서 때리기 좀 그렇지만 시원하게 때리고 이겨주겠다”고 말했다. rainbow@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한국, 미국-캐나다 연파! 프레지던트 컵 라운드에서 선전... 세계남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 24위로 마무리 06-28 다음 연극 '혼자가 아닌 나', 명품 배우 열연+몰입도 높은 전개로 흥행 예고 06-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