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70세 父 건강 악화+영정 사진 촬영에 오열 “담담해서 슬퍼” 작성일 06-29 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XXaWQ3IE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f2fac2f8fad1c3e87506922390d167482b1253d2949ebb75117371359a0bf9b" dmcf-pid="yJJ3MTaVw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 | KBS 2TV"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9/sportsdonga/20250629132725774qyva.jpg" data-org-width="1000" dmcf-mid="Qq5jGMphI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9/sportsdonga/20250629132725774qyv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 | KBS 2TV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7d04f183e6cc5a83aec9c8d07c75a5a90e8605613654fce78c3d6bff08ac542" dmcf-pid="Wii0RyNfr5" dmcf-ptype="general"> 박서진 가족의 뭉클한 이야기와 ‘새로운 살림남’ 지누의 반전 가득한 일상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div> <p contents-hash="8ffcf085dbe1ff149def03a2dc0197f2e6fb5e8b2ea156be6d5bf4b7c94e60e8" dmcf-pid="Y00D1iqysZ" dmcf-ptype="general">2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아버지의 칠순 잔치를 계획하는 박서진의 이야기와 ‘N살남’으로 첫 등장한 지누의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p> <p contents-hash="e4ebc0532a13c6fc7ed5293d159e93ed88302ffebd4ddc25cf137411f1baced1" dmcf-pid="GppwtnBWEX" dmcf-ptype="general">두 사람의 남다른 사연 덕분에 이날 방송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집계 기준 6.4%를 기록했고, 특히박서진 삼부자가 아버지의 무릎 검사 결과를 듣는 장면에서 7.4%의 최고 시청률을 나타냈다.</p> <p contents-hash="15ec3e84e090e3f255ce76d8db3e807aba49490e84a08ed1f3f14626f48b10ea" dmcf-pid="HUUrFLbYmH" dmcf-ptype="general">이날 스페셜 게스트로 그룹 프로미스나인의 백지헌이 출연한 가운데 박서진 가족의 이야기가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박서진은 올해 만 70세를 맞은 아버지를 위해 깜짝 칠순 잔치를 준비하며 형 효영, 동생 효정과 함께 계획을 논의했다. </p> <p contents-hash="aea70401a28b46cbf8732b8bdea9dc7adb8cbf668c7f03cc106c4d5749fd4125" dmcf-pid="Xuum3oKGmG" dmcf-ptype="general">삼 남매는 최근 나빠진 건강과 함께 우울 증세를 보인 아버지를 걱정하며 아버지가 가장 행복했을 때가 언제인지를 떠올렸고, 박서진은 아버지가 예전에 했던 말을 기억해냈다. 앞서 박서진 아버지는 “신도에서 살았을 때 가장 행복했다. 아들들도 다 살아있었고 아무 걱정 없이 풍족하게 살았다”라고 밝힌 바, 삼 남매는 신도에서 아버지를 위한 초호화 칠순 잔치를 열기로 한다. </p> <p contents-hash="3fa049c698b0f8f11917c15997624c0ac7c54ddcc14f828b47f0e231f9701999" dmcf-pid="Z77s0g9HDY" dmcf-ptype="general">이어 병원에 도착한 아버지는 자식들 앞에서는 미처 털어놓지 못한 자신의 증상을 자세히 설명했다. 진단 결과 무릎 상태는 심각해 최악의 경우 인공관절 수술까지 고려해야 할 정도였다. 충격을 받은 박서진은 말을 잇지 못했고, 아버지는 “머리가 멍해지더라. 나이 일흔이 되니 마음을 많이 비우게 된다. 그 기분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 눈물이 나더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p> <p contents-hash="6fe11b2aa342e3ff1db4c9fb575535558e66d427088810234492ef1629f4e4ec" dmcf-pid="5zzOpa2XwW" dmcf-ptype="general">이에 박서진은 침울해진 아버지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했고, 아버지는 소원이 있다며 두 아들을 데리고 사진관으로 향했다. 