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초심 찾기 프로젝트 통할까 작성일 06-29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유 퀴즈 온 더 블럭', 300회 특집 맞아 시민 섭외 프로젝트 진행<br>시민보다 스타 중심… 시즌 거듭하며 퇴색된 연출 의도에 팬들 아쉬움 토로<br>300회 특집서 돌아선 팬들 마음 돌릴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MAY6hnby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07d7520a9f271832931d2734fac84699e28b1ccce08a67f45a127bd307b8539" dmcf-pid="y8oS2mRuW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 퀴즈'가 비연예인 시청자 섭외에 나서며 기존 팬들의 반가운 목소리들이 이어지고 있다. tvN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9/hankooki/20250629130241234ujdj.jpg" data-org-width="640" dmcf-mid="QdQDpa2Xl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9/hankooki/20250629130241234ujd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 퀴즈'가 비연예인 시청자 섭외에 나서며 기존 팬들의 반가운 목소리들이 이어지고 있다. tvN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7e7424c41e2d0e83f545d20d67e5b71174c5070463b368854c53040f3bc9ffe" dmcf-pid="W6gvVse7yi" dmcf-ptype="general">'유 퀴즈'가 비연예인 시청자 섭외에 나서며 기존 팬들의 반가운 목소리들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의 '유 퀴즈'가 연예인 출연에 비중을 많이 뒀던 만큼 다시 이전의 기획 의도를 찾으리라는 기대감이 크다. </p> <p contents-hash="1d0e5ed6d0a0a9f85837413fbddd7209ee86e5c8a503f02196a5e7a6cc67667a" dmcf-pid="YPaTfOdzSJ" dmcf-ptype="general">지난 2018년 첫선을 보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와 자기님들의 인생 속으로 들어가 진솔한 토크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p> <p contents-hash="60e0393dea74101b8a9fdc6ce96e1b7a301a07033c9e3dc1aa2970882c184012" dmcf-pid="GQNy4IJqCd" dmcf-ptype="general">최근 '유 퀴즈' 제작진은 300회를 함께할 출연진 공개 모집에 나섰다. 7년 동안 제작진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숨은 보석 같은 출연자들을 찾기 위해서다. '유 퀴즈' 제작진은 "유 퀴즈'가 300회까지 오래 사랑받을 수 있었던 건 지금껏 꾸준히 아껴주시고 성원해 주신 전국 각지의 모든 자기님들 덕분"이라고 "입담으로 큰 자기 잇몸 웃음을 책임질 '웃수저'부터 감동 스토리로 아기자기를 울릴 자신 있는 분까지, '유 퀴즈'에 꼭 소개하고 싶은 자기님이 있다면 추천해 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676235ecbb05b4fd38d2a3be5a9ecdad1beff0890068ebf1e8587631fd9ed17e" dmcf-pid="HxjW8CiBye" dmcf-ptype="general">앞서 길거리 인터뷰로 신선함을 자아냈던 '유 퀴즈'가 코로나19 시국을 겪으며 실내 촬영으로 전환됐고 시민 인터뷰보다는 이름을 알린 명사와 연예인들의 섭외 중심이 되며 본래의 연출 의도를 잃었다는 지적이 컸다. 특히 연예인이 출연하는 경우 통상적으로 작품 홍보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으며 방송 후반부 많은 분량을 차지하기 때문에 불만도 적지 않았다. 이에 '유 퀴즈' 제작진은 시민 인터뷰를 다시 살리면서 초심을 찾고자 나섰다. </p> <p contents-hash="58c8f986acd8a64fbce1fccf30275d7773f1e234b9ded29cdf4c772f6235feb0" dmcf-pid="XMAY6hnbyR" dmcf-ptype="general">초반 '유 퀴즈'가 사랑받았던 이유는 유재석과 조세호가 직접 사람들의 일상을 찾아가 삶과 인생 철학을 듣고 퀴즈를 내는 형식에서 비롯됐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 길 위에서 만나는 우리네 이웃의 삶, 저마다 써 내려간 인생 드라마의 주연들, 어쩌면 당신의 이야기"라면서 다양한 이웃들을 만나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p> <p contents-hash="cc037ac420f814f77ef6a5774754eb5be64c5ac12a966bc2714b63aef3ae99aa" dmcf-pid="ZRcGPlLKTM" dmcf-ptype="general">하지만 길거리 토크쇼 포맷이 아닌 실내 스튜디오 촬영이 정착화되면서 미리 섭외된 출연자들이 구성되고 그 결과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이 출연 비중이 높아졌다. 이는 프로그램의 초창기 연출의도와 다소 거리감이 생겼다는 지적을 받았다. 물론 실내 포맷이 시청률이나 화제성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는 분석도 있다.</p> <p contents-hash="fe94ee8e7acbb07f9e099dd5fc04f1b0d5a78a5187aa38f2320a258ee458e2dd" dmcf-pid="5ekHQSo9Cx"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시청자들이 아쉬움을 느끼는 이유는 지나치게 늘어난 연예인들의 분량이다. 기존 팬들은 tvN 드라마 및 예능 홍보를 위해 나온 연예인이 적지 않음을 꼬집으면서 '유 퀴즈'가 홍보 위주 프로그램으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다. 예능에서 보기 어려운 연예인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히 털어놓으며 화제를 모으는 경우도 많았지만, 그럴수록 시민들과의 대화가 주는 진정성에 대한 그리움도 커졌다.</p> <p contents-hash="ca01f2e5f339c5c480053e05a1b9804f600ec4de6e92227eabffa8500e041dda" dmcf-pid="1dEXxvg2lQ" dmcf-ptype="general">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초심 찾기 프로젝트는 팬들의 반가움을 더하고 있다. '유 퀴즈' 초창기에는 시민들을 만났을 때만 나오는 진솔함과 따스한 정이 있었다. 주어진 대본이 아닌 예측할 수 없는 돌발 상황도, 시민들이 있기에 가능했다. 국민 MC인 유재석이 시민의 엉뚱한 답변에 쩔쩔매던 모습은 '유 퀴즈'만의 특별한 풍경이기도 했다. 돌아오는 300회 특집에서 그리운 그 시절의 감동을 다시 만날 수 있길 기대해 본다. </p> <p contents-hash="d3ad0f23d562ea925e04cdf6e40a98281b44675d8ed5d5d5fbff1b01f7966635" dmcf-pid="tJDZMTaVvP" dmcf-ptype="general">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시은♥’ 진태현 ”갑상선암 수술 4일째, 확실히 체력이…“ 06-29 다음 “난 저기 안 갈 거야. 기 빨려” 송정훈 보스에 박명수도 KO (사당귀) 06-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