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촬영 위험 중국산 홈캠…보안인증 못받은 직구 태반" 작성일 06-29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국내 IoT 보안인증 누적 413건…아파트 월패드 위주로만 발급<br>KISA "인증 수수료 감면…해외 인증 상호인정으로 수출 도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PT4hVXD3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548590449a638edd77aee536e779e5280cbc503e96840c34ed6ccd1e848e9db" dmcf-pid="UQy8lfZwp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9/NEWS1/20250629120131657fyfy.jpg" data-org-width="1400" dmcf-mid="0pjto5wMp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9/NEWS1/20250629120131657fyf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51b7231ef43d8a69b0ef378f12f53a50decb97ff2b763aa1876e130f3b807cc" dmcf-pid="uxW6S45rU5"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사물인터넷(IoT) 보안인증'이 로봇청소기·홈캠 등 생활가전에서 확산이 미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도가 아파트 월패드 등 주택 인프라 위주로만 확산했다는 지적이다.</p> <p contents-hash="a11135cc74f0437d7f84c863396bb3764f0ba81782832088a8aac0f0c0835fc7" dmcf-pid="7MYPv81mFZ" dmcf-ptype="general">29일 KISA에 따르면 이 제도는 IoT 제품이 정보보호 기준을 만족하는지 시험, 인증서를 발급해 주는 것이다.</p> <p contents-hash="ce8e4e2a68028d3d80bd6272a6906207d53a4af881eaf29ace781e93718825ef" dmcf-pid="zRGQT6ts7X" dmcf-ptype="general">소비자가 보안이 취약한 IoT 제품을 가려낼 수 있도록 해, 사생활을 보호한다는 취지다. 최근 월패드·로봇청소기·홈캠 및 홈CCTV 등 해킹 문제가 불거져 IoT 보안 필요성이 대두됐다.</p> <p contents-hash="cc0edbd0fa9e040adb1971ee693f87f6ebded406e94d259d95e8b3a1f75f87fb" dmcf-pid="ql6IVse7pH" dmcf-ptype="general">실제로 2021년에는 전국 638개의 아파트단지 월패드가 해킹되면서 40여만 세대 사생활이 유출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79c7bc73259780408ce659a0f7e64fdbf3e64f1ddf56b34371b684310e18cf52" dmcf-pid="BSPCfOdz0G" dmcf-ptype="general">KISA의 인증은 가전·교통·스마트도시·의료기기·제조 및 생산·통신·금융 등 다양한 기기를 대상으로 한다. 다만 자율제도인데다 인증 수수료가 있어 확산이 더디다. </p> <p contents-hash="706db4ed1101dbfbfb182736b3401072ea1ba25bc05173e2863bf5fb6bb42240" dmcf-pid="bvQh4IJqzY" dmcf-ptype="general">2017년 제도 시행부터 지난해까지의 총 누적 발급 건수는 413건에 그친다. 이마저도 아파트 월패드 등 특정 분야로 치우쳤다. 누적 건수 중 주택 분야가 298건으로, 약 72%를 차지한다. </p> <p contents-hash="cf28c837ae6c4057731716306c3382d6acd5f817f575a69d6b327af03176a62d" dmcf-pid="KTxl8CiBUW" dmcf-ptype="general">반면 최근 백도어 문제가 지적된 홈캠·로봇청소기 등 제품 발급 건수는 한자릿수다. 특히 중국산 직구 물품은 아예 사각지대에 있다.</p> <p contents-hash="48b293791cc516a26f08bf47d95b14c43a41de9fd69c6ba0e6e83719f42fa809" dmcf-pid="9yMS6hnb3y" dmcf-ptype="general">최윤선 KISA 디지털제품인증팀장은 "건설사들과의 업무협력 위주로 제도가 확산된 측면이 있다. 영세 기업 입장에서는 인증 수수료가 아무래도 부담"이라며 "중국 업체와의 협력도 아직 부족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1716771baa998964e86a8ad5b11563e1ceae63b4e66693507431ee70ea8aca9" dmcf-pid="2WRvPlLK3T" dmcf-ptype="general">국내 로봇청소기 업체 중 가장 엄격한 인증 레벨인 '스탠다드'를 획득한 곳은 삼성전자(005930) 뿐이다. 스탠다드 인증은 발급 수수료 2000만 원을 요구한다.</p> <p contents-hash="02592fb2b5171b724a1e8f850e13e459787c60443df80b0666672fbd1fb15e0f" dmcf-pid="VYeTQSo9uv" dmcf-ptype="general">최 팀장은 "부담을 해소하고자 중소기업에는 인증 수수료를 80% 지원하고 있다"며 "기존 인증 제품과 설계적으로 차이가 적은 제품엔 수수료를 대폭 감면해 주는 '파생 모델' 제도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78e3d659b24dab937c8c1a3b60d69b331d58ab758e7f4851415564d383b3957d" dmcf-pid="fGdyxvg2uS" dmcf-ptype="general">이 밖에도 KISA는 인증이 기업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도록 해 동기부여를 높였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65d70912e0f2b511d357fce81aacd70b6ca162b5ab82a7691d2d3be283267ce1" dmcf-pid="4HJWMTaVUl" dmcf-ptype="general">우선 인증 제품은 벤처-창업기업 전용 쇼핑몰인 '조달청 벤처나라'에 등록할 시 심사 단계서 가점을 받는다. 또 의료기기가 요구하는 사이버 보안 인증을 해당 인증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력 중이다.</p> <p contents-hash="dd4cb63ad9b363f1a60fe2ff6af379c64ebef4ea5883fd4fb65ad47fe2769018" dmcf-pid="8vQh4IJq0h" dmcf-ptype="general">특히 지난해 싱가포르와는 보안인증 제도 상호인정약정(MRA)을 체결, 제품 수출 시 현지 시험절차를 생략할 수 있도록 했다. 독일과도 MRA 체결을 논의 중이다.</p> <p contents-hash="f5c096110aefd8939d0eec55643492cc0d73107f4786b113addd9936240ed9ca" dmcf-pid="6Txl8CiB7C" dmcf-ptype="general">최 팀장은 "해외 인증 상호 인정은 업계 호응이 크다"며 "업계와의 컨설팅을 확대해 이점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7f62c6fca6e98690965341d7d8c135590ad61c62f7ab4334526f0232e1c3777" dmcf-pid="PyMS6hnbFI" dmcf-ptype="general">이어 "인증 라벨 및 QR을 도입해 소비자가 제품 보안인증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0e5da145393edf84cd03d8a5e444eaca85c1083759d544d243a85c7401b19fa6" dmcf-pid="QWRvPlLK0O" dmcf-ptype="general">legomaster@news1.kr<br><br><strong><용어설명></strong><br><br>■ IoT<br>사물인터넷(IoT)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공유할 수 있는 센서, 소프트웨어 및 네트워크 연결이 내장된 물리적 장치, 차량, 가전 제품 및 기타 물리적 객체의 네트워크를 의미한다.<br><br>■ 백도어<br>보안 기능을 우회하는 해킹경로.<br><b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지누션 '변호사 남편' 지누의 충격 근황..'당뇨 투병' 하며 육아 전념 [살림남2] 06-29 다음 수소 공급 없이 자일로스서 자일리톨·자일론산 전환 06-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