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 혹평과 호평..'오징어 게임3' 외신은 어떻게 봤나 작성일 06-29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nk7k0IiE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2139154103c217956f4fdeb408ec685c20dcb52a648bcdc4691fdba5d0e016a" dmcf-pid="foDqDUhLw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9/SpoChosun/20250629075530288xhqr.jpg" data-org-width="1200" dmcf-mid="qF5n5euSI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9/SpoChosun/20250629075530288xhqr.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7ae17a6370597d4f77df91e31510a8407732d07df7c267cc342eee089a00023" dmcf-pid="4gwBwuloI4"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오징어 게임'이 시즌3로 피날레를 맞은 가운데, 외신이 엇갈린 평가를 내놓고 있다.</p> <p contents-hash="eeeba31d82ed8ce19f39c1ab6f0b66173a9aec1c258cc4b9579fdd1cfc8fdae2" dmcf-pid="8arbr7SgDf" dmcf-ptype="general">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만 기훈(이정재)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이병헌),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 '오징어 게임' 시즌3가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83%를 기록했다. 전세계 시청자들과 언론의 다양한 평가 속에서 '오징어 게임3'는 호평과 혹평을 동시에 흡수하는 중이다. </p> <p contents-hash="a7226695b65fbc3806a1ced49e947ec2f33365526228554aee4dd54be77f8285" dmcf-pid="6NmKmzvarV" dmcf-ptype="general">유럽 지역의 시청자들은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과 도덕적 딜레마, 인간의 선과 악 등에 대한 메시지와 미학적 완성도에 극찬을 보내고 있다. 영국의 매체들은 "피로 얼룩진 리본으로 멋지게 마무리된, 만족스러운 완결"(영국 매체_Telegraph), "완벽에 가까운 마무리. 시청자들을 손에 땀을 쥐게 하고, 도덕적 딜레마를 고민하게 하며, 인간의 잔혹함에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 그럼에도 가장 어두운 순간에도 선함이 존재한다는 희망을 품게 하는, 진정한 마스터피스"(영국 매체_Metro), "화려한 비주얼,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는 배우들의 연기, 그리고 잔혹한 반전들이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재미를 안겨준다"(영국 매체_Empire), "시청자가 화면을 향해 소리를 지를 만큼 몰입하게 하는 작품. 감정을 소모시키고, 참혹함을 생생히 그려내며, 대담하고 뛰어난 결말에 이르기까지 끝까지 예측할 수 없다"(영국 매체_Dexerto)라며 잔혹한 게임 속에서도 일말의 희망을 이야기하는 '오징어 게임'의 메시지에 주목했다. </p> <p contents-hash="d2fa7fdd356b2edca34ff45d38b875d3305d8381b6bf6e9956e3f2238400a69d" dmcf-pid="Pjs9sqTNm2" dmcf-ptype="general">북미 지역의 시청자들은 인간성과 사회를 향한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 시즌3에 대해 언급 중이다. 미국 매체들의 "'오징어 게임'의 짜릿하면서도 잔혹한 마지막 장은 우리가 마음을 쏟지 않을 수 없는 캐릭터와 이야기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동시에 그들을 바라보는 우리 스스로의 시선을 되돌아보게 한다"(미국 매체_Time), "해피엔딩 대신 '오징어 게임' 안에서나, 혹은 이를 닮은 우리의 일상 속에서나 진정한 승자는 없다는 사실을 다시금 일깨워준다"(미국 매체_IGN), "어두움 속 깊은 울림을 간직한 강렬한 엔딩"(미국 매체_TheWrap), "어둡고 복잡한 결말 속에서도, 황동혁 감독은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길을 보여준다. 모든 것을 바꿀 수 없지만, 기훈, 준호, 노을처럼 각자 한 가지라도 변화를 만들고 작은 영향을 미친다면 그것들이 모여 훨씬 더 큰 변화를 이룰 수 있을 것"(미국 매체_Variety)과 같은 평은 지금 사회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오징어 게임'의 강렬한 결말이 시청자들에게 짙은 여운을 남기고 있음을 알 수 있게 한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892063bc66fbb3c87590e0f85ff59105fb61e42c6fb1e2d2abe242dc07d1bf0" dmcf-pid="QCGeGQ3Im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9/SpoChosun/20250629075530517zkvz.jpg" data-org-width="1200" dmcf-mid="BHxyxlLKO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9/SpoChosun/20250629075530517zkvz.