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나 "K팝은 꿈의 무대… 완성형 아티스트 될래요"[인터뷰]

작성일 06-2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비앤비 뮤직 첫 아티스트 니나<br>데뷔 소식 中 웨이보 검색어 1위<br>"많은 관심 행복… 데뷔 믿기지 않아"<br>"롤모델은 제니… 목표는 단독 콘서트"<br>"언젠가 고향서 이름 걸고 공연 하고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abPf2HEye">
          <p contents-hash="9ab5115f1bcc69030630697958c463c0f8bd9b360493c0bfc96d227dc63dcbf8" dmcf-pid="4NKQ4VXDSR"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어릴 적부터 춤과 노래를 좋아하며 가수를 꿈꾸던 한 소녀가 있다. 중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그는 K팝 무대에 서기 위해 낯선 한국 땅에서 모든 것을 걸고 도전했고, 지난 1년간 치열한 준비 과정을 통해 마침내 그 꿈을 이뤘다. 지난 19일 첫 미니앨범 ‘네버 어프레이드’(Never Afraid)로 데뷔한 솔로 아티스트 니나(NINA)의 얘기다. 니나는 비앤비(BNB) 인더스트리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선보인 K팝 가수 전문 레이블 비앤비 뮤직(BNB MUSIC)의 첫 번째 아티스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960162f2fadb5f6d8986219a23ab6eebf29ae12d77f337009a9321ca54cf06d" dmcf-pid="8j9x8fZwC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솔로 아티스트 니나(사진=비앤비 뮤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8/Edaily/20250628220015909zjpp.jpg" data-org-width="647" dmcf-mid="9k0XWTaVv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8/Edaily/20250628220015909zjp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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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로 아티스트 니나(사진=비앤비 뮤직)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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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94dd5402fe5f4169bd1a9fcb62e0161ed5d6295c7e910d3c5f087b2b10dea29e" dmcf-pid="6A2M645ryx" dmcf-ptype="general">
           니나는 중국 심양에서 태어나 베이징에서 성장했다. 평범한 소녀였던 그는 어느 날 K팝 무대의 매력에 빠져 가수의 꿈을 꾸기 시작했다.
          </div>
          <p contents-hash="a797ef23341733d70254958278ec1d403a91d1b4d7cb35ac0a3d576420f0a7fe" dmcf-pid="PcVRP81mvQ" dmcf-ptype="general">“베이징에서 학교를 다니던 시절, 친구들과 트와이스 선배님의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무대를 커버해 학교 축제에서 공연한 적이 있어요. 친구들이 너무 좋아해주고 큰 호응을 보내줬는데, 그때 처음으로 무대의 즐거움과 K팝의 특별한 에너지를 느꼈습니다. 그 순간이 저에게는 꿈의 시작이었어요. 그때부터 ‘나도 언젠가 K팝 무대에 서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해졌습니다.”</p>
          <p contents-hash="dd2938d3b8e19347725da53335092833eb362b45a5c158e6cd793145929997e9" dmcf-pid="QkfeQ6tsCP" dmcf-ptype="general">K팝 가수가 되겠다는 마음을 굳게 먹은 니나는 결국 한국으로 건너왔다. 언어도 문화도 낯선 곳이었지만, 그에게 중요한 것은 오직 꿈이었다.</p>
          <p contents-hash="b2a872921c484d68485d59128881bdc124942ca32c78d315ef167c870838269b" dmcf-pid="xE4dxPFOv6" dmcf-ptype="general">“한국에 온 뒤 연습생으로 생활하며 하루하루 최선을 다했어요. 아침 9시부터 밤 9시까지 수업과 연습을 반복했고, 수업이 없는 날에는 혼자서 6시간 이상 보컬과 춤을 연습했어요. 하루가 너무 짧게 느껴질 만큼 바빴지만, 그 시간이 저에게는 행복했고, 더 간절하게 노력할 수 있었던 이유였어요. 이렇게 연습하며 점점 무대에 설 준비가 되어간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p>
