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전자, OLED TV 비중 확대…中 미니LED TV 견제

작성일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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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nyxT45rd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84b213139c96430b71b71bdb2a96689b8b2debc46eec271d19b8a8f50718970" dmcf-pid="tLWMy81mn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LG디스플레이의 메타테크놀로지 2.0이 적용된 83인치 OLED TV 패널./LG디스플레이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9/chosunbiz/20250629094642626deuj.jpg" data-org-width="3840" dmcf-mid="59to1d7vn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9/chosunbiz/20250629094642626deu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LG디스플레이의 메타테크놀로지 2.0이 적용된 83인치 OLED TV 패널./LG디스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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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0a884f70dbf0cfec5c62fc10a49ae9d6efa52a8e4cdcb800fe958db10ef7a598" dmcf-pid="FoYRW6tsRd" dmcf-ptype="general">세계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중국 기업들이 미니LED TV로 점유율을 높여나가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올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주력으로 내세우며 맞대응에 나설 전망이다.</p>
          <p contents-hash="3fd1367f20463cc3fb4428bda313487ffd1c18e54f688c72cf516c6139919182" dmcf-pid="3gGeYPFOMe" dmcf-ptype="general">29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1위 자리를 지켰으나, 점유율은 1년 새 11%포인트 감소했다. 같은 기간 LG전자의 점유율도 23%에서 16%로 떨어지며 순위가 2위에서 4위로 밀려났다.</p>
          <p contents-hash="2d29e1917701f81fc3fecdee96fe57c6e4909ccd515a41193f2b3e9fb2a0ca7c" dmcf-pid="0aHdGQ3InR" dmcf-ptype="general">반면에 중국의 대표적인 TV 선두주자인 하이센스와 TCL은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며 각각 20%, 19%의 점유율을 기록, 삼성전자를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p>
          <p contents-hash="7ab4507b51af53da1db03f2cc4ac35a0c1a3e5d7f37db4d07de6424095f21e91" dmcf-pid="pNXJHx0CeM" dmcf-ptype="general">중국 기업의 성장은 프리미엄급 액정표시장치(LCD) TV인 미니 LED TV가 견인했다. 중국은 LCD 패널 공급망 확보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갖춘 미니 LED TV를 생산하고 있다.</p>
          <p contents-hash="af950d773ef652508e44f6815022394bdb3091ab9c719c43312aac3506b725ea" dmcf-pid="UjZiXMphJx" dmcf-ptype="general">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OLED 패널과 LCD 패널 간의 원가 차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더 작은 OLED TV와 더 큰 미니 LED TV 중 하나를 선택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며 “이에 점점 더 많은 소비자가 미니 LED TV를 선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070d80ccb4e4e46107eba383496af051ebc570e65119c858eb2b984b1a60f80d" dmcf-pid="uA5nZRUlMQ" dmcf-ptype="general">하지만 OLED TV용 패널도 올해 들어 원가 경쟁력이 개선하면서 LCD 패널과의 가격 격차가 점차 좁혀지는 분위기다. LG디스플레이에 정통한 관계자는 “LG디스플레이 OLED 생산라인 장비의 감가상각이 사실상 종료되면서 생산 비용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LG디스플레이의 대형 OLED 공장 가동률도 점점 높아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396e61260883a8bb04144b0a09cb0a942f403143a43ce6822be37505ea5ac598" dmcf-pid="7c1L5euSLP" dmcf-ptype="general">실제 업계 1위인 삼성전자는 올해 퀀텀닷(QD)-OLED TV보다 차세대 OLED TV 매출 비중을 늘려 북미, 유럽 등 프리미엄 시장에서 장악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최근 삼성전자가 LG디스플레이로부터 TV용 OLED 패널 구매 규모를 늘려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55e732f7904437e2ea5a463d5c0115f1bf135e531e98c925c8e2c240715aef1c" dmcf-pid="zY4hfmRuM6" dmcf-ptype="general">LG전자 역시 인공지능(AI) 기능, 무선 오디오·비디오(AV) 전송 설루션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OLED TV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LG 올레드 TV는 지난해 글로벌 누적 출하 2000만대를 돌파했다.</p>
          <p contents-hash="46792fecedac2852746686648fbf90f0dd26afa3edbc9a1207daaba02b5c90e4" dmcf-pid="qG8l4se7M8" dmcf-ptype="general">한편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1분기 OLED TV 출하량 기준 시장 점유율은 LG전자가 52.1%로 1위에 올랐고, 삼성전자가 30.8%로 그 뒤를 이었다.</p>
          <p contents-hash="4ea4eb1980297413fedc89feaef50c0d110f1d073e67085b50b0e9171c74353a" dmcf-pid="BH6S8Odzi4"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amp; Chosun.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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