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마불3’ 곽빠원&파브리·가비·신승호, 대장정 마침표 작성일 06-29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FZ44IJqS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603d6a32770c8c71c2fc4bb3ade8d06890a7fb9d5f4e63283abe8071adec140" dmcf-pid="F3588CiBW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지구마불 세계여행3’ (제공: ENA, TEO)"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9/bntnews/20250629112303394hoji.jpg" data-org-width="680" dmcf-mid="1JuddYA8v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9/bntnews/20250629112303394hoj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구마불 세계여행3’ (제공: ENA, TEO)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91c274f044b717165b24fd12444d6bcd5aee8b6bfee8147851dbc6265da7443" dmcf-pid="3neOOKYcW3" dmcf-ptype="general"> <br>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가 5라운드 여정을 끝으로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div> <p contents-hash="0e1412d7b34beee4fcc0cd95a706a6db858211ce8c0c6325fcebfd5b8e6980e0" dmcf-pid="0LdII9GkCF" dmcf-ptype="general">지난 27일 방송된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 최종회에서는 브라질의 ‘미친자들’ 팀 빠니보틀과 신승호, 볼리비아의 ‘원지브리’ 팀 원지와 파브리, 칠레의 ‘가비랑 의리랑’ 팀 곽튜브와 가비가 5라운드 남미 여행기의 마지막 페이지를 썼다. </p> <p contents-hash="fe15b4a86672f12f962d0041fd40a59d89bee0b267e0f984a91a6afed7f0647f" dmcf-pid="poJCC2HEvt" dmcf-ptype="general">최종회는 시청률 최고 2.6%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최고의 1분’은 원지와 파브리가 비 개인 우유니 사막을 나란히 걷는 장면이 차지했다.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과 그 위에 비친 두 사람의 모습이 어우러지며, 대자연의 경이로움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p> <p contents-hash="a52d36c691e2c6570febefe19e377257cd4258d9161e81893893c3e691e1f92c" dmcf-pid="UgihhVXDT1" dmcf-ptype="general">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원지와 파브리의 우유니 사막 투어였다. 인생샷을 남기기 위한 알록달록 컬러풀룩을 한 두 사람은 하지만 먹구름과 천둥번개에 이은 폭우를 맞닥뜨리고 말았다. </p> <p contents-hash="6871749c325615ddfe4f4989b786567e9b7702c33fa3f0774ba15bca40ca1de8" dmcf-pid="uanllfZwT5" dmcf-ptype="general">그렇게 끝나는가 싶었는데, 점심 식사 중 하늘이 개며 무지개까지 떠오르는 마법 같은 풍경이 펼쳐졌다. </p> <p contents-hash="79cbf63b2bae59e66371e70ca863457b790940ecd78579f263212db4429ce3f2" dmcf-pid="7NLSS45rhZ" dmcf-ptype="general">원지와 파브리는 하얀 소금 사막 위를 내달렸고, 드디어 하늘과 땅의 경계가 맞닿은, 지구상에서 가장 큰 거울 풍경이 눈앞에 펼쳐졌다. 왜 이곳이 전세계 여행자들의 버킷리스트인지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다. </p> <p contents-hash="e78b92fc7ded91096d3f88c01605e6dbb021f62c001deb5b1823dede2d4ab171" dmcf-pid="zjovv81mhX" dmcf-ptype="general">마치 다른 행성에 있는 것 같은 소름 돋는 감격의 시간은 해가 지기 시작하자 절정에 이르렀다. 사람 하나 없이 고요한 공간, 붉게 물든 하늘이 거울처럼 반사되는 사막 한 가운데, 테이블에 앉아 와인을 마시며 감상하는 일몰은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의 파고를 일으켰다. </p> <p contents-hash="642da40b842e12c25fd73bd9149322fa5ea5587023c3f2ab76b29a1902e49cf7" dmcf-pid="qAgTT6tsvH" dmcf-ptype="general">이곳을 세 번이나 갔다는 빠니보틀도 “폭우가 내렸기 때문에 가능한, 나도 보지 못한 기적 같은 풍경”이라고 감탄할 정도였다. 