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장성 넘었다' 임종훈-신유빈, WTT 자그레브서 중국 누르고 2주 연속 혼합복식 우승 작성일 06-29 3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2/2025/06/29/0000037043_001_20250629052014700.jpg" alt="" /><em class="img_desc">WTT 자그레브 혼합복식에 출전한 임종훈(왼쪽)과 신유빈. [WTT 인스타그램 캡처]</em></span><br><br><table> <tbody> <tr> </tr> <tr> </tr> </tbody> </table> <br><br>한국 탁구의 '환상 콤비'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자그레브 2025'에서 만리장성을 넘어 2주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br><br>임종훈-신유빈 조는 29일 오전(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결승에서 중국의 황유정-천이 조를 3-0(12-10, 11-8, 11-9)으로 완파했다. <br><br>이로써 임종훈-신유빈 조는 지난주 WTT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에서 우승한 데 이어 WTT 시리즈에서 2주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br><br>지난 3월 첸나이 대회까지 포함하면 올해 WTT 시리즈 세 번째 우승이다. <br><br>준결승에서 일본의 '오누이 콤비' 하리모토 도모카즈-하리모토 미와 조를 3-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오른 임종훈-신유빈 조는 중국의 황유정-천이 조를 만났다. <br><br>작년 파리 올림픽과 올해 5월 도하 세계선수권(개인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수확했던 임종훈-신유빈 조의 찰떡궁합이 돋보인 경기였다. <br><br>신유빈의 안정적인 리시브를 바탕으로 왼손 임종훈이 날카로운 드라이브 공격을 펼친 임종훈-신유빈 조는 첫 게임 듀스 대결을 12-10으로 따내며 기선을 잡았다. <br><br>10-9 게임 포인트에서 상대 공격에 듀스를 허용했지만,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2연속 득점했다. <br><br>2게임 들어서도 6-7 열세를 딛고 강한 공세로 3연속 득점해 9-7로 전세를 뒤집은 뒤 여세를 몰아 11-8로 이겼고, 3게임마저 11-9로 이겨 3-0 승리와 함께 WTT 시리즈 2주 연속 우승을 완성했다<br> 관련자료 이전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 디지털 매거진 SNS 계정 오픈···7인 7색 매력과 개성 대방출 예정 06-29 다음 ‘TV쇼 진품명품’ 보물 찾는 촌뜨기들! 류승룡∙김의성∙양세종, 이번엔 장구 찾으러 진품명품에?···정조가 사랑한 화가 단원 김홍도 작품 등장 06-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