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밀 마고메도프, 몽골복싱챔피언 출신 오카에 서브미션으로 승리하며 라이트급 왕좌 올라 작성일 06-28 16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6/28/0001157938_001_20250628194314487.jpg" alt="" /></span></td></tr><tr><td>마고메도프가 오카를 초크 공격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td></tr></table><br>[스포츠서울 글·사진 | 장충체 = 이주상 기자] 28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굽네 ROAD FC 073’이 열렸다.<br><br>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벨트를 놓고 벌인 오카(몽골)와 카밀 마고메도프의 경기는 마고메도프의 1라운드 3분 45초 암 트라이앵클 초크에 의한 서브미션승으로 끝났다.<br><br>오카는 몽골 복싱챔피언을 지낼 정도로 복싱에 정통했지만, 레슬링에 취약함을 여실히 드러냈다.<br><br>반면 마고메도프는 신중한 자세로 기회를 노렸고, 오카가 허공을 가르는 펀치에 의한 빈 공간을 파고들어 장기인 레슬링으로 경기를 끝냈다.<br><br>카밀 마고메도프는 바레인 국적의 파이터로 레슬링이 강점이다. 19승을 따내는 동안 한 번을 제외하고 모두 피니쉬로 상대를 끝냈다. 태클 능력이 뛰어나고 그라운드 상황에서 파운딩 공격과 서브미션 캐치 능력도 뛰어나다.<br><br>워낙 강력한 레슬링 실력에 올해 토너먼트에서 우승후보로 꼽힌다. 한상권과 8강전에서 만났는데, 타격으로 다운이 됐음에도 압도적인 레슬링 실력으로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성공해 승리했다. 4강에서는 오카를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다.<br><br>이스라엘-이란 전쟁으로 항공기 출발이 지연되고 노선도 변경돼 30시간을 비행해서 우리나라에 도착했는데,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는 판정이 아닌 피니쉬로 오카를 끝내겠다고 선언했다. rainbow@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닭갈비 1인분 시키면 민폐?” 눈치 보여 못 먹었는데…이랬더니 ‘주문 폭주’ 06-28 다음 이종범 코치, 시즌 도중 씁쓸한 이별…KT 팬들 ‘분노’ 06-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