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제조업 경기전망 '관세·중동·내수' 삼중고로 상승폭 제한 작성일 06-29 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WuvPlLKG5"> <p contents-hash="0e5ec2f91e55938d3cc89a47cbfe8414d48936d122f84839c53c5cd7b6ac1ede" dmcf-pid="6nmdHRUl1Z" dmcf-ptype="general">반도체 등 수출 회복세와 새 정부 경제정책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미국 관세 압박, 중동 불안, 내수 부진의 삼중고에 3분기 제조업 경기전망지수(BSI)가 소폭 상승에 그쳤다.</p> <p contents-hash="11a4681ae20554bd92c31c1b4788f751635fb117e702773efa68e528a83fb735" dmcf-pid="PLsJXeuSYX" dmcf-ptype="general">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제조사 2186개 대상으로 '2025년 3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전분기(79) 대비 2포인트(P) 상승한 81로 집계돼 16분기 연속 기준치(100)를 밑돌았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31f277e727824428a9950e7d0bbc73e66c764215446b147e8e7fe35d54623d2" dmcf-pid="QoOiZd7v1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대한상의 제조업 경기전망지수(BSI) 추이 (자료=대한상공회의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9/etimesi/20250629120317043hhou.jpg" data-org-width="700" dmcf-mid="Vy6XJGc6t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9/etimesi/20250629120317043hho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대한상의 제조업 경기전망지수(BSI) 추이 (자료=대한상공회의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af882ee31e60f58fe6816a79038ef9843c4fa92f05f582f714fddc168a4d9db" dmcf-pid="xgIn5JzTtG" dmcf-ptype="general">부문별로는 수출(87)과 내수(79) 모두 부진했다.</p> <p contents-hash="8ee6dd2c0c043f7b81958cd7e969d19c0e80db947e94062d0f055c4ffd44428e" dmcf-pid="yFV5nXEQ5Y" dmcf-ptype="general">특히 건설경기 침체, 소비 위축 등으로 내수기업 전망이 상대적으로 부정적이었다. 반도체, 화장품 등 일부 산업의 수출 회복세에도 관세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돼 경기전망지수는 소폭 상승에 그쳤다.</p> <p contents-hash="c32055ceb45f4b3a6c2eed080219dc353eb89e165b93a4c20b789d15d01e3131" dmcf-pid="W3f1LZDxtW" dmcf-ptype="general">기업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89)에 비해 중견기업(77)과 중소기업(81) 전망치가 상대적으로 낮았다.</p> <p contents-hash="bfdc888fbeb79bcc4ed4aef3caf5f488dfdbfdc2b891e7b806d17b895c4c13e1" dmcf-pid="Y04to5wMXy" dmcf-ptype="general">BSI는 지수가 100 이상이면 해당 분기의 체감경기를 이전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본 기업이 많다는 의미다. 100 이하면 그 반대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d75f1b3e605d5a6ed1b126993601a518abe9e626fa3f4d1a1e314d5d1dc1def" dmcf-pid="Gp8Fg1rR1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5년 3분기 주요 업종별 BSI 전망치 (자료=대한상공회의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9/etimesi/20250629120318292apou.jpg" data-org-width="700" dmcf-mid="fFwRYx0Ct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9/etimesi/20250629120318292apo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5년 3분기 주요 업종별 BSI 전망치 (자료=대한상공회의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7744d6ddb6392ea7c7628828a95ec626345c0a447529b86bc0a38a47dabbb16" dmcf-pid="HU63atmeZv" dmcf-ptype="general">3분기 BSI는 관세 부담과 수출 실적에 따라 업종별 체감경기 전망이 엇갈렸다.