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꿈꾸던 'J팝 신성' 렌(れん), 감정의 슛 음악에 골인 작성일 06-29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데뷔 3년 만에 日 전국투어…내한공연도 기대감↑ <br>코로나 시기 소셜 미디어에 올린 영상이 삶 바꿔<br>최근 신곡 '다테아이' 발매<br>"음악, 업으로 삼은 이후 생활이 전부 음악"</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Laf3oKGy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1dbf8772b0525d38be3397dc0ce3a24f4849bc75d3d7c4cc83ecb099196d6c7" dmcf-pid="foN40g9HT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렌(Ren·れん). (사진 = 소속사 제공) 2025.06.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9/newsis/20250629132245682otlk.jpg" data-org-width="720" dmcf-mid="bYP0v81mC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9/newsis/20250629132245682otl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렌(Ren·れん). (사진 = 소속사 제공) 2025.06.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b826e92e718659a2bdb1c4e8e97483986742568abad0702e622510f3fd72fb8" dmcf-pid="4gj8pa2XW2"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국내 J-팝 붐 리바이벌 열풍이 한창인 가운데, 렌(れん·22)이 대형 남성 솔로가수 자리를 예약하고 나섰다. </p> <p contents-hash="0c71b06d01ed10f2bf82d8c48a36b273673d4ad7c7a51cd076a920de7f95c052" dmcf-pid="8aA6UNVZy9" dmcf-ptype="general">29일 기준 틱톡 97만, 인스타 24만, 유튜브 22만 팔로우를 보유하고 있는 그는 무섭게 J팝 신의 앙팡 테리블로 떠오르는 중이다. </p> <p contents-hash="d8683e74872f1eaa0ab696528af786aedd10eea86686752d459f9e8d1dc67721" dmcf-pid="6NcPujf5yK" dmcf-ptype="general">후지이 가제, 요네즈 겐시, 유우리 등 일본 남성 싱어송라이터 3대장이 작년과 올해 잇따라 내한하면서 음악성과 국내 인기를 확인한 가운데 렌은 한일 양국에서 이들을 잇는 차세대 주자로 지목되고 있다. </p> <p contents-hash="85267449cf78a6d836051ada99c538bffd27a52c831528afe3a6f7516e89cd0d" dmcf-pid="PjkQ7A41lb" dmcf-ptype="general">축구선수를 꿈꾸던 렌은 이 스포츠계의 명실상부 유망주였다. 하지만 본래 삶은 벼락 같이 변하는 것. </p> <p contents-hash="66663f91caf6c902daff13db1056e7534dd53c33961ff34e5e5162e989c81ef9" dmcf-pid="QAExzc8tvB" dmcf-ptype="general">코로나로 인해 축구 경기, 연습 일정 등이 취소되면서 새 길이 열렸다. 렌은 주저 앉기보다 행동하는 사람이었다.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하는 영상을 소셜미디어 틱톡에 올렸는데, 무섭게 입소문이 났다. 그렇게 예비 축구스타는 J팝의 신성이 됐다. </p> <p contents-hash="15f88ccab36a26e0f75519a80d99c5e8097f024bd2e10b8b8e08a1a21d30bb85" dmcf-pid="xcDMqk6FWq" dmcf-ptype="general">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들숨과 날숨의 호흡은 청춘의 아픔과 절망을 위로하는 방편이 되며 공감대를 샀다. 미성인 듯 탄탄한 질감의 보컬은 서정성을 극대화한다. 그렇게 렌이 쏘아 올린 감정의 슛이 음악에 골인했다. </p> <p contents-hash="e254990365a100a0e97f9711d91771797ccae4b4388b17856e41c9aa41ebe534" dmcf-pid="y4P0v81mWz" dmcf-ptype="general">2021년 데뷔곡 '키라이니나레나이(嫌いになれない·싫어할 수 없어)'를 발매했고, 데뷔 3년 만인 지난해 일본 전국 투어를 돌았다. 내한공연 러브콜도 잇따르는 중이다. </p> <p contents-hash="d8f49adc01c544d3bc6d52515233318578a193cff768e4f0d772ba643c9d5f35" dmcf-pid="W8QpT6tsl7" dmcf-ptype="general">최근 신곡 '다테아이(盾愛)'를 발매한 렌을 서면으로 만났다. 사무친 그리움에 꿈에 나타난 연인에 대한 절절한 사랑을 녹여낸 이 곡은 갓 스무살을 넘긴 뮤지션이 쌓은 경험치를 뛰어 넘는 감정을 청자에게 전달한다. 투어로 바쁜 가운데 숨을 고르며 그가 꾹꾹 눌러 쓴 답변들이다. 다음은 일문일답. </p> <p contents-hash="76e179205070e8d7f9a41bac0df4070ceba4694be11080cf1ed13aee1b37bdd3" dmcf-pid="Y6xUyPFOyu" dmcf-ptype="general">-2021년에 데뷔해 올해 데뷔 5년차가 됐군요.