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맏형 진, 혼자서 꽉 채운 무대... 팬콘 눈부신 시작 [HI★현장] 작성일 06-28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생애 첫 솔로 팬콘서트 투어 나선 진<br>유쾌한 매력과 더 깊어진 감성으로 팬들 마음 저격<br>현장에 응원 온 제이홉·RM... 여전히 뜨거운 우정</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ciwbqTNv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f68c674e36a7ef72b27df7ee4fbe927d382fb52f101fac5b0e77811ac480583" dmcf-pid="bDos2KYcC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방탄소년단 진이 솔로 팬콘서트를 열었다. 빅히트뮤직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8/hankooki/20250628234925677rjim.jpg" data-org-width="640" dmcf-mid="7NNRGWj4v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8/hankooki/20250628234925677rji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방탄소년단 진이 솔로 팬콘서트를 열었다. 빅히트뮤직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3c5d7ab31a2f5d49ff2ae41c572492d37b6f4b91f2a03e92aa583300011126a" dmcf-pid="KwgOV9GkyP" dmcf-ptype="general"><strong>한 사람의 이름으로 채워진 무대, 그리고 그를 기다린 전 세계 '아미'들의 함성.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생애 첫 솔로 팬콘서트 투어의 막을 올렸다. 떼창과 웃음, 진심이 어우러진 이날 밤은 진과 아미가 함께 써 내려간 새로운 챕터였다.</strong></p> <p contents-hash="c6be94dc23efb0925ff386d9745abc0521afb8bd888b98269594705291490bd3" dmcf-pid="9raIf2HEC6" dmcf-ptype="general">28일 오후 6시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런석진 이피 투어 인 고양(RUNSEOKJIN_EP.TOUR in GOYANG)'은 진이 처음으로 멤버 없이 팬들과 마주한 무대다.</p> <p contents-hash="86f1118cfe55ee874b11efde771e4d4661c636e30c6368d595a5a4545790d0e1" dmcf-pid="2mNC4VXDS8" dmcf-ptype="general">진은 반짝이는 데님 의상을 입고 '러닝 와일드(Running Wild)'와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로 화려하게 포문을 열었다. 그는 "손키스를 너무 하고 싶었는데 공연에서 하려고 아껴 뒀다"며 유쾌한 멘트와 함께 손키스를 아낌없이 날려 관객의 환호를 이끌어냈다.</p> <p contents-hash="4bbce2b360a0b3de9783241fa19e86754a335d92375ce2a84ce95e1e40316ce1" dmcf-pid="Vsjh8fZwv4" dmcf-ptype="general">이번 팬콘서트는 진이 직접 참여한 자체 콘텐츠 <strong>'달려라 석진'의 스핀오프 콘셉트</strong>로 꾸며졌다. 대형 LED 화면을 통해 '달려라 석진'의 미션과 게임이 구현됐고, 팬들은 응원봉을 들고 퀴즈와 텔레파시 게임에 실시간으로 참여하며 함께 무대를 완성해갔다.</p> <p contents-hash="e0f14a9a154cfdee3e69880e35d918f7772bd0f4bd9d938e36006fd0687f1777" dmcf-pid="fOAl645rvf" dmcf-ptype="general">진은 "우리가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미션"이라며 "아미 여러분도 함께 해주셔야 한다. 각오는 되셨죠?"라고 팬들에게 물었다. 텔레파시 게임 '통해라 아미'는 팬들이 제시어에 맞는 동작을 하면, 진이 이를 보고 정답을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답 개수에 따라 무대 의상이 바뀌는 방식이었고, 1개를 맞힌 진은 태권도복 차림으로 '슈퍼참치'를 열창해 웃음을 안겼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f00e335a3d5e91df73d60b30947cea84180ee3d5ce3cdd662e7905b5f5f653e" dmcf-pid="4IcSP81mS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진이 혼자 무대를 꾸몄다. 빅히트뮤직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8/hankooki/20250628234926955gsuw.jpg" data-org-width="640" dmcf-mid="z6i8Shnbv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8/hankooki/20250628234926955gsu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진이 혼자 무대를 꾸몄다. 빅히트뮤직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f1e212d4034fb14001559c1ae73ccf774ebe39d094240774711b6d1187f85bc" dmcf-pid="8CkvQ6tsW2" dmcf-ptype="general"><strong>진의 새로운 도전</strong>도 만날 수 있었다. 