</p> <p contents-hash="a12505f6f4b5bfaa5dd83f962ec6bcb78f129e8f802f315788de2227bc702629" dmcf-pid="XI5mKwxpZS" dmcf-ptype="general">관세 예외품목에 해당하는 반도체(109), 제약(109) 업종은 긍정적 전망이 우세했다. 특히 반도체는 전분기보다 22P 상승해 1년 만에 기준치를 상회했다. 인공지능(AI) 산업 확산에 따른 고부가가치 반도체 수요 확대 등으로 수출이 증가하면서 체감경기 전망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b3577a610845f246c60a0b397435954e695193e04bf3d297db649c808cee7228" dmcf-pid="ZC1s9rMUHl" dmcf-ptype="general">미국 관세 적용대상인 철강, 자동차 업종은 지수가 기준치를 크게 밑돌았다.</p> <p contents-hash="39aa179ba1a9bdf8a0875b4acf0e13ce21ce7f06df135fb72fb53b1142267dd8" dmcf-pid="5htO2mRuHh" dmcf-ptype="general">철강(67) 업종은 대미수출 감소와 함께 우회수출로 중국·일본산 철강재의 국내 유입이 늘어나면서 지수가 70 이하 수준에 머물렀다. 자동차(76) 업종도 관세 부담으로 대미 자동차 수출이 크게 감소하면서 부정적 전망이 우세했다.</p> <p contents-hash="6f1d43984462dd99f7a26dc2eb907e8a21fcbb0b37e5589a42489f2f7dd51ea3" dmcf-pid="1lFIVse7tC" dmcf-ptype="general">정유·석화 업종(72)은 산업의 구조적 침체상황에서 유가변동성 확대에 따른 불확실성이 커지며 경기 전망이 크게 악화됐다. 비금속광물 업종(51)도 장기간 지속된 건설경기 침체 영향으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0e7fd35300c28a9f4d776bfc4fbe937dc4557784879576418222809f812f88a" dmcf-pid="tS3CfOdzt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상반기 매출실적 목표치 달성여부와 대내외 주요 리스크 조사 (자료=대한상공회의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9/etimesi/20250629120319630pyfl.jpg" data-org-width="700" dmcf-mid="4tBYRyNfZ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9/etimesi/20250629120319630pyf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상반기 매출실적 목표치 달성여부와 대내외 주요 리스크 조사 (자료=대한상공회의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9d745db1871eddeb36101a4e3f9cf444eaaaf9ca50c523a4452d41b82ee1bfb" dmcf-pid="Fv0h4IJqXO" dmcf-ptype="general">상반기 매출 실적에 대해 제조기업 54.1%가 목표치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p> <p contents-hash="6b951a982bfb238cabc6ee334f6b864ad0624c1eefd10f7ecaf83b103b5f77b4" dmcf-pid="3Tpl8CiB5s" dmcf-ptype="general">매출이 목표 대비 10% 이상 미달이라고 예상한 기업은 16.4%, 10% 이내 소폭 미달에 응답한 기업은 37.7%에 달해 기업 절반 이상이 목표 매출을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9b3df57053c1b61c5446940817dbac3683f9c1592b1567a24bbe978046e2bbb1" dmcf-pid="0yUS6hnbXm" dmcf-ptype="general">기업은 상반기 사업실적에 영향을 미친 주요 리스크로 대내요인 중에서 내수 부진(64.7%)을 가장 많이 지목했다.</p> <p contents-hash="cb09d45e9014d4481050376445c8f9c34132e61568519827b6e3343ce55dbe5e" dmcf-pid="pWuvPlLKXr" dmcf-ptype="general">대외 요인으로는 원자재 가격 상승(30.9%)이 가장 많았다. 해외수요 부진(23.8%), 환율 변동(19.3%), 관세조치(18.0%) 순으로 답했다.</p> <p contents-hash="888f8f8f9649116bfca93dfc078b0ebf3d29ec66d18c2a7934bc76fbc60edb19" dmcf-pid="UY7TQSo9tw" dmcf-ptype="general">강석구 대한상의 조사본부장은 “새 정부 경제정책 기대감이 내수심리에 긍정적 신호로 작용하는 만큼 정부와 국회가 정책적으로 뒷받침해 하반기 경기회복 모멘텀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과감한 내수활성화 대책을 병행해 민생경제와 기업심리 회복을 적극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e08db324e2ca6525abeb388f427179000f0b860cf5b69d75bc13e8229908385" dmcf-pid="uGzyxvg2ZD" dmcf-ptype="general">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국내에만 29억개…무방비 IoT 기기, 사생활 유출 부른다 06-29 다음 대구장애인체육회 선수위원장에 김경태 탁구선수위원장 선출 06-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