세 사람은 생애 첫 삼부자 사진 촬영에 어색해했지만, 박서진의 성화에 형은 용기를 내 아버지의 볼에 뽀뽀를 건넸다. 이에 아버지는 “처음으로 셋이 사진을 찍으니 정말 기분이 좋더라. 나도 이런 날이 있구나 싶었다. 아들 둘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좋은 일이냐”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c66baaa8a649f73b8071fa0a06127c91417541fb281383b7bc2f7e96f1889f15" dmcf-pid="1qqIUNVZDy" dmcf-ptype="general">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지던 중 아버지는 갑작스럽게 독사진을 찍겠다고 나섰다. 그는 “아버지는 53세, 어머니는 64세에 돌아가셨다. 두 분 다 생전에 영정 사진을 남기지 못해 어머니는 기존 사진을 확대했고, 아버지는 그림을 그려 영정 사진을 대신했다”라며 “그래서 나는 오늘 행복한 김에 한해라도 젊었을 때 영정 사진을 찍고 싶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99f87f7f77857dc8bcf6a0ac38e1a0e0944d15e8c9cea7c3fb670c8b221a82c" dmcf-pid="tBBCujf5DT" dmcf-ptype="general">예상치 못한 아버지의 말에 박서진은 결국 눈물을 보였다. 그는 “의미는 좋지만 장수 사진은 결국 영정 사진이니까, 아빠가 마지막을 준비하는 것 같았다. 혹시 더 아프기 전에 찍으려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며 ”담담히 준비하는 아빠의 모습을 보니 너무 슬펐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ad4423167f326b2a26a6cb0aadcc95071e7cfccdc22993b553bc636ae1b5042a" dmcf-pid="FvvdC2HEDv" dmcf-ptype="general">이어 다음 주 아버지의 장수 사진 촬영과 칠순 잔치가 예고되며 깊은 감동과 함께 눈물샘을 자극해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p> <p contents-hash="812f2f430528ac36cfc2c4075610c681a216d2e2bec9cae2ca6bc6a0187a1d57" dmcf-pid="3TTJhVXDrS" dmcf-ptype="general">이어 ‘살림남’에 새롭게 합류한 지누션 지누의 일상이 공개됐다. 지누의 등장에 앞서 한고은을 떠올리게 하는 미모의 아내가 먼저 모습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p> <p contents-hash="e239f0b900e983d2681aabf077d8293891cafcae86d57cc241ce512df30d502a" dmcf-pid="0yyilfZwrl" dmcf-ptype="general">특히 아내는 IT 업계 CEO이자 변호사로, ‘살림남’ 역대 출연자 중 최고 수준의 스펙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변호사의 꿈을 이룬 아내는 “시간을 30분 단위로 쪼개서 산다”며 자신의 일과를 공개했고, 아내와 엄마, 변호사와 사업가로서 종횡무진하는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p> <p contents-hash="7e98099069cd834da2bc3d15946eb62d04d5c3a02df5f2fc3060c8652d306b43" dmcf-pid="pWWnS45rmh" dmcf-ptype="general">이어 1990년대를 풍미한 ‘원조 힙합 전사’이자 ‘살림남’의 새로운 주인공인 지누가 모습을 드러냈다. 지누는 멤버인 션과 달리 좀처럼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바, “현재는 4살 아들 육아에 전념하며 바쁘게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p> <p contents-hash="1aea5a491fa0a07934651bdf531968875511b8ded6010d94d9f31ce7e60325bb" dmcf-pid="UYYLv81mDC" dmcf-ptype="general">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미지의 서울' OST 마지막 주자는 일레인 06-29 다음 자메이카 육상 자존심 다시 세울까…톰프슨, 남자 100m '역대 6위' 9초75 작성→"볼트 세계기록과 0.17초 차" 06-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