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레슬러’ 하라구치, 박형근에 서브미션 승... ‘박형근 은퇴’ 작성일 06-28 3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ROAD FC 073<br>박형근에게 2R 2분 23초 기무라 승리<br>박형근 MMA 선수 생활 은퇴 선언</strong>[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일본 괴물 레슬러 하라구치 신(일본)이 압도적인 레슬링 실력을 뽐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06/28/0006051684_001_20250628183410312.jpg" alt="" /></span></TD></TR><tr><td>사진=ROAD FC</TD></TR></TABLE></TD></TR></TABLE>하라구치는 28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 ROAD FC 073 -65.8kg 계약 체중 경기에서 ‘근자감 파이터’ 박형근(팀 AOM)에게 2라운드 2분 23초 만에 기무라로 승리했다.<br><br>하라구치는 종합격투기(MMA) 전적 11승(2패)째를 챙겼다. 박형근의 전적은 6승 6패 2무가 됐다. 경기 후 박형근은 “어직도 MMA가 너무 좋아서 떠나기 싫다”며 MMA 선수 은퇴를 선언했다.<br><br>유도를 전공한 박형근은 업셋에 도전했다. 지난 구로이 카이세이전에서도 승리를 점치는 이가 많지 않았으나 잡아내며 베테랑의 저력을 보였다. 일본 엘리트 레슬러 출신인 하라구치 신은 압도적인 레슬링 실력을 자랑한다.<br><br>예상대로 하라구치는 시작부터 레슬링을 꺼냈다. 낮고 빠른 태클로 박형근을 눕혔다. 박형근은 엘보와 업킥으로 반격하며 빠져나왔다.<br><br>하라구치의 레슬링 지옥은 계속됐다. 곧장 태클로 다시 박형근을 바닥으로 데려갔다. 하라구치는 박형근을 주저앉혀놓고 그래플링 싸움을 걸었다. 지속해서 박형근의 목을 노렸다. 박형근이 스탠딩으로 전환하며 전환점을 맞이하는 듯했으나 다시 하라구치가 태클에 성공했다.<br><br>2라운드도 같은 양상이었다. 하라구치가 태클에 성공한 뒤 박형근은 압박했다. 꾸준히 박형근의 목을 노리던 하라구치는 순간적으로 팔로 전환해 2분 23초 기무라로 탭을 받아냈다. <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06/28/0006051684_002_20250628183410379.jpg" alt="" /></span></TD></TR><tr><td>박형근. 사진=ROAD FC</TD></TR></TABLE></TD></TR></TABLE><b>[굽네 ROAD FC 073 2부 / 6월 28일 오후 5시 서울 장충체육관]</b><br><br>[스페셜 이벤트 윤형빈 VS 밴쯔]<br><br>[라이트급 토너먼트 결승전 오카 VS 카밀 마고메도프]<br><br>[웰터급 박시원 VS 윤태영]<br><br>[밴텀급 김현우 VS 으르스켈디 두이세예프]<br><br>[-65.8kg 계약체중 박형근 VS 하라구치 신]<br><br>하라구치 신, 2R 2분 23초 기무라 승<br><br>[플라이급 조준건 VS 편예준]<br><br>편예준, 3R 3분 12초 파운딩에 의한 TKO 승<br><br><b>[굽네 ROAD FC 073 1부 / 6월 28일 오후 2시 서울 장충체육관]</b><br><br>[라이트급 한상권 VS 여제우]<br><br>한상권, 1R 46초 백스핀 엘보에 의한 KO 승<br><br>[라이트급 손진호 VS 오트키르벡]<br><br>손진호, 1R 2분 37초 암바 승<br><br>[무제한급 허재혁 VS 김기환]<br><br>김기환, 2R 종료 심판 2-1 판정승<br><br>[-60kg 계약체중 유재남 VS 백현]<br><br>백현, 2R 종료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br><br>[라이트급 김민형 VS 틸러]<br><br>김민형, 2R 종료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br><br>[-67kg 계약체중 박재성 VS 김진국]<br><br>박재성, 2R 종료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br><br>[아톰급 김단비 VS 이보미<br><br>이보미, 2R 1분 32초 파운딩에 의한 TKO 승<br><br>[밴텀급 차민혁 VS 이유찬]<br><br>이유찬, 1R 2분 14초 파운딩에 의한 TKO 승<br><br>[라이트급 진성훈 VS 김예환]<br><br>진성훈, 1R 2분 34초 엘보 파운딩에 의한 TKO 승<br><br>[미들급 조승기 VS 이영철]<br><br>조승기, 2R 종료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br><br> 관련자료 이전 검은사막 "마계 에다니아 열고 판 뒤집는다" 06-28 다음 “나름 고퀄리티야” 유재석도 감탄한 MBC 비밀 장소, ‘인피니티 풀’의 상상도 못한 실체 06-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