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가 원하니까”...방탄소년단 진, 팬들과 함께 ‘달려라 석진_EP.TOUR’ [솔직리뷰] 작성일 06-28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N5FZHkPTF"> <p contents-hash="14dd838cc07a2396d2457cd56c74d3dc12fa957b920b8334a64c15edef5cecc8" dmcf-pid="3j135XEQTt" dmcf-ptype="general"><strong>“제가 아미들의 팬이 된 것 같아요.”</strong></p> <p contents-hash="b3bcc4671dc2f9ce332c22721ebb21a062e264cee31d095c5379b0e4ce6373bc" dmcf-pid="0At01ZDxW1" dmcf-ptype="general">‘달려라 석진’은 끝이 났지만, ‘아미’와 함께하는 콘서트 ‘#RUNSEOKJIN_EP.TOUR’은 이제 막 시작됐다. 첫 솔로 콘서트의 막을 화려하게 연 진은 ‘재미’와 ‘공연완성도’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방탄은 방탄’이라는 사실을 또 한번 입증해나갔다.</p> <p contents-hash="722ac0cb3cd9dd7258e8596acb9fe1331c42ba2663b1b3587247e7433ceb42a7" dmcf-pid="pcFpt5wMl5" dmcf-ptype="general">28일 고양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방탄소년단의 진의 첫 솔로 팬콘서트 ‘#RUNSEOKJIN_EP.TOUR in GOYANG’(이하 ‘달려라 석진_에피소드 투어 인 고양’)을 개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ea4f5e328f7a9f2384fb4afc223532b6b6e0545ec057dd0fc0fb9c6608b3dae" dmcf-pid="Uk3UF1rRT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8일 고양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방탄소년단의 진의 첫 솔로 팬콘서트 ‘#RUNSEOKJIN_EP.TOUR in GOYANG’(이하 ‘달려라 석진_에피소드 투어 인 고양’)을 개최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8/mksports/20250628220005468qsfr.jpg" data-org-width="600" dmcf-mid="ZqRkNg9HT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8/mksports/20250628220005468qsf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8일 고양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방탄소년단의 진의 첫 솔로 팬콘서트 ‘#RUNSEOKJIN_EP.TOUR in GOYANG’(이하 ‘달려라 석진_에피소드 투어 인 고양’)을 개최했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ef16da19dd9819c506a1a5aa8de0ae97d4cc9f4635fefbb801f6c0affb9862a" dmcf-pid="uE0u3tmeTX" dmcf-ptype="general"> 진이 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선보인 자체 예능 콘텐츠 ‘달려라 석진’의 연장선상이자 스핀오프(Spin-off) 개념으로 기획된 공연 ‘#RUNSEOKJIN_EP.TOUR’는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명)를 만나러 떠나는 ‘여정’이자, ‘’전 세계 팬들 곁으로 직접 달려가는 진‘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div> <p contents-hash="fd45501dd372ce0756804fe2a48d8927153d7a193a44af4777bab9bcc631b585" dmcf-pid="7Dp70FsdyH" dmcf-ptype="general">아미를 위해 진이 처음으로 선택한 노래는 그의 첫 솔로 앨범 ‘Happy’ 타이틀곡 ‘Running Wild’였다. 릴레이 에어샷과 화려한 폭죽, 불꽃으로 분위기를 예열한 진은 ‘I’ll Be There’에서는 야외 공연에서만 선보일 수 있는 ‘워터캐논’으로 여름 장마철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잠재웠다.</p> <p contents-hash="0cebc80fc3f234342c26bad853d0bea58f4dfea5aa26169cfc14246b5d364031" dmcf-pid="zruqU0IiCG" dmcf-ptype="general">“오늘 도전을 시작했는데, 아직 도전 못 한 아미들이 많은 것 같다”며 팬들과 인사를 나눈 진은 ‘구름과 떠나는 여행’ ‘네게 닿을 때까지’까지 소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팬들을 그라운드에서 뛰게 만들었다.</p> <p contents-hash="64332262cb635bfc5ff34a096c1267fc4e459063b5711b0fbd7fc34a58c7b643" dmcf-pid="qm7BupCnCY" dmcf-ptype="general">“아미 분들이 원하시니까”라며 그동안 아껴뒀던 ‘플라잉 키스’를 날린 진은 해당 공연이 ‘달려라 석진’의 연장선임을 알리며 “아미와 함께하는 또 한 번의 도전이 시작됐다. ‘달려라 석진’을 마무리하면서 아쉬운 마음이 컸는데, 아쉬움을 달랠 겸 아미분들에게 달려가기 위해 마지막 주제로 ‘콘서트’를 했다. 