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쯔에 TKO 승’ 윤형빈, 은퇴 선언... “정경미 너무 걱정 말길” 작성일 06-28 2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ROAD FC 073서 유튜버 밴쯔와 스페셜 매치<br>1R 1분 42초 만에 펀치 파운딩에 의한 TKO 승<br>윤형빈 "이기고 싶었던 염원이 닿은 거 같다"</strong>[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코미디언 윤형빈이 마지막 종합격투기(MMA) 무대를 승리로 장식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06/28/0006051692_001_20250628203411609.jpg" alt="" /></span></TD></TR><tr><td>사진=ROAD FC</TD></TR></TABLE></TD></TR></TABLE><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06/28/0006051692_002_20250628203411619.jpg" alt="" /></span></TD></TR><tr><td>사진=ROAD FC</TD></TR></TABLE></TD></TR></TABLE>윤형빈은 28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 ROAD FC 073 -79kg 스페셜 매치에서 유튜버 밴쯔(파이터 100)에 1라운드 1분 42초 펀치 파운딩에 의한 TKO 승을 거뒀다.<br><br>윤형빈의 종합격투기(MMA) 전적은 2승 무패가 됐다. 밴쯔는 프로 MMA 데뷔전에서 패배의 쓴맛을 봤다.<br><br>이번 대회를 앞두고 마지막 MMA 경기가 될 것이라 말했던 윤형빈은 은퇴전을 화끈한 승리로 장식했다.<br><br>경기 후 윤형빈은 “너무 이기고 싶었던 염원이 닿은 게 아닌가 한다”며 “밴쯔가 열심히 연습한 게 자극이 됐다. 좋은 결과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도와주신 분 너무 많은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감사함 표하겠다”고 덧붙였다.<br><br>MMA 선수로 마지막 경기를 끝낸 윤형빈은 “꼭 말하고 싶은 게 있다”며 “오늘 격투기 마지막 경기니, 아내에게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 “한 몸처럼 움직여준 감독님께 감사하고 이 승리는 감독님의 것”이라고 말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06/28/0006051692_003_20250628203411625.jpg" alt="" /></span></TD></TR><tr><td>사진=ROAD FC</TD></TR></TABLE></TD></TR></TABLE>윤형빈에게 패한 밴쯔는 “(윤) 형빈이 형의 팬으로 격투기 은퇴전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게 돼 기쁘지만, 개인적으로는 슬프다”며 패배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코치진이) 열심히 가르쳐줬는데 부족했던 건 내 실력”이라며 “MMA를 시작한지 6개월 정도 됐는데 앞으로 더 좋은 실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음을 기약했다.<br><br>코미디언 출신 윤형빈은 오랫동안 MMA 수련을 해왔다. 2014년에는 ROAD FC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러 다카야 츠쿠다에게 1라운드 KO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약 11년 만에 치르는 두 번째 경기를 마지막 무대로 삼고 준비했다.<br><br>먹방 유튜버 밴쯔는 중학생 시절 유도 엘리트 선수로 활동했다. 지난해 파이터 100을 통해 MMA를 접했다. 당시 일본 선수에게 승리한 뒤 윤형빈을 콜아웃하며 이번 경기가 성사됐다.<br><br>1분가량의 탐색전 끝에 밴쯔가 미들킥으로 포문을 열었다. 밴쯔는 케이지 중앙을 선점한 뒤 윤형빈을 압박했다. 계속해서 틈을 엿보던 윤형빈의 오른손이 번뜩였다. 윤형빈의 라이트가 밴쯔 안면에 적중했고 그대로 뒤로 쓰러졌다. 윤형빈은 밴쯔에게 파운딩을 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06/28/0006051692_004_20250628203411638.jpg" alt="" /></span></TD></TR><tr><td>사진=ROAD FC</TD></TR></TABLE></TD></TR></TABLE><br><br> 관련자료 이전 '동네형 무시하지마' 개그맨 윤형빈, 종합격투기 TKO승...라이트훅 한방 06-28 다음 이효리, 서울살이 우울감 고백 “강아지들 아프고…맨날 울었다” (핑계고) 06-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