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트홈부르크 우승 페굴라, 시즌 V3.. 올해 다른 표면 세 코트 모두 점령 작성일 06-29 35 목록 <div><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6/29/0000011121_001_20250629104310737.jpg" alt="" /><em class="img_desc">제시카 페굴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br><br></div>제시카 페굴라(미국, 3위)가 WTA 500 독일 바트홈부르크오픈에서 우승했다. 이번 시즌 그녀의 세 번째 우승인데, 하드, 클레이, 잔디 코트를 모두 점령했다. 각기 다른 테니스 세 표면에서 우승한 첫 여자 선수다. 남자까지 포함하면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에 이어 두 번째다.<br><br>페굴라는 28일 끝난 바트홈부르크오픈 결승에서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 8위)를 6-4 7-5로 제압했다. 1,2세트 모두 본인의 서브게임은 모두 지켜냈고 결정적인 브레이크를 한 번씩 해내면서 1시간 46분 만에 경기를 끝냈다.<br><br>올해 ATX오픈(하드), 찰스톤오픈(클레이)에서 우승했던 페굴라는 잔디코트에서 열린 바트홈부르크오픈마저 접수하며 시즌 3승째를 차지했다. 올해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세 가지 다른 코트를 모두 차지했다. WTA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와 함께 투어 최다 우승 공동 1위에 올라섰다. 결승전 무패 행진도 이어가고 있다.<br><br>올해 처음으로 투어 결승에 올랐던 시비옹테크는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브레이크 기회를 한 번 밖에 잡지 못할 정도로 페굴라의 서브게임이 완벽했다. 시비옹테크는 우선 4위까지 세계랭킹을 수복한다.<br><br>페굴라와 시비옹테크는 이제 영국 런던으로 이동해 윔블던에 나선다. 페굴라는 엘리자베타 코치아레토(이탈리아), 시비옹테크는 폴리나 쿠데르메토바(러시아)와 1회전에서 만난다. 둘이 윔블던에서 격돌하기 위해서는 4강까지 올라야 한다.<br> <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관련자료 이전 "적수가 없다" 임종훈·신유빈, WTT 혼합복식 2주연속 우승 06-29 다음 자메이카의 톰프슨, 남자 100m 역대 6위 9초 75 06-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