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父 영정 사진에 눈물→지누, 당뇨에도 육아 100% 전담('살림남2') 작성일 06-29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xey5euSo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2cd6665f362c31e1c166b75e4eb92b9235ad7a56572a558e80a87a4bf7a1432" dmcf-pid="tMdW1d7vk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9/poctan/20250629071321647vplj.jpg" data-org-width="530" dmcf-mid="HbQpbk6Fg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9/poctan/20250629071321647vplj.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e66ffc716faef29ef5fa5f9e79ff9eaa03e37acaa08c9075124c55cf0e4647e" dmcf-pid="FRJYtJzTc9" dmcf-ptype="general">[OSEN=오세진 기자] '살림남2' 가수 박서진과 지누션의 지누가 소중한 가족을 생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p> <p contents-hash="e11cae39e2faf05f34ce019c27502206e02aad5690afc1648ca1d183c79fef3e" dmcf-pid="3uqcsqTNNK" dmcf-ptype="general">28일 방영된 KBS2TV 예능 '살림남2'에서는 둘째 형 박효영과 함께 아버지를 모시고 병원과 사진관을 찾은 박서진, 그리고 오랜만에 방송 활동에서 모습을 드러낸 지누와 임사라 부부가 등장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b166dd92e3106e5c50e58e0d09ad2f496b047a516f17ff0a266c0c0268e5627" dmcf-pid="07BkOByjN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9/poctan/20250629071322963vkge.jpg" data-org-width="530" dmcf-mid="XIKH3nBWo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9/poctan/20250629071322963vkge.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2716431a734538b6cbe94ae387fe0547ee9a9ec14866829bbfa31f889a21fa6" dmcf-pid="pzbEIbWAoB" dmcf-ptype="general">박서진은 연습으로 다리에 금이 갔지만, 움직이는 데 개의치 않았다. 오히려 아파도 아프다는 말씀 한 번 없는 아버지를 걱정할 따름이었다.</p> <p contents-hash="ddc2e2f1fa35bbaf5cc6ec7dacd9e4564cf6db4daf84e5c4b74604342a3b8d9a" dmcf-pid="UqKDCKYcAq" dmcf-ptype="general">박서진은 “내 다리 걱정하지 말고, 아빠 다리나 걱정해라”라며 퉁명스럽게 내질렀으나, 속은 “연세 드셔서 아빠 다리가 안 좋으시다. 요 근래 들어서 아빠 다치셨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이런 마음이었다.</p> <p contents-hash="fedb75ce40883afdc32cf7013799799a34a1a2c7bcdbd52e95350d8ff31cc2b3" dmcf-pid="uB9wh9Gkjz" dmcf-ptype="general">백지헌은 “아버지가 불을 다루시니까, 부상에 대한 위험이 있다”라며 공감했다. 은지원은 “저희 부모님은 멀리 안 가신다. 걷다가 넘어지실 수 있으니까”라며 마찬가지로 공감했다. 백지영은 “아버님께 병원은 너무 아픈 기억이 많은 곳이다. 그래서 못 가시는 거다”라며 아버지의 마음을 대신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db4c8199a75f6ff3f8ca4bc42bdda4b830c61450ab596f4f91102d7ec607018" dmcf-pid="7b2rl2HEg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9/poctan/20250629071324252qumo.jpg" data-org-width="530" dmcf-mid="ZlQlGQ3IN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9/poctan/20250629071324252qumo.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6fd91ad6999c5388999e38d8eb77e1395f0136997c8c238b593945be36df5ab" dmcf-pid="zKVmSVXDgu" dmcf-ptype="general">이후 사진관에 도착한 삼 부자. 이들은 어색한 경상도 사나이지만, 최선을 다해 애정을 표현했다. 문득 아버지는 양복을 빌릴 수 있느냐고 물었다. 아버지는 “아버지가 53세에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63세에 돌아가셨는데, 두 분 다 영정 사진이 없었다. 그래서 어머니는 사진을 확대하고 아버지는 그림을 그려서 장례를 치렀다. 아들은 싫을 수 있지만 나는 행복하게 영정 사진을 찍겠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6fa689761f66c5a1d065be3ec3948303ca83e1cc9ae3cd96568a1dcb61dc4bc" dmcf-pid="q9fsvfZwcU" dmcf-ptype="general">첫째 형과 둘째 형이 죽고, 5남매 중 넷째인 박서진은 아버지의 연세에 비하면 많이 어린 편이었다. 둘째 형이 덤덤한 데 반해 그는 눈물이 왈칵 솟아 어쩔 줄 몰라 했다. 사진관 주인은 “지금 찍는 게 좋다. 웃는 얼굴이 좋지 않냐”라며 설명해주었으나, 박서진의 마음은 쉽사리 달래지지 않았다. 박서진은 “의미는 좋은데, 영정 사진이잖아요. 아빠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것 같고, 얼굴이 변하기 전에 찍으려고 하나, 담담하게 준비하는 아빠의 모습을 보니 너무 슬프더라고요”라며 끝내 눈물을 훔쳤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010da5170933307c67313ffdbf296da46f082a8826fd98258ee6adb591408b2" dmcf-pid="B24OT45rA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9/poctan/20250629071325537fris.jpg" data-org-width="530" dmcf-mid="5kdW1d7vA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9/poctan/20250629071325537fris.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1abdca61b34a0308f7b0000e9971400aa6f4f771e8aafb75825ec1723db7225" dmcf-pid="bV8Iy81mo0" dmcf-ptype="general">한편 지누는 51세에 얻은 귀한 아들 시오에 대해 남다른 감정을 보였다. 작년 가요대제전 무대에서 최고의 아이돌로 꼽히는 장원영과의 합동 무대로 여전히 건재한 명성을 떨쳤으나 지누는 별 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다. 당뇨까지 있지만, 육아와 살림에 최선을 다하는 지누. 그는 자신만의 지론이 있었다.</p> <p contents-hash="688f0d3413094abad77f0c06893844b367c11586d8310eeb29357c7b91c0d25c" dmcf-pid="Kf6CW6tsj3" dmcf-ptype="general">지누는 “아기가 12~13살까지는 부모님이 최고고, 그 뒤로는 친구가 최고고, 그 이후로는 애인이나 연인이 전부일 거다”라면서 “시간이 너무 짧다. 그 12년, 13년 동안 딱 붙어 있고 싶다. 아이를 늦게 가지지 않았냐. 너무 소중하고 같이 있고 싶은 마음이다”라며 아들을 향한 사랑을 보였다.</p> <p contents-hash="9d209c17f3eabc912b7d15986dc21d62cb232f88a68403edca3c7d50458edd32" dmcf-pid="94PhYPFOAF" dmcf-ptype="general">임사라는 그의 외부 활동을 권유했으나, 지누는 “아이를 늦게 가져서, 저는 같이 있고 싶다. 일을 하면 다른 사람에게 맡겨야 하고 멀어져야 한다. 사라도 바쁘다. 나는 이게 싫다”라며 강한 부성애를 드러냈다./osen_jin0310@osen.co.kr</p> <p contents-hash="d254135568b0c7cbfcdf6cb661d2d67002455f83d0d9fdfea786413fc75cba14" dmcf-pid="28QlGQ3INt" dmcf-ptype="general">[사진] KBS2TV 예능 '살림남2' 방송화면 캡처</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효리♥, 60억 서울 집에도 적응 못해…“매일 울며 버텼다” 06-29 다음 하정우 조카, 배우계 금수저라더니…돌잡이 아기인데 벌써부터 카메라 사랑 ('조선의 사랑꾼') 06-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