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출신 사이먼 왕, NHL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번 지명 작성일 06-29 34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새너제이가 호명…중국 태생 선수로는 역대 최고 순위 </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6/29/PAP20250629055901009_P4_20250629103516979.jpg" alt="" /><em class="img_desc">새너제이로부터 전체 33순위 지명을 받은 사이먼 왕<br>[AP=연합뉴스]</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사이먼 왕이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에서 중국 출신 선수로는 역대 최고인 2라운드 전체 1번으로 지명됐다.<br><br> 새너제이 샤크스 구단은 29일(한국시간) 열린 NHL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번, 전체 33순위로 신장 196㎝의 장신 수비수 사이먼 왕을 호명했다.<br><br> 중국 태생 선수가 NHL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건 2015년 송안동(뉴욕 아일랜더스·전체 172순위), 2024년 케빈 허(위니펙 제츠·전체 109순위)에 이어 왕이 세 번째다.<br><br> 이들 가운데 송안동은 구단과 실제 계약까지는 체결하지 않았고, 케빈 허는 중국 선수로는 최초로 NHL 구단과 정식 계약을 맺었다.<br><br> 일본에서는 1975년(후지타 히로유키)과 1990년(하라 히데키) NHL 드래프트 지명자를 배출했고, 아직 한국인 지명 사례는 없다.<br><br> AP통신에 따르면 사이먼 왕은 NHL 사무국이 중국 본토에서 개최한 경기를 통해 아이스하키의 매력에 빠졌고, 12살 때 온 가족이 베이징에서 토론토로 이주하면서 본격적으로 아이스하키를 시작했다. <br><br> 사이먼 왕은 "언젠가는 (중국 출신으로 전체 33순위라는) 제 기록이 깨질 거라고 확신한다. 누군가는 전체 32명만 받을 수 있는 1라운드 지명자가 될 것이고, 상위 10순위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br><br> 4bun@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임종훈-신유빈, WTT 자그레브 결승서 만리장성 넘고 혼복 우승 06-29 다음 김학래, 과연 '며느리' 볼까?..子 김동영, 맞선 후 한달만 침묵 깼다 [조선의 사랑꾼] 06-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