          <p contents-hash="127f9c72d6a976c3445dc95c65502aac6106b188807b3bb4efa8bcc6ad2865a5" dmcf-pid="y7CGTSo9C8" dmcf-ptype="general">니나의 데뷔앨범인 ‘네버 어프레이드’에는 타이틀곡 ‘프리즈!’(Freeze!)를 비롯해 총 4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프리즈!’는 K팝 신에 니나의 등장을 알리는 선언 같은 곡으로, 트렌디한 사운드 위 청량한 에너지와 당당한 퍼포먼스를 통해 이제 막 시작된 여정의 포문을 힘차게 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그는 이 앨범을 통해 자신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다양한 매력을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e4dfdb406d701a3b1b06013f8c0cb3fafe38c59e363ae196101e63a2f047832" dmcf-pid="WzhHyvg2y4" dmcf-ptype="general">“타이틀곡 ‘프리즈!’는 청량하고 트렌디한 K팝 스타일의 곡이에요. 어릴 때부터 미국 팝을 많이 들었는데, 이 곡을 처음 들었을 땐 K팝만의 특별한 매력을 새롭게 알게 된 기분이었어요. 멜로디가 간단하면서도 중독성이 있어 많은 분이 쉽게 따라 부르실 수 있을 거예요. 이 곡에서 제 자신감과 밝은 에너지를 보여드리고 싶어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a68920be73329b12c4fb31ab644c386e4bbac254d4de454043266ec3dd81bb6" dmcf-pid="YqlXWTaVT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솔로 아티스트 니나(사진=비앤비 뮤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8/Edaily/20250628220017281noek.jpg" data-org-width="647" dmcf-mid="23B01ZDxC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8/Edaily/20250628220017281noe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솔로 아티스트 니나(사진=비앤비 뮤직)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6bdc17047d32b445a270cd7f3b7f827b57a24731b3b5a610261560ab5c7c724" dmcf-pid="GBSZYyNfWV" dmcf-ptype="general">
           타이틀곡 외에도 데뷔 준비 과정에서의 설렘과 불안을 섬세한 R&amp;B로 풀어낸 ‘어제, 오늘, 내일’, 신인으로서의 불안과 스스로를 향한 믿음 그리고 도전을 앞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담은 ‘노 다웃’(No Doubt), 단 하나뿐인 스포트라이트를 향한 니나의 당찬 의지를 리드미컬한 댄스 비트로 풀어낸 ‘원 스팟’(One Spot)까지 총 4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니나는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준비된 완성형 신예의 면모를 담았다.
          </div>
          <p contents-hash="a4d540c98417f1ed47d9ac2594aa2ea8ca9cabfc81e6e3fdc8633878a36fb62a" dmcf-pid="Hbv5GWj4S2" dmcf-ptype="general">“한 앨범 안에서 여러 색깔의 음악을 통해 저의 다양한 모습과 성장한 실력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매 무대마다 또 다른 매력을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p>
          <p contents-hash="a61a6e6b95ca072927c47334dcf441762fd4869886352fe73c96d2b0e4522e13" dmcf-pid="XKT1HYA8v9" dmcf-ptype="general">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이라는 니나는 무대에 서면 전혀 다른 사람이 된다. 그는 이러한 변화를 스스로도 놀랍게 느꼈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2f2745f6ce9ae6f3ae80776517495bc801b0aa3a3ef8a265941715edd601f459" dmcf-pid="Z9ytXGc6WK" dmcf-ptype="general">“평소에는 낯을 가리고 말도 조용히 하는 편인데, 무대에 서면 저도 몰랐던 새로운 에너지가 나오는 것 같아요. 뮤직비디오를 찍고 무대 영상을 볼 때마다 ‘이게 정말 나일까?’ 싶을 정도로요. 부모님도 그런 저의 모습을 보고 감동하셨다고 해요. ‘우리 딸이 이렇게 달라질 수 있구나’라고 말씀하시는데, 그 말을 들으면서 더 책임감을 느끼게 됐습니다.”</p>
          <p contents-hash="ea8f6c5a7cd107cce7f9dc450d85da5eceec1dc3d1b5f612223badc8749c1f13" dmcf-pid="52WFZHkPTb" dmcf-ptype="general">니나의 데뷔 소식은 중국 웨이보 인기 검색어 1위에 오르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는 그 순간을 이렇게 돌아봤다.</p>
