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3 피날레' 황동혁 감독 "모든 걸 바친 작품, 끝낸다니 섭섭해"

작성일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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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브이데일리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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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오징어 게임3' 피날레 팬 이벤트에서 
 28일 서울광장에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3 피날레 팬 이벤트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다수의 주연 배우들이 함께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오징어 게임' 시즌3의 배우 이정재와 이병헌, 황동혁 감독이 함께 등장했다.
 황 감독은 '오징어 게임3'를 공개하며 "제 모든 걸 바쳤던 작품이라, 끝난다고 생각하니 섭섭하긴 하다. 하지만 너무 무거운 짐을 어깨에 지고 살았어서 내려놓을 수 있어서 홀가분하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더해 넣고 싶었지만 못 넣은 게임에 대해 묻자 "땅따먹기, 동대문을 열어라, 우리 집에 왜 왔니 등등 넣어보고 싶던 게임이 많았다"라고 털어놨다.
 성기훈(이정재)에게 하고 싶은 말에 대해 이정재는 "많은 추억과 기억이 쌓였다. 다른 배우들과도 함께 많은 추억이 담긴 장면들이 생각난다. 이제는 진짜 피날레라는 느낌이 드는 것 같다. 아직 실감이 안난다 그랬는데 오늘 오니까 실감이 난다"라고 '오징어 게임'을 떠나보내는 소회를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넷플릭스 유튜브]
 오징어 게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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