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8448b9484db49dd37749bbfcc0bf8c743bd1150977bfffc2ec7caa61343cf89" dmcf-pid="xhHdHx0Cs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9/SpoChosun/20250629075530725tjky.jpg" data-org-width="700" dmcf-mid="bgRYRvg2D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9/SpoChosun/20250629075530725tjky.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c78bf896644859d003df7ce6dcb025bf047511c8ab7425de731673c18908d7d" dmcf-pid="y4dHdyNfE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9/SpoChosun/20250629075530940lqrn.jpg" data-org-width="1200" dmcf-mid="KPL1LHkPD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9/SpoChosun/20250629075530940lqrn.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69bf63f8447a43e595fda79544172926d1775ffe657332e48dac79fb5d2791a" dmcf-pid="W8JXJWj4E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9/SpoChosun/20250629075531230hrhc.jpg" data-org-width="1194" dmcf-mid="90UAUg9Hm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9/SpoChosun/20250629075531230hrhc.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deecef2b703bb1bd61c634fda46e6f97ec0a5acae754aecf26d5e608de960d2" dmcf-pid="Y6iZiYA8Iq" dmcf-ptype="general"> 여기에 "'오징어 게임'은 긴장감 속에 있던 시청자들에게 만족스러운 마무리를 선사하며, 짧게 스쳐 가는 희망의 순간들이 오히려 암울한 현실을 더욱 적나라하게 드러낸다"(미국 매체_Indiewire), "여전히 긴장감 넘치고 충격적이다"(미국 매체_The Daily Beast)와 같은 리뷰를 내놨다.</p> <p contents-hash="3712eb7685e000610b9e9c50f07ca76427ae31d8b11fb6d374a87b633d950f4b" dmcf-pid="GPn5nGc6Dz" dmcf-ptype="general">다만 메인 매체들은 혹평에 가까운 평가들을 쏟아내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미국의 일간지인 뉴욕타임스(NYT)는 "시즌2 혹은 시즌3에서 놀라움을 안겨줄 수 있는 뭔가가 있어야만 했다"면서 "캐릭터들은 일차원적이고 예측이 가능하다. 특히 준호(위하준)의 섬 수색은 결말까지 가장 무의미한 플롯으로 남았다"고 지적했다. 할리우드리포터는 "넷플릭스의 히트작이 만족스럽지 못한 결말을 맞았다"면서 "긴장감이 사라졌다. 놀라움과 감동은 짧고, 비참함과 러닝타임은 지나치게 길다"고 꼬집었다. </p> <p contents-hash="7531d90c27d031913e3ebde5ad845859f75d8138c0b60fbb5dca52d2b656c62a" dmcf-pid="HQL1LHkPE7" dmcf-ptype="general">'오징어 게임'은 전세계가 가장 사랑한 넷플릭스 시리즈다. 기발한 상상력과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전 세계에 유례없는 신드롬을 일으킨 시즌1과 시즌2는 두 시즌 통합 누적 조회수 약 6억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했다. 이에 더해 시즌1은 넷플릭스 역대 가장 인기있는 시리즈로 이름을 올리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사로잡았다. 시즌2 역시 시즌1의 명성을 이어, 공개 첫 주 최다 시청수 기록, 공개 3일 만에 비영어 시리즈 TOP 10에 진입 후, 넷플릭스 역대 가장 인기있는 시리즈 3위를 기록하며 두 시즌이 함께 한국 작품으로서 글로벌적인 대기록을 세웠다. </p> <p contents-hash="d427b30903c86e1c535161adc01b76ec42b720d660e9ded35e7ca938fce61c1a" dmcf-pid="XxotoXEQIu" dmcf-ptype="general">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상이, 총상 입고 바닷속 추락 ‘굿보이’ 충격 엔딩 06-29 다음 브라이언, '수영장 딸린' 300평 대저택 최초 공개 "청소기만 13개" ('전참시') 06-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