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AI로 즐기는 윔블던’…실시간 챗봇·승률 예측 강화

작성일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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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23Tg1rRyP">
          <p contents-hash="b070803bd23c0181b8a3aa427054334b78bde651f98e80218320d2b756c087cd" dmcf-pid="KV0yatmeT6"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IBM이 2025 윔블던 테니스 대회를 맞아 AI 기반 실시간 분석 및 팬 참여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경기 중 승률 예측부터 AI 챗봇까지, 관전 경험을 바꾸는 기술들이 본격적으로 도입된다.</p>
          <p contents-hash="0b9e70f88cd7f9954c150bce86cb563ebea34a6188ca5d2697c73b378f23ef0e" dmcf-pid="9fpWNFsdy8" dmcf-ptype="general">29일 IBM과 윔블던 주관사인 올잉글랜드클럽(AELTC)은 올해 대회에 맞춰 ▲AI 챗봇 ‘매치 챗(Match Chat)’ ▲강화된 ‘승률 예측(Likelihood to Win)’ 기능 등을 공개했다. </p>
          <p contents-hash="2f9c3d7c4f4f2812ff85ddde1dd7c94935d74e48bdbfda1e74b108981d278fff" dmcf-pid="24UYj3OJy4" dmcf-ptype="general">팬들은 윔블던 앱이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 중 실시간 질문을 입력하고, AI로부터 즉시 해설을 받을 수 있다.</p>
          <p contents-hash="d5787f17cd466cefc5bdd1fbb5a0b022b3d41e1385070bf706bd49bb5282fe19" dmcf-pid="V4UYj3OJTf" dmcf-ptype="general">양사가 공동 개발한 기능은 IBM의 생성형 AI 플랫폼 ‘왓슨x(watsonx)’ 기반으로 구동된다. 특히 경기 데이터를 바탕으로 경기 상황을 실시간 분석하며 팬들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2e7bf827964a437b4d8d23c4354554c6c709c4331fbcce525b6e12834f85c9f" dmcf-pid="f8uGA0Iiv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승률 예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9/Edaily/20250629095458628qbwm.jpg" data-org-width="670" dmcf-mid="qX9FmByjC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9/Edaily/20250629095458628qbw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승률 예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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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contents-hash="ef0c232f314695e578c1aa67ae1f24a321730ff9f655460b674d95712d557bba" dmcf-pid="467HcpCnS2" dmcf-ptype="general">
           <strong>AI 챗봇 ‘매치 챗’, 경기 중 질문하면 실시간 응답</strong>
           <br>
           <br>‘매치 챗’은 팬이 입력한 질문에 대해 IBM의 AI가 즉시 응답하는 인터랙티브 챗봇 기능이다. 예를 들어 “누가 브레이크 포인트를 더 많이 성공했나?”, “현재 흐름은 어느 쪽이 유리한가?” 등과 같은 질문에 대해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br>
           <br>이 기능은 윔블던의 콘텐츠 편집 스타일과 테니스 전문 용어에 맞춰 학습된 IBM의 대형 언어모델(LLM)과 AI 에이전트로 구성되어 있다. IBM의 ‘왓슨x 오케스트레이트(watsonx Orchestrate)’와 ‘그래니트(Granite)’ 모델이 핵심 엔진으로 작동한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96691a506d8c8e8298c6145736d7e0bcb6a53ad160cf69557b56e5b6000c80a" dmcf-pid="8PzXkUhLC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매치 챗 기능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9/Edaily/20250629095459964aijv.jpg" data-org-width="670" dmcf-mid="BhXIdYA8W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9/Edaily/20250629095459964aij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매치 챗 기능 화면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b530fc38c479659bb1b23b85c69c9207596bb46b37ad9381a632e381ecd2da3" dmcf-pid="6QqZEulovK" dmcf-ptype="general">
           <strong>경기 흐름 반영한 ‘승률 예측’…AI가 실시간 분석</strong>
           <br>
           <br>한층 고도화된 ‘승률 예측’ 기능도 함께 도입됐다. 선수별 통계, 경기 흐름, 전문가 의견 등을 실시간으로 반영해 승률을 예측하며, 변화 추이를 시각화해 제공한다.
           <br>
           <br>해당 기능은 IBM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 기술과 ‘레드햇 오픈시프트(Red Hat OpenShift)’를 통해 구축되어,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에서도 안정적 작동이 가능하다.
           <br>
           <br>IBM은 이번 AI 기능이 전 세계 테니스 팬들의 참여도를 끌어올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부 주요 경기는 경기 종료 후에도 IBM의 ‘슬램트래커(Slamtracker)’를 통해 주요 분석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br>
           <br>올잉글랜드클럽 마케팅·커머셜 총괄 우사마 알카사브(Usama Al-Qassab)는 “팬들이 TV, 모바일, 현장 어디서든 최고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술적 도약을 거듭해왔다”며 “이번 매치 챗과 승률 예측 기능은 팬들이 경기의 모든 순간에 몰입할 수 있게 돕는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r>
           <br>IBM의 마케팅총괄 조나단 아다셰크(Jonathan Adashek)는 “왓슨x 기반 AI는 팬들이 원하는 인사이트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몰입 경험을 확장시킨다”며 “AELTC와의 35년 파트너십은 고객의 데이터를 가치로 전환하는 IBM의 철학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br>
           <br>김현아 (chaos@edaily.co.kr) 
          </div>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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