오늘을 시작으로 해외 아미들도 만나는데, 그 어떤 도전보다 설레고 기대가 된다”고 가슴 벅찬 소감을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c6e7727588dc3dea0feb25e80794f663ce63c4e6ac9603b6309b728741ec1fb" dmcf-pid="Bszb7UhLy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8/mksports/20250628220006749rwra.jpg" data-org-width="600" dmcf-mid="5R8Q4VXDy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8/mksports/20250628220006749rwra.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3113a6ea68835618835c8d5bd163a637cb53345fd3c1163555324db2c43251f0" dmcf-pid="bOqKzuloCy" dmcf-ptype="general"> ‘달려라 석진’의 스핀오프(Spin-off) 형식으로 기획된 만큼 각 에피소드와 무대 연출은 무척이나 긴밀하게 연결됐다. 오프닝 당시 돌출 무대에 설치된 버저 버튼을 누르며, 팬콘서트의 시작이자, ‘공연’이라는 거대한 미션에 도전하는 ‘진의 여정’이 펼쳐짐을 알린 끊임없이 팬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함께 만드는’을 강조했다. 이를 알리듯 진은 “아미와 함께 하는 또 한 번의 도전이 시작됐다. ‘달려라 석진’을 마무리하면서 아쉬운 마음이 컸는데, 아쉬움을 달랠 겸 아미분들에게 달려가기 위해서, 마지막 주제르 ‘콘서트’로 했다”며 “그 어떤 도전보다 설레고 기대가 된다. 함께 하는 모슨 순간이 미션이다. 저뿐 아니라 아미들도 함께 해주셔야 한다. 각오 되셨냐”고 선언했다. </div> <p contents-hash="4b6e3c417a463a8f9e0d575a5164d95f76a8deb97b205ee873ec6dc97c01d44a" dmcf-pid="KIB9q7SgCT" dmcf-ptype="general">‘달려라 석진!’이라는 구호 아래 더욱 본격적으로 펼쳐진 콘서트에서 진은 ‘구름과 떠나는 여행’부터 ‘네게 닿을 때까지’ 그리고 미니 2집 ‘Echo’의 타이틀곡 ‘Don’t Say You Love Me’ ‘슈퍼 참치’ 등의 무대를 꾸몄다. 노래와 함께 LED 화면을 가득 채운 ‘달려라 석진’ 영상은 공연의 성격을 더욱 뚜렷하게 만들었다. ‘구름과 떠나는 여행’에서진 한라산 등반기를 담은 ‘달려라 석진’ 1화의 전경을 보여주며, 진과 함께 산에 오르는 듯한 느낌을 줬다면, ‘슈퍼참치’ 무대에서는 10화 ‘해양 경찰편’을 바탕으로 바다와 배가 어우러진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몰입을 높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6c78ff609fa9fa316666ffc644356f8c54cfc8a732e09d17703dba29036c9a1" dmcf-pid="9Cb2BzvaC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8/mksports/20250628220008022knef.jpg" data-org-width="600" dmcf-mid="1u0u3tmeh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8/mksports/20250628220008022knef.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4deb97dea25034794f523fb5329c8e92d7cbe753d0de330805b42e68dd4104f6" dmcf-pid="2hKVbqTNyS" dmcf-ptype="general"> 아미들을 위해 진이 비밀리에 준비한 깜짝 미션도 공개됐다. “최근에 시작한 도전을 보여드리고자 한다. 도전한 지 한 달 넘어가다 보니 미숙할 수 있는데 애교로 넘어가달라”며 직접 피아노 연주를 펼친 진은 ‘그리움에’와 ‘Abyss’를 라이브로 부르며 감동을 더했다. 무대 후 진은 “새로운 도전을 해봤는 데 어땠느냐. 너무 긴장됐다. 첫 곡은 밴드 분들도 못 도와주신다. 너무 긴장돼서 손도 달달 떨고 다리도 달달 떨면서 했다”고 하면서도 “앞으로도 아미 분들 몰래 깜짝 미션에 도전해 볼 테니 기대 많이 해주시고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div> <p contents-hash="83547b78a3b8dd241ff36957b66c38453c5f0d5c8f072aa37dd1aac80eada2d2" dmcf-pid="Vl9fKByjhl" dmcf-ptype="general">‘달려라 석진_에피소드 투어 인 고양’은 진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콘서트다. 5개월 전 자신의 변덕으로 급작스럽게 공연이 준비됐다고 고백한 진은 “‘달려라 석진’ 마지막 촬영 후 아쉬운 마음에 ‘콘서트’를 준비했다. 감독님과 ‘마지막으로 공연 도전?’이라고 장난스럽게 이야기하면서 시작됐는데, 회사가 어려운 사정임에도 잘 준비해줘 미안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이 있다. 