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국-캐나다 연파! 프레지던트 컵 라운드에서 선전... 세계남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 24위로 마무리 작성일 06-28 21 목록 [스타뉴스 | 김우종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06/28/0003342282_001_20250628181210183.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선수단의 모습. /사진=국제핸드볼연맹 제공</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06/28/0003342282_002_20250628181210237.jpg" alt="" /><em class="img_desc">대한민국-알제리 경기 모습. /사진=국제핸드볼연맹 제공</em></span>대한민국 남자 주니어핸드볼 대표팀이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폴란드에서 열린 제25회 세계 남자 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U-21)에서 참가한 전체 32개국 중 최종 순위 2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br><br>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스웨덴, 일본, 미국과 함께 조별리그 C조에 속했다. <br><br>대표팀은 지난해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 준우승을 이끈 주축 선수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골키퍼 김현민(경희대)의 안정적인 선방과 라이트백 이민준(경희대)이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며 세계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br><br>조별리그에서는 강호 스웨덴에 31-42로 패배하며 아쉬운 출발을 했다. 이어 펼쳐진 한일전에서는 28-35로 패배, 2연패를 기록했다. <br><br>대한핸드볼협회에 따르면 패배에도 불구하고 한일전에서는 주폴란드 대한민국 대사관 직원들과 카토비체(Katowice) 지역 교민들이 대회 현장을 찾아 대표팀을 응원하며 선수들과 교류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br><br>마지막 3차전에서는 미국을 상대로 35-33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조별리그 유종의 미와 함께 1승 2패로 조 3위를 기록, 프레지던트 컵(하위 순위 결정전) 라운드로 진출했다.<br><br>프레지던트 컵 라운드에서 대표팀의 첫 상대는 캐나다였다. 전반전을 22-10으로 크게 앞선 채 마친 대표팀은 후반전 로테이션을 활용하며 최종스코어 42-29로 캐나다를 대파했다.<br><br>다음 경기에서는 알제리와 아쉽게 24:24로 비기며 대회 21-24위 결정전에 진출하게 됐다.<br><br>21-24위 결정전에서는 튀니지를 상대로 29-31로 석패했다. 마지막 최종전인 23-24위 결정전에서도 아르헨티나에 30-35로 패하며 최종 순위 24위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br><br>이번 대회를 마친 대표팀은 오는 29일 오전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br><br>대표팀을 이끈 김오균 감독은 "세계 무대의 강팀들과 경기를 통해 선수들이 큰 자극을 받았다. 경기력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많이 성장한 대회였다"며 "이 경험이 선수들에게는 분명히 다음 단계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br><br>대한핸드볼협회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차세대 유망주 발굴 및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06/28/0003342282_003_20250628181210259.jpg" alt="" /><em class="img_desc">대한민국-캐나다 경기 모습. /사진=국제핸드볼연맹 제공</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06/28/0003342282_004_20250628181210292.jpg" alt="" /><em class="img_desc">대한민국-스웨덴 경기 모습. /사진=국제핸드볼연맹 제공</em></span><!--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목표는 UFC" 07년 격투 천재 편예준, 또 이겼다…2경기 연속 TKO 승리 06-28 다음 일본 ‘천재파이터’ 하라구치 신, 박형근을 질식시키며 서브미션 승 거둬 06-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