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 UFC" 07년 격투 천재 편예준, 또 이겼다…2경기 연속 TKO 승리 작성일 06-28 19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06/28/0000557314_001_20250628181513300.jpg" alt="" /><em class="img_desc">▲ 한국 플라이급 기대주로 꼽히는 편예준 ⓒ로드FC</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한국 플라이급 기대주 편예준이 두 경기 연속 피니시로 주가를 더욱 높였다.<br><br>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 FC 073 2부 첫 경기에서 조준건에게 3라운드 3분 12초에 파운딩 TKO 승리를 거뒀다.<br><br>2007년생 편예준과 2006년 조준건은 로드FC를 넘으 한국 플라이급을 이끌어 갈 기대주로 꼽힌다.<br><br>편예준은 플라이급 챔피언 이정현과 대결에서 크게 밀리지 않는 경기력으로 모두를 놀라게했다.<br><br>지난 3월 밴텁급에서 플라이급으로 체급을 내린 이신우를 상대로 2라운드 TKO 승리를 거두며 본격적으로 경쟁권에 진입했다.<br><br>이신우와 경기에선 케이지에 올라 상대를 기다리는 퍼포먼스가 유튜브 1000만 조회수가 넘기도 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06/28/0000557314_002_20250628181513344.jpg" alt="" /><em class="img_desc">▲ 편예준은 케이지 위에서 상대를 기다리는 퍼포먼스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로드FC</em></span></div><br><br>조준건은 일본 히트를 비롯해 원챔피언십 등 주요 해외 단체에 출전하면서 2006년생인 데에도 불구하고 프로 10경기를 치렀다.<br><br>먼저 등장한 편예준이 예고한 대로 케이지 위에서 조준건을 기다렸다. 그러자 조준건은 케이지 바닥에 팔을 기대고 누워 응수했다.<br><br>편예준은 경기장을 크게 쓰며 원거리에서 킥과 펀치를 냈다. 편예준의 화려한 공격에 장충체육관이 뜨거워졌다.<br><br>반면 조준건은 거리를 좁혀 편예준의 타격을 봉쇄했다. 조준건이 가드를 바짝 올리고 전진하자 편예준의 공격이 막히기 시작했다 조준건의 주먹이 편예준에게 적중하는 횟수가 많아졌다.<br><br>1라운드 막판 분위기를 뒤바꾼 조준건이 2라운드에 테이크다운으로 편예준을 눕혔다. 그래플링에 장점이 있는 조준건이 2라운드를 장악해 갔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06/28/0000557314_003_20250628181513406.jpg" alt="" /><em class="img_desc">▲ ⓒ로드FC</em></span></div><br><br>그러나 편예준이 포지션을 뒤집었다. 조준건의 초크를 벗겨 내고 편예준이 조준건의 목을 감은 채 2라운드가 끝났다.<br><br>두 천재의 승패를 가른 것은 체력이었다.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조준건의 체력이 크게 빠진 반변 편예준의 체력은 남아 있었다.<br><br>편예준의 주먹이 가드가 내려간 조준건의 얼굴에 쌓여가기 시작했다. 다운된 조준건에게 편예준이 소나기 파운딩을 퍼부어 경기가 끝났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06/28/0000557314_004_20250628181513456.jpg" alt="" /><em class="img_desc">▲ 조준건과 유망주 대결에서 편예준이 웃었다. ⓒ로드FC</em></span></div><br><br>정문홍 로드FC 회장은 두 선수의 승자가 플라이급 타이틀전 차기 도전자가 될 수 있다고 발표했다.<br><br>편예준은 관중석에 앉아 있는 챔피언 이정현을 향해 "조심하라"고 도발했다.<br><br>편예준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로드FC 챔피언을 시작으로 일본 라이진 챔피언이 되어 UFC에 직행하고 싶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마약 투약' 로버트 할리, 망가진 몸 상태 "뇌신경 마비→신경암..휠체어 타고 다녀" 06-28 다음 한국, 미국-캐나다 연파! 프레지던트 컵 라운드에서 선전... 세계남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 24위로 마무리 06-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