원지와 파브리는 그렇게 낭만으로 완벽한 피날레를 장식했다.</p> <p contents-hash="574668c2fa5d38bec470a7846db3f0377deaa98b052bb60b9e67ac08137b44ea" dmcf-pid="BcayyPFOCG" dmcf-ptype="general">빠니보틀과 신승호는 브라질 렌소이스 국립공원을 찾았다. 울창한 숲을 지나자 신비로운 사구(모래언덕)와 우기에 내린 빗물이 고여 만들어진 옥빛 호수가 말문이 막힐 정도로 비현실적 장관을 펼쳐냈다. </p> <p contents-hash="ae98be2e87c915919d0ffa03efc6535c45d6d4919d6df4525da9a1c60df0420b" dmcf-pid="bkNWWQ3ISY" dmcf-ptype="general">출발 전부터 이 곳을 버킷 리스트로 꼽았던 빠니보틀은 “별의 별 곳 다 가봤다는 자부심이 있었는데, 아직 한참 멀었다는 걸 느낀다”는 감격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88f9ac079924bc1c80e38f2f432c6524b9dcdd87b36df22749c56c29c8759ee8" dmcf-pid="KEjYYx0CWW" dmcf-ptype="general">그리고 그 감동은 브라질 하늘 위에서 한층 더 깊어졌다. 두 사람은 리우데자네이루로 이동, 마지막 하이라이트 액티비티, 행글라이딩에 도전했다. </p> <p contents-hash="dc0dd1f2764b21cba244dd36010101f5d960c61d01643e4d16cd0aba7d3ccb6e" dmcf-pid="9DAGGMphhy" dmcf-ptype="general">하늘을 날아오르자 눈 아래 펼쳐진 찬란하고 광활한 자연은 마치 마법과도 같은 순간을 선사했고, 신승호는 “정말로 감사함을 느낀다”며 결국 눈물을 흘렸다. </p> <p contents-hash="14212af1e4afb6f7b0d967f6ddd3b9bcb85cd22e50f3179abbcd34292e3fa053" dmcf-pid="2wcHHRUllT" dmcf-ptype="general">이로써 ‘크레이지 월드’ 미션 6개를 클리어하며 제작진도 놀라게 만든 ‘미친자들’은 액티비티의 미친 아찔함을 온몸으로 즐겼고, 동시에 대자연 앞에 겸손과 감사를 느끼며, 그 마지막을 감동으로 채웠다.</p> <p contents-hash="4079b1479a0fd60430cd8a9062bb30ff67566c4eaf55b1148b3117b366fe0642" dmcf-pid="VrkXXeuSWv" dmcf-ptype="general">곽튜브와 가비는 칠레 현지인들의 인기 휴양지, 푸콘의 헤오메트리카스 온천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깊은 산골 속에 화산지대에서 솟아나는 온천수는 온도가 각기 다른 18개의 온천탕을 만들었다. </p> <p contents-hash="ef385e6321f06405e1e827dce2dc9b58cb30b4adc7f4f42afda671b526606199" dmcf-pid="fOw11iqylS" dmcf-ptype="general">산림욕과 온천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곳이었다. 따뜻한 온천수에 몸을 담근 두 사람은 오랜 여독을 풀면서도, 호들갑 입수로 시선집중을 받은 곽튜브가 창피하다며 피해다니는 가비의 현실 남매 케미로 웃음까지 챙겼다. </p> <p contents-hash="86eaf6f752d25acbbfdb44ec704a4c5325be2be4a0e2369504140531d6fec366" dmcf-pid="4IrttnBWWl" dmcf-ptype="general">다음 날, 비야리카 호수 앞에서 가비가 원한 야외 살사 수업을 받았다. 댄스 경력 20년차 가비는 선생님의 동작을 복사하는 수준으로 능숙하게 따라한 반면, 곽튜브는 스텝이 꼬이고 허우적대 폭소를 자아냈다. </p> <p contents-hash="1f1dd89bfecad4168cc45e0815872592557f59394432f1e966175f21d63007f1" dmcf-pid="8CmFFLbYSh" dmcf-ptype="general">하지만 연습을 거듭한 결과 두 사람의 푸콘 ‘라라랜드’가 멋지게 완성됐다. 그런데 마지막 일정에서 예상치 못한 해프닝이 벌어졌다. 온라인으로 예약, 결제까지한 수상 자전거 투어가 사기였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 </p> <p contents-hash="581337f880db1e44fda8afb1dd9c4997a9292dab4c2df77f016da16743adccff" dmcf-pid="6hs33oKGyC" dmcf-ptype="general">곽튜브는 여행 크리에이터의 진가를 발휘, 침착하게 환불 절차를 밟으며 든든한 오빠미를 발산했고, 가비는 현지인들의 따뜻한 도움에 감동받으며 특유의 긍정 에너지로 상황을 극복했다. </p> <p contents-hash="d5055c0fe838aad0a86f5a495bec9e486f77b82fd2381d1e4356c1722a86a3d3" dmcf-pid="PlO00g9HWI" dmcf-ptype="general">그렇게 잊지 못할 추억을 하나 더 쌓은 두 사람은 유니콘 보트로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칠레 여행을 낭만과 긍정으로 마무리했다.