          <p contents-hash="66c90e17858b1dc6b6ad18db2d658ae4f796457ae66c182807b2fe08d37092ee" dmcf-pid="1VY35XEQlB" dmcf-ptype="general">“정말 믿기지 않았어요. 저도 놀랐고, 마음이 너무 따뜻해지면서 동시에 긴장되고 설레는 기분이 들었어요. 중국인으로서 한국에서 데뷔한다는 게 저에게는 정말 의미 있고 감사한 일인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행복했어요. 앞으로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50414a28b4cf09d545aaa0d2d8a60bf42ecb0eb25e9565524e9786174931f91" dmcf-pid="tD8JMQ3Ih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솔로 아티스트 니나(사진=비앤비 뮤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8/Edaily/20250628220018699gmdt.jpg" data-org-width="550" dmcf-mid="VGbPf2HEy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8/Edaily/20250628220018699gmd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솔로 아티스트 니나(사진=비앤비 뮤직)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50d4301e49c3f2ef6021baf41f8e26dd63a7eac821658c4094dc7ba353283c7" dmcf-pid="Fw6iRx0CCz" dmcf-ptype="general">
           니나의 가장 큰 꿈은 자신만의 단독 콘서트를 열고, 그 무대에서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것이다. 그는 특히 고향 무대에 서는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고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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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ae1aa810d62184f1a4ee9c72368a97d4116c08a4b83689850626401a149ca4ea" dmcf-pid="3rPneMphh7" dmcf-ptype="general">“저는 언젠가 제 이름으로 된 단독 콘서트를 열고 싶어요. 그리고 꼭 제 고향에서도 공연을 해서 저를 응원해 주신 분들께 진심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 무대에서 노래하고 춤추며, 저만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어요.”</p>
          <p contents-hash="8074d3f55468396a7e282c6172e41e9113528f63594c1914db14374f21809812" dmcf-pid="0mQLdRUlCu" dmcf-ptype="general">니나는 블랙핑크 제니를 롤모델로 꼽았다. 블랙핑크뿐 아니라 솔로 아티스트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는 그의 모습을 본받고 싶다고 했다.</p>
          <p contents-hash="a0f981f381325cda058b5b2a59c5edab1745d600f49c1deaf98e42d429895fde" dmcf-pid="psxoJeuSvU" dmcf-ptype="general">“제니 선배님은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무대에서 점점 더 성장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어요. 무대 장악력과 표정,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하는 모습에서 많은 걸 배우고 있습니다. 실제로 만나면 너무 긴장해서 아무 말도 못할 것 같아요.”</p>
          <p contents-hash="55c8c62bf3e7af02b8f07c74df4d0928b29c103e3bedff37cb506d404b9ac095" dmcf-pid="UOMgid7vvp"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니나는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과 이제 처음 만나는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p>
          <p contents-hash="89be849ba9149269259b3ec4d6e163472d906939cb704b3ac44fbd6eb8f1597c" dmcf-pid="uIRanJzTh0" dmcf-ptype="general">“데뷔를 준비하는 동안 정말 간절했고, 그만큼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데뷔 후에도 늘 초심을 잃지 않고 매일 성장하는 완성형 아티스트가 되겠습니다. 무대마다 저의 발전과 새로운 매력을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게요. 제 노래와 무대가 여러분께 좋은 에너지와 용기를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p>
          <p contents-hash="393a6d6380ec4fb8f0ed8da21d69554604c604e133264712623c4abf015f1f2c" dmcf-pid="7CeNLiqyS3" dmcf-ptype="general">윤기백 (giback@edaily.co.kr)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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