그는 "이제 한 달 정도 됐다"며 피아노를 직접 연주하며 '그리움에'를 불렀고, '어비스' 무대를 이어갔다. 노래를 마친 후 진은 "너무 긴장돼서 손과 다리가 덜덜 떨렸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p> <p contents-hash="ab9b07f931cec1a4b0ecef0494897ab1de07f285d07b7e013c1c63d14d717498" dmcf-pid="6hETxPFOT9" dmcf-ptype="general">이날 무대에선 첫 솔로 앨범과 미니 2집의 수록곡들을 포함해 총 18곡이 펼쳐졌다. '다이너마이트' '버터' '소우주' '봄날' 등 방탄소년단 메들리로 열기를 더한 그는 '디 아스트로넛(The Astronaut)'과 '나띵 위드아웃 유어 러브(Nothing Without Your Love)'로 공연을 마무리했다.</p> <p contents-hash="42b6ac6d20e6504a62e2291c459eac9d92ff8ad00fb4a1e1a60a1c5f0026d4d9" dmcf-pid="PlDyMQ3ISK" dmcf-ptype="general">아쉬워하는 팬들의 앙코르 요청에 화답해 진은 '에피파니(Epiphany)'를 선물했다. 그는 "4개월 전 나의 변덕으로 공연을 준비하게 됐는데, 회사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도와줘서 고맙고 미안하다. 아미가 아니었으면 이 공연은 없었을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문' '오늘의 나에게'까지 열창하며 마지막까지 무대를 꽉 채웠다.</p> <p contents-hash="528d3a658a7a7efae8f580e2afe01f03aead0ed815862e3aa8eeed0fd0499892" dmcf-pid="QSwWRx0CSb" dmcf-ptype="general">알차게 구성된 이번 콘서트는 음악뿐 아니라 <strong>무대 연출도 인상적</strong>이었다. 화려한 불꽃, 에어샷, 드라마틱한 LED 연출이 어우러졌고 진은 특유의 에너지로 무대를 종횡무진 누비며 한층 성장한 아티스트의 면모를 드러냈다. '로프 잇(Rope It)' 무대에는 피처링으로 참여한<strong> 가수 최예나가 등장</strong><strong>해</strong> 완성도를 높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bb8907033ae58baf2c1b3225af014ccbb36cd4a63b9ded3e294b74e5d21f1f4" dmcf-pid="xpHzDk6Fl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진과 최예나가 무대에서 호흡을 맞췄다. 빅히트뮤직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8/hankooki/20250628234928185rafi.jpg" data-org-width="640" dmcf-mid="qwQNp3OJl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8/hankooki/20250628234928185raf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진과 최예나가 무대에서 호흡을 맞췄다. 빅히트뮤직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b271e370fafbd44de73fc961a10a0849190e40a234e58e270dccf0751c48959" dmcf-pid="yjdEq7SgWq" dmcf-ptype="general">한편 현장엔 방탄소년단 멤버 <strong>제이홉과 RM도 자리해</strong> 눈길을 끌었다. 진이 "제이홉 어디 있냐"고 찾자, 객석 뒤편에서 관람 중이던 제이홉은 밝은 얼굴로 카메라에 인사를 전했다. 진은 "올라와서 노래 하나 할래?"라고 물었고, 팬들의 연호에 제이홉은 입모양으로 "남준"이라 답했다. 이에 진은 "우리 리더 어딨냐"며 RM을 찾았지만 화면에는 등장하지 않았다. 그는 "부끄럽구나. 전역한 지 얼마 안 됐으니까 봐준다. 그런데 이건 알아둬라, 나는 전역한 다음 날도 공연했다"라며 웃음을 유발했다.</p> <p contents-hash="7a72a106acc8a5aaff4208f6ba61fc05dd3716cabe4e0f74e06e962a503e65fc" dmcf-pid="WAJDBzvalz" dmcf-ptype="general">이날 고양 공연은 9개 도시 18회 규모로 펼쳐지는 진의 솔로 팬콘서트 투어의 서막이었다. 실황은 잠실 실내체육관의 대형 스크린과 위버스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전 세계 아미들에게 생생히 전달됐다. 진은 앞으로 일본 치바·오사카, 미국 애너하임·뉴욕·댈러스, 유럽 런던·암스테르담 등을 순회하며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faabc0442dd752331f38cbe1680db825e180b925fb26e75267d2ffd2f78385b2" dmcf-pid="YciwbqTNl7" dmcf-ptype="general">공연장 바깥에는 티켓팅에 아쉽게 실패한 수많은 팬들이 모여 멀리서나마 그를 향한 마음을 보탰다. 낯설고도 반가운 시작점에서 단단히 첫걸음을 내디딘 진. 그의 남은 여정 또한 무사히, 빛나게 완주하길 바란다.</p> <p contents-hash="151eaa42f39dc723301ee93e8d1ccbb0a6ed7a3f32dce0473770ee7683551d3e" dmcf-pid="XDos2KYcSp" dmcf-ptype="general">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BTS 진, 첫 솔로 팬콘 성공적 “어려운 상황에도 준비해준 회사에 감사” 06-28 다음 "마지막 준비하나, 너무 슬퍼" 박서진, 영정사진 찍는 父에 오열 [살림남] 06-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