공연을 하려면 최소 10개월에서 1년 전부터 준비해야 하는데, 제 변덕으로 만들어진 만큼, 힘들었을 텐데 감사하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11265cfc9f642978bac2ffb05830205bc18c9a3c00afeeb6162abcfdb2982b25" dmcf-pid="fS249bWASh" dmcf-ptype="general">‘재미’를 추구하며 기존 공연과 차별점을 주고자 했다고 밝힌 진은 “오프닝의 경우 제가 VCR 틀지 말고 ‘도전’을 외치면서 시작하는 건 어떻겠느냐고 의견을 던졌다. 사실 무대 감독님은 절대 안 될 거 같다고 말리셨는데, 재밌을 거 같다는 이유만으로 제가 밀어붙였다”고 털어놓았다. 이를 증명하듯 무대는 진의 상징으로 가득했다. 모니터 스탠드단 및 철망 스테이지를 설치해 진의 락킹한 에너지 극대화하는가 하면, 손키스 제스처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입술 모양으로 만든 LED 구조물로 무대 디자인을 완성시킨 것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9fd901571692737171eb93fa1a824dbc37cabb8478efc2213e648a70aada67f" dmcf-pid="4vV82KYcS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8/mksports/20250628220009275bqrt.jpg" data-org-width="600" dmcf-mid="tWp70FsdT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8/mksports/20250628220009275bqrt.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63d945026fe879d2c1a4b791cc1543c7fab9cf0e5ba1d3f8cdd01e6ce8a560b2" dmcf-pid="8Tf6V9GkWI" dmcf-ptype="general"> 진을 위해 특별한 게스트도 참석했다. ‘Loser’로 듀엣 호흡을 맞춘 최예나가 7월 컴백을 준비하는 가운데서도 진을 위해 특별 게스트로 참여하는가 하면,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과 RM도 관객으로 무대 아래에서 응원을 보내며 의리를 자랑했다. </div> <p contents-hash="449d15518e89f46f56b56965e5c59d274db08da6ec8a575fa02a012a77c4a230" dmcf-pid="6y4Pf2HEyO" dmcf-ptype="general">하지만 무엇보다 ‘달려라 석진_에피소드 투어 인 고양’을 빛내준 최고의 게스트는 ‘아미’였다. ‘달려라 석진’의 초대에 응한 아미들은 진과 함께 ‘TELEPATHY GAME: 통해라 아미’을 하며 무대 의상을 고르는가 하면, ‘SING ALONG GAME:불러라 아미’에서 퀴즈로 등장하는 곡들을 떼창으로 완성하며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아미가 들려주는 노래를 집중해서 들은 진은 이들이 만들어 낸 하모니에 “제가 아미들의 팬이 된 거 같다”고 감격을 전하기도.</p> <p contents-hash="4feaf958f7c16866fc41679b57f6f0bfa105cea2a5d99eca50713fbb21955d5d" dmcf-pid="PW8Q4VXDCs" dmcf-ptype="general">진은 자신의 솔로 앨범 뿐 아니라 방탄소년단의 메가 히트곡 ‘Dynamite’ ‘Butter’ ‘소우주(Mikrokosmos)’ ‘봄날’ 등을 메들리로 들려주면서, 자신의 정체성인 ‘방탄소년단’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는 동시에, 곧 다가올 방탄소년단 완전체 무대도 기대케 했다.무엇보다 진은 앙코르곡으로 방탄소년단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에서 진의 솔로곡 ‘Epiphany’을 부르며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뜨거운 감동을 전했다.</p> <p contents-hash="dc49b87f4b245555ecb424cfefc3beb1803b51609b1207eb4f7b4d17be96c704" dmcf-pid="Qszb7UhLWm" dmcf-ptype="general">한편 진은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치바와 오사카, 미국 애너하임, 달라스, 탬파, 뉴어크,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총 9개 도시에서 18회에 걸쳐 팬콘서트 투어를 이어가며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p> <p contents-hash="2c773161ea1bf3c65f8d8a286c8f199bc1ed9e1ebadf50680366e5ae5f4e9baa" dmcf-pid="xOqKzuloCr" dmcf-ptype="general">[금빛나 MK스포츠 기자]</p> <p contents-hash="2caccc3d91dff4904e046f348c2450cdecaaaad1a1e6af9a59fc99d8d7a28f2a" dmcf-pid="y2DmEc8tWw" dmcf-ptype="general">[ⓒ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보영, 박진영 이별 통보에 눈물 “우리 이제 그만 만나자” (미지의 서울) 06-28 다음 니나 "K팝은 꿈의 무대… 완성형 아티스트 될래요"[인터뷰] 06-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