</p> <p contents-hash="fcc0eac511a66dd62eadb18c724793397b5d8bfa77471755f93d40f427d37672" dmcf-pid="QSIppa2XyO" dmcf-ptype="general">남미 여행을 마친 세 팀은 다시 보드판 앞에 앉아 운명의 시간을 맞았다. 한 팀이라도 출발선에 도착해야 여행이 종료되는 게 룰. 그런데 첫 번째 주자 신승호가 단번에 6을 던져 출발선에 들어오며, 시즌3 여행의 마침표를 시원하게 찍었다. </p> <p contents-hash="795b392894de611daaec569b3ef3b52745ef29fe0d2e12a1267ad4fd40b5f967" dmcf-pid="xvCUUNVZvs" dmcf-ptype="general">웃음과 감동을 꽉 잡고 퍼펙트 엔딩을 장식한 이들의 여정을 함께 지켜본 스튜디오에서도 의미있는 후기가 잇따랐다. </p> <p contents-hash="9bc61378fc27f27919e50e939cf6adf5759a6651103252fbc59d85a9618f3ef1" dmcf-pid="yPfAA0Iivm" dmcf-ptype="general">“여행에서 가장 많은 인생의 지혜를 배운다는데, ‘곽빠원’도 시즌마다 더욱 성장하는 게 느껴지니, 더더욱 감동적이었다”는 노홍철과 “이제는 진짜 한 가족이 된 것처럼, 서로의 필요한 부분을 채워준 여행이었다”는 주우재 역시 마지막의 여운을 함께 느꼈다.</p> <p contents-hash="7b59bb172307f57900a94692e4c7110985f371439b00eddda16dd3009cffd83d" dmcf-pid="WQ4ccpCnyr" dmcf-ptype="general">5라운드의 긴 여정을 이끈 ‘곽빠원’도 종영 소감을 전했다. 빠니보틀은 “혼자라면 다가가기 힘든 여행지도 많았지만, 훌륭한 파트너들과 함께였기에 더욱 값진 기억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dffa16ecf131bc97fba2eeceda7866af0279b854e20b86fcdc4376ebe26b5371" dmcf-pid="Yx8kkUhLyw" dmcf-ptype="general">원지는 “이번 시즌은 블록버스터처럼 세계에서 잘 놀았다는 느낌이다. 진짜 긴 게임을 끝낸 기분”이라며 그 여운을 곱씹었다. </p> <p contents-hash="b6a9084c91de239ee32394b4f3d4368c6f880b79335cb73d3bfb92fc91c80ebd" dmcf-pid="GM6EEulohD" dmcf-ptype="general">곽튜브는 “혼자 하는 여행도 좋지만, 이번 시즌에서 만난 파트너들과의 추억이 유독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회하며, 특히 개인적으로 고소공포증을 이겨낸 히말라야 경비행기 투어를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꼽았다.</p> <p contents-hash="ceceb5bdd43534c84de5b9c15f2b95afa069e12f85d98aea2caf5a1b941cd8ed" dmcf-pid="HRPDD7SgWE" dmcf-ptype="general">연출을 맡은 김훈범PD는 먼저 “1년 가까운 대장정이었는데 큰 사고 없이 마칠 수 있어 무엇보다 감사하다”며 출연진과 제작진, 그리고 시청자 모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a02b9c61f3279858d9eefc777d19aa4a9ec8cea9a1c637e2c3d1393b900bded7" dmcf-pid="XeQwwzvahk" dmcf-ptype="general">이어 “원지의 오랜 소원이었던 김종민과의 만남, 황량해서 난감했던 이집트 메르사마트루에서 이장우가 만들어낸 뜻밖의 요리, 상상 이상으로 넓어서 촬영이 쉽지 않았던 브라질 ‘크레이지 월드’ 등 모든 게 기억에 남는다”며 애정을 가득 담은 비하인드까지 풀어놓았다. </p> <p contents-hash="37c5c38ca51ed83dc9a1553b12331b40ccd96a8314e5d8d42a13f73b11c45b2c" dmcf-pid="ZdxrrqTNyc"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곽빠원’이 시즌마다 성장했고, 이젠 진짜 가족처럼 느껴졌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여행 이어가길 바란다”는 따뜻한 응원도 잊지 않았다.</p> <p contents-hash="793cf7de0409d3690ce570feafa906f2525fb0c290fa020f3a32f652a150126c" dmcf-pid="5rkXXeuSWA" dmcf-ptype="general">한편 ‘지구마불3’ 최종 우승자는 오는 7월 6일 일요일 TEO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b409a47340a45a08a8ab1d5311a91e528044a012cb76ec843a5601ce7e0bd5b2" dmcf-pid="1mEZZd7vSj" dmcf-ptype="general">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br>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개콘' 새 코너 뜬다…'쭈꾸미 게임'·'대학로 연기 맛집' 론칭 06-29 다음 영파씨, '오징어 게임' 시즌3 팬 이벤트 참석..OST 리믹스 무대 화제 06-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