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당신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습니다. 혹시 한국 팬들의 애정을 느끼고 있나요?</p> <p contents-hash="0a8d23d9f0494f4246a78698161652f444ec03bba6c06ab2a13ebc76d130f90e" dmcf-pid="GPMuWQ3ICU" dmcf-ptype="general">"소셜 미디어에 댓글이 많을 때요. 관객이 꽉 찬 라이브 공연장에서 팬들이 함께 노래해주시는 걸 보면 애정이 느껴집니다."</p> <p contents-hash="b37492538f74098a89a7fde66893bc422ae5befe0adf3154fbfc3f6f2e874a59" dmcf-pid="HQR7Yx0Chp" dmcf-ptype="general">-당신의 삶에서 축구는 빼놓을 수 없죠. 축구가 당신의 인생에 기반이 돼 준 게 있습니까? 혹시 축구랑 음악의 공통점을 찾는다면요.<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493c8a09e46067d3eb30067d37e18a867a6290d8c636517f1fa4d940989705b" dmcf-pid="XxezGMphy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렌(Ren·れん). (사진 = 소속사 제공) 2025.06.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9/newsis/20250629132245831ktcy.jpg" data-org-width="720" dmcf-mid="KIkQ7A41h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9/newsis/20250629132245831ktc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렌(Ren·れん). (사진 = 소속사 제공) 2025.06.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b566c7d7e98a631d184bb99abab0fde191b4d346174177064cfcfaab2a7932a" dmcf-pid="ZMdqHRUll3" dmcf-ptype="general">"멘털요. 역할이 분명한 점도요. 음악은 엔터테이너로서 잘 준비한 걸 보여드려야 하는데, 축구도 포메이션에 맞춰 잘 준비를 해야죠. 물론 둘 다 즉흥적인 부분이 생길 수 있어 그것들을 잘 감당해야 하는 것도 공통점이죠."</p> <p contents-hash="c96e6f2517a8b99439acd8f067978025e743b7c7e0b244aff3dd10e483a0575f" dmcf-pid="5RJBXeuSyF" dmcf-ptype="general">-틱톡을 비롯해 소셜미디어를 애기하지 않고는 당신의 인기도 논할 수 없죠. 소셜 미디어는 당신에게 어떤 힘이 됐습니까?</p> <p contents-hash="147e10c77402f53715fa9b60acdc8a12f644e0dc48fa53485313f563a0057ce6" dmcf-pid="1eibZd7vCt" dmcf-ptype="general">"저를 모르는 누군가에게 닿을 가능성을 확인했어요."</p> <p contents-hash="adcc787429771f0621e5288cfea1509cedb2b16b704c089e30477da9456c8ebd" dmcf-pid="tdnK5JzTv1" dmcf-ptype="general">-코로나 시기에 음악을 본격적으로 접한 것으로 알아요. 기타를 치며 노래하는 영상을 올리면서 그게 반응을 얻은 거죠? 이 같은 반응을 예상했는지요. 기타는 독학으로 익힌 것으로 아는데, 이 악기의 매력은 무엇이었습니까?</p> <p contents-hash="d17419b0cf3be5ca5a576a3b4aa25c7c235ba7ff9183eb1596aa72879926ecda" dmcf-pid="FQR7Yx0CW5" dmcf-ptype="general">"휴대가 편리해 외출할 때도 가져갈 수 있죠. 거기에 더해, 기타만 있으면 곡도 만들 수 있고 리듬도 잡을 수 있어서 좋아요."</p> <p contents-hash="cbea3c2b448449e8791d06adeb648cf7dccbc8496df51d5298606ca25e3e1f8d" dmcf-pid="3xezGMphWZ" dmcf-ptype="general">-데뷔곡은 2021년 발매한 '싫어할 수 없어'입니다. 친한 선배의 실연 이야기를 듣다가 만든 곡으로 아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이 곡은 당신에게 어떤 의미가 됐나요?</p> <p contents-hash="aebaa2e3c8bbc27fc98e364265b9a39c1590df42562d80083221c74dee70485b" dmcf-pid="0MdqHRUlTX" dmcf-ptype="general">"렌이라는 아티스트의 상징적인 발라드라는 인상이 짙은 노래예요."</p> <p contents-hash="6e2a14a997113586ff34c57eafd84a94538bdf53537e95edab0fa804228b557b" dmcf-pid="pRJBXeuShH" dmcf-ptype="general">-일본 밴드 '원오크록(ONE OK ROCK)' 팬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팀의 매력은 무엇이고 영향을 받은 측면이 있다면요. '사카낙션'의 영향도 받았다고 들었는데 이 팀은 비교적 한국에 덜 알려진 팀이거든요. 