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훈-신유빈, WTT 자그레브 결승서 만리장성 넘고 혼복 우승 작성일 06-29 21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5/06/29/0002719062_002_20250629103213447.jpg" alt="" /></span></td></tr><tr><td>임종훈과 신유빈. 신화뉴시스</td></tr></table><br><br>한국 탁구의 간판 복식조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자그레브 2025에서 우승을 차지했다.<br><br>임종훈-신유빈 조는 29일 오전(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결승에서 중국의 황유정-천이 조를 3-0(12-10 11-8 11-9)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임종훈-신유빈 조는 지난주 WTT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에서 우승한 데 이어 WTT 시리즈에서 2주 연속 우승컵을 차지했다. 아울러 임종훈-신유빈조는 지난 3월 첸나이 대회를 포함하면 올해 WTT 시리즈 3번째 우승에 성공했다.<br><br>작년 파리 올림픽과 올해 5월 도하 세계선수권(개인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수확했던 임종훈-신유빈 조는 첫 게임 듀스 대결을 12-10으로 따내며 기선을 잡았다. 이어 2게임 들어서도 6-7 열세를 딛고 11-8로 이겼고, 3게임마저 11-9로 이겼다.<br><br>임종훈은 앞서 열린 남자복식 준결승에선 같은 팀 후배인 안재현과 호흡을 맞췄지만, 중국의 황유정-쉬페이 조에 1-3(8-11 9-11 12-10 7-11)으로 패했다. 또 여자복식 4강에 올랐던 유한나-김나영(이상 포스코인터내셔널) 조도 일본의 요코이 사쿠라-사토 히토미 조에 0-3으로 완패해 동메달에 그쳤다.<br><br>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단식 준결승에 올랐던 안재현은 남자단식 4강에서 중국의 천위안위에게 0-3으로 완패했다.<br><br>정세영 기자<br><br> 관련자료 이전 ‘재혼’ 이상민, 결혼 3개월 만에 ‘이동건 이혼’ 변호사 만나다 (미우새) 06-29 다음 중국 출신 사이먼 왕, NHL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번 지명 06-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