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세 어르신의 태극 7장'...실버 태권도 페스티벌 [앵커리포트] 작성일 06-28 16 목록 100살이 넘은 어르신의 태권도 하는 모습, 상상이 가십니까?<br><br>청주에서 전국실버태권도 페스티벌이 열렸는데, 101살 한종상 어르신이 멋진 품새 시범을 보였습니다.<br><br>함께 보시죠.<br><br>5회째를 맞이한 전국실버태권도 페스티벌입니다.<br><br>32개 팀, 600여 명의 수련생들이 참가했는데, 가장 주목을 받은 건 바로 이 분, 올해로 101살의 한종상 어르신입니다.<br><br>태극 7장 품새를 보실까요?<br><br>발차기는 조금 힘들지만, 곧게 편 자세에서 나오는 손동작에선 절도가 느껴집니다.<br><br>90세부터 태권도를 시작해서 11년째 태권도를 수련하면서 건강도 지키고 있습니다.<br><br>할머니부터 어머니와 딸까지, 3대가 함께 감동의 무대를 펼치기도 했는데요.<br><br>딸인 선시연 양은 심장 수술을 6번이나 이겨내고 엄마, 할머니와 함께 대회에 출전해 멋진 품새를 보여줬습니다.<br><br>참가한 분들의 소감도 들어볼까요?<br><br>[한종상 / 101세 태권도 수련생 : 태권도는 여자나 남자나 건강을 도와주는 큰 보물이야. 얘기할 것도 없어 다른 건. 실버태권도 파이팅!]<br><br>[정정숙 / 실버 태권도 수련생 : 한 지 7~8년 됐거든요. 하면 할수록 묘미가 있고요. 10명도 안 된 회원이지만 35명이 됐어요. 점점 늘어나고 있어서 너무 좋다고 생각합니다. 태권도 파이팅!]<br><b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br>[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br>[전화] 02-398-8585<br>[메일] social@ytn.co.kr 관련자료 이전 god 박준형, 본명 '박준동' 충격 고백 "한자 잘못 써서 결혼 후 인지"[아형][별별TV] 06-28 다음 광주, 안양 물리치고 5위로 도약 06-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