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굴라, 시비옹테크 꺾고 WTA 투어 바트 홈부르크 오픈 우승 작성일 06-29 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6/29/NISI20250628_0000452909_web_20250628233823_20250629111718697.jpg" alt="" /><em class="img_desc">[바트 홈부르크=AP/뉴시스] 제시카 페굴라(미국)가 28일(현지 시간) 독일 바트홈부르크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바트 홈부르크오픈 단식 결승에서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를 꺾고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고 미소를 짓고 있다. 2025.06.28</em></span>[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제시카 페굴라(3위·미국)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바트 홈부르크오픈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br><br>페굴라는 28일(현지 시간) 독일 바트홈부르크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에서 이가 시비옹테크(8위·폴란드)를 2-0(6-4 7-5)으로 꺾었다. <br><br>4월 찰스턴오픈 이후 2개월 만에 투어 대회 정상이다. 페굴라는 올해 3번째, 개인 통산 9번째 WTA 투어 대회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br><br>잔디코트에서 우승한 것은 지난해 6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에코트란스 레이디스오픈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br><br>페굴라는 올해 하드코트와 클레이코트, 잔디코트에서 한 차례씩 우승했다. <br><br>페굴라의 어머니 킴 페굴라는 어릴 때 한국에서 입양됐다. <br><br>잔디코트 대회에서 처음 결승 무대를 밟은 시비옹테크는 우승까지 이루지는 못했다. <br><br>시비옹테크는 통산 22차례 WTA 투어 대회 우승 중 12번을 하드코트에서, 10번을 클레이코트에서 이뤘다. <br><br>결승 경기를 마친 뒤 시비옹테크는 "이번 대회는 내가 잔디코트에서도 희망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 대회"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br><br>필리핀 선수로는 최초로 WTA 투어 단식 결승에 올랐던 2005년생 알렉산드라 이알라(74위)는 영국 이스트본에서 끝난 WTA 투어 이스트본오픈 단식 결승에서 마야 조인트(51위·호주)에 1-2(4-6 6-1 6-7<10-12>)로 패배했다. <br><br>2006년생인 조인트는 3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4차례 매치 포인트 위기를 넘기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br><br> 관련자료 이전 지예은 "어머니가 지난 방송보고 대노"…최고 먹짱 철학 "배고픔은 또다른 메뉴"(런닝맨) 06-29 다음 임종훈-신유빈, WTT 류블랴나 이어 자그레브서도 중국 꺾고 2주 연속 혼복 우승 06-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