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육회 남자컬링팀, 4년 만에 국가대표로 나선다 작성일 06-29 1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025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 결승서 서울시청에 11대 5 대승으로 우승</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5/06/29/0000955969_001_20250629123213346.jpg" alt="" /><em class="img_desc">4년 만에 국가대표로 복귀한 경북체육회 소속 남자컬링팀. 경북체육회 제공</em></span></div><br><br>경북도체육회(회장 김점두) 소속 남자컬링팀(코치 윤소민·스킵 김수혁·서드 김창민·세컨드 유민현·리더 김학균·핍스 전재익)이 4년 만에 국가대표로 복귀했다.<br><br>경북 남자컬링팀은 27일 경기도 의정부컬링장에서 열린 '2025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 남자부 결승전에서 서울시청을 11대 5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경북팀은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하면서 다시 국가대표 자격을 획득했다.<br><br>예선부터 결승까지 치열한 승부를 이어간 가운데 서울시청과의 세 차례 맞대결을 한 경북팀은 마지막에 웃었다.<br><br>예선 라운드로빈에서 경북팀은 7승 1패를 기록하며 조1위를 확정 지었지만, 유일하게 서울시청과의 경기에서 7대 8로 석패했다. 이어 페이지게임 1-2위전에서도 다시 서울시청에 6대 7로 아쉽게 패하며 결승 직행 기회를 놓쳤지만, 준결승에서 의성군청을 8대 6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br><br>결승전은 세 번째 맞대결이자 마지막 설욕의 무대였다. 경북체육회는 초반부터 경기 주도권을 잡고 흔들림 없는 운영으로 11대 5의 대승을 일궈냈다.<br><br>이번 우승으로 경북팀은 4년 만에 남자 컬링 국가대표 자격을 획득하며, 12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예선'에 우리나라 대표로 출전한다.<br><br>스킵 김수혁은 "한 시즌 동안 정말 많이 준비했고, 노력의 결과가 나온 것 같아 기쁘다. 무조건 올림픽 티켓을 확보하겠다"며 본선 진출 의지를 다졌다.<br><br>서드 김창민 선수는 "세계 컬링 수준이 많이 올라서, 더 완벽한 샷과 작전을 준비 중이다. 반드시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고 말했다.<br><br>윤소민 코치는 "이번 대회 우승은 단순한 성과를 넘어, 국가대표 복귀와 올림픽 도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도민과 국민 여러분께 감동과 자부심을 드릴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호평과 혹평 그 사이⋯오징어게임3, 평가 엇갈렸다 [콘슐랭] 06-29 다음 ‘태계일주4’ 오늘(29일) 최종회…기안84·빠니보틀·이시언 차마고도 오체투지 공개 06-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