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은 부장, 하하는 사원"..하하, "'무한도전'서 자격지심, 벅차고 힘들었다"(놀뭐)[종합] 작성일 06-28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Lczbzvam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f84b6ad5e1f3150c21ac3327fe2d6fb3b7c0952ccb981886f9a8a3995369782" dmcf-pid="XgEB9ByjD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8/SpoChosun/20250628200327143wbiw.jpg" data-org-width="1200" dmcf-mid="yPap7pCnE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8/SpoChosun/20250628200327143wbiw.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20c5bcc7d786075fd41f9d1795acec9f222f02c163aa7926b88fb2508de1a1a" dmcf-pid="ZaDb2bWAO6"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방송인 하하가 '서포터' 역할에 대한 부담감과 '무한도전' 시절의 자격지심을 털어놨다.</p> <div contents-hash="d438959e53dcf8a9df1a94266192d6faac34c6b28520e06f0f1dcdca24332160" dmcf-pid="5NwKVKYcO8" dmcf-ptype="general"> 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하하, 이이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9cc9c29a12961649e69748b3006c55e749ca0689b483060d84329457f01f13f" dmcf-pid="1qflTlLKw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8/SpoChosun/20250628200327392jxva.jpg" data-org-width="1200" dmcf-mid="WJm242HEI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8/SpoChosun/20250628200327392jxva.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05cf7abe50cc4e23b80fb9553c8e066004ec7d3cc3da969ee8f3adfb6679a42" dmcf-pid="tB4SySo9Ef" dmcf-ptype="general"> 경, 주우재가 MBC로 '방카스(방송국 바캉스)'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p> <p contents-hash="fdf0294208d566b81cdb31cbc18b06f2006bcd32eda1d192f1efd96207b87a3f" dmcf-pid="Fb8vWvg2sV" dmcf-ptype="general">이날 MBC 기프트숍을 구경하던 유재석과 하하는 '무한도전' 피규어를 발견하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유재석 굿즈가 품절된 것과 달리, 자신의 굿즈는 다량 남아 있는 상황에 하하는 "내 거는 왜 안 사가냐. 재석 형 거는 매진인데 내 건 남아있다"라며 서운함을 표했다.</p> <p contents-hash="98e6c56823f8dac68bb3b2a96f1f6e72cee35ca0be932413496f675f900a5dfa" dmcf-pid="3K6TYTaVs2" dmcf-ptype="general">이에 유재석은 "네 거 하나 사가라. 안 팔리니까 남은 거 아니냐"며 장난스럽게 반응했고, 직원도 "많이 남아 있다"며 확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가 "명수 형 것도 남았냐"고 묻자, 직원은 "명수 님보다 하하님이 더 많이 남았다"고 답했다. 이어 "유재석 님 거는 품절이고, 정준하 님 거는 박명수 님 것보다 많이 팔렸고, 광희 씨가 꼴찌다. 하하는 100개 정도 남았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811b79bd311101099ec1f2c1734093fcda6bb9adac0f3ecdb03172b3503b95e2" dmcf-pid="09PyGyNfI9" dmcf-ptype="general">하하는 "난 유명하지만 인기가 없다"며 씁쓸한 웃음을 보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f8461fd5d25b4613a516adb5f5b14af12ec53c3f9f067d294621844646cc000" dmcf-pid="p2QWHWj4s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8/SpoChosun/20250628200327665pvlr.jpg" data-org-width="1200" dmcf-mid="YQeX1XEQE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8/SpoChosun/20250628200327665pvlr.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cff75f4872d3cc543d51a943617421afbfd19772a347f25f7d8a12c4b6d6d99" dmcf-pid="UVxYXYA8Db" dmcf-ptype="general"> 결국 하하는 방송국 내 마인드케어 센터를 찾아 상담을 받았다. 그는 "마음 아픈 거나 단점도 희화화 하거나 희극적으로 승화시켜야 하는데, 굿즈 남은 게 웃기고 재밌긴 했다"면서 "이면에는 속상함이 있다. 이것때문에 막 힘들어서 죽을 것 같지는 않은데 하다보니 너무 슬퍼졌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p> <p contents-hash="24bc8f8326b457d7a1fa9dcdc79f96df1438ad5eb9335baadd662893fb744a73" dmcf-pid="ufMGZGc6OB" dmcf-ptype="general">이어 "'무한도전' 때부터 그런 콤플렉스, 자격지심이 있었다. 남들은 '대형 프로그램해서 행복하겠지?' 하겠지만, 제가 감당해야 할 몫들이 엄청 부담스러웠다. 그냥 잘하는 사람들도 아니고 천재들이었다. 거기서 발걸음을 맞춰가는 게 벅차고 힘들었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363278630d7fdbacb2a9c0ac15882b2483f445bdc0cbc97e1294a014b9043794" dmcf-pid="7H3jkjf5rq"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물론 감사했지만, 저도 알고 있었다. 그 안에서 나는 서포터 역할이라는 걸. 그래서 저도 모르게 자격지심이 심각하게 생겼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0d330e7c4487738d8c9a2134f1d2e5340fa353b68f0d4f84478d8b13ac2b8f24" dmcf-pid="zX0AEA41rz" dmcf-ptype="general">상담사는 "내가 만든 콘텐츠가 대중에게 평가받는 직업이다 보니까 누군가가 어떻게 인지하고 반응하는 건 내가 핸들링할 수 없는 부분이라 근본적으로 불안감과 두려움이 많을 수밖에 없다"면서 "비교라는 건 사실 긍정적이다. 비교하면서 '내가 어떻게 성장하지?' 하면서 내가 성장하면 된다. 그쪽으로 포커스를 둬라"고 조언했다.</p> <p contents-hash="6f4ec924c135e20b22869460bc96751ce6e77e5e1c7e008cce59262aed5542e2" dmcf-pid="qZpcDc8tw7" dmcf-ptype="general">이어 "제가 직장인 시점으로 보니까 유재석은 실무형 부장, 하하는 밑에 두 명의 사원을 데리고 윗사람과 아랫사람의 중간자 역할을 하는 거다"라고 하하의 역할을 공감했다.</p> <p contents-hash="070b95aab7e16081918b7554e1eba82f4254501a592904b4139b552c936de120" dmcf-pid="B5Ukwk6Fmu" dmcf-ptype="general">하하는 "알아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어찌됐든 제가 감사한 건 필요한 사람이 되는 건데 그 포지션을 잘 찾아간 것 같다. 그 과정에서 깨달은 건 내가 빛이 나는 게 아니라 프로그램이 빛나야 그 안에서 내가 역할을 수행해 내가는 거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48af2bd679bce25770404b86d90ea01b98005872afe2a1aa31911d692ca27d7" dmcf-pid="b1uErEP3rU" dmcf-ptype="general">이어 "'놀뭐'도 많은 변화가 있었고, 4인 체제로 가면 또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 프로그램 안에서의 나의 역할이 고민이다"라면서 "근데 내가 유명하고 인기도 없으니까 '도움이 될까?' 한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f2feafc6dd6a0d7904d2f9cce2f55285a0d92881832b2c3a2f576185250586c2" dmcf-pid="Kt7DmDQ0mp" dmcf-ptype="general">이에 상담사는 "유명하고 인기도 많으신 거 아니냐"라고 했고, 하하는 "굿즈가 100개가 남았다"고 웃으며 상담을 마무리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로버트 할리, 신경암 투병 "척추에도 염증 생겨 휠체어 생활도" 06-28 다음 "형님이 부르면 당연히 와야" 지드래곤, 싸이 '흠뻑쇼' 제대로 즐겼다 06-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