이 팀의 매력은 무엇입니까?</p> <p contents-hash="8c7b6e71e07db47af75993fc840caa3c0471c7f2545bb47bd3aebea9172a7dc4" dmcf-pid="UeibZd7vSG" dmcf-ptype="general">"원오크록의 매력은 우선 제가 제일 좋아하는 보컬리스트인 다카(Taka·타카) 씨가 있다는 점이죠. 창법도 대단하고 영어 발음도 좋고 정말 존중합니다. 곡 멜로디의 후렴구가 캐치하고, 영어 곡인데도 익숙하게 들리는 게 제일 좋은 좋아요. 사카낙션은 얼터너티브 장르이기 때문에 굉장히 신선했어요. 후렴구의 멜로디는 반복되는 후렴구가 많지만 질리지 않는다는 점이 굉장히 매력인 것 같습니다."</p> <p contents-hash="5617ae7eab246f95921954c4e08ffa44d88c6721d847f84f5df83534982cc1ce" dmcf-pid="udnK5JzThY" dmcf-ptype="general">-한국에서 최근 J팝이 인기입니다. 반면 일본에선 여전히 K팝이 인기입니다. 이렇게 양국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면 새로운 문화가 생기고 양국의 미래도 더 밝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당신은 이 부분에 대한 어떤 기대감과 생각을 갖고 있나요?<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c7c689e5227caf3da3fef5f4101f90f0fc292eba2f95984e52d466136b92d54" dmcf-pid="7JL91iqyS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렌(Ren·れん). (사진 = 소속사 제공) 2025.06.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9/newsis/20250629132246039fgzc.jpg" data-org-width="720" dmcf-mid="9jUSA0Iil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9/newsis/20250629132246039fgz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렌(Ren·れん). (사진 = 소속사 제공) 2025.06.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ddcb77efe873c7bd17aba8989155af2c941df838c01a81842d6cf02953f90b3" dmcf-pid="zio2tnBWWy" dmcf-ptype="general">"음악은 만국 공통어라는 걸 확인합니다."</p> <p contents-hash="d7c13146ef0cbcb71d4d405b6bec7a2ba2718528d7fb73382b1b9a7fda5b8a62" dmcf-pid="qngVFLbYCT" dmcf-ptype="general">-현 일본 Z세대들 중엔 K-팝을 듣고 자란 이들이 꽤 많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 당신의 경우엔 어떤가요? 방탄소년단 정국을 좋아한다는 인터뷰를 본 적이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p> <p contents-hash="fd191eae5dbb6684935a65d58a31bec32c31195c674d80124804346c032934a5" dmcf-pid="BLaf3oKGCv" dmcf-ptype="general">"정국 씨는 일단 너무 멋있고, 노래도 좋고, 목소리도 너무 좋아요. 겸손한 부분도 있어서 인간적으로도 좋아합니다."</p> <p contents-hash="f1df7343cfe58de2ee581c59daf0cab017a8a98de398fccf467a26d55580f492" dmcf-pid="b4P0v81mWS" dmcf-ptype="general">-지난해 처음으로 라이브 투어를 돈 것으로 알아요. 투어는 어땠나요?</p> <p contents-hash="a3e02e4ff43dd69882ad81d227ce952c81988fa6ab7a0cfe643621962590a257" dmcf-pid="K8QpT6tsvl" dmcf-ptype="general">"점점 라이브에 익숙해지고 있어요. 표현력 부분에서 좀 더 힘이 생겨났고, 퀄리티도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투어 덕에 성장할 수 있었죠."</p> <p contents-hash="358415fda3d71f95a73d2b0dc0c852dd5670695993baf332795c22afdde7c161" dmcf-pid="96xUyPFOvh" dmcf-ptype="general">-최근 J팝 가수들의 내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한국어를 배운 것으로도 아는데요. 한국어를 배워보니 이 언어의 특징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p> <p contents-hash="ce817b6a6920acc414d61b1420107d16a0a7b36669e98c599a43413b2b2e935a" dmcf-pid="2PMuWQ3ICC" dmcf-ptype="general">"한국어는 다른 언어에 비해 일본어와 비슷한 느낌이에요. 아이우에오를 외우면 (일본어) 50음도을 다 외울 수 있을 것 같은… 비슷한 발음도 많기 때문에 기억하기 쉬운 언어라고 생각합니다."</p> <p contents-hash="68b46bf19a7850b8df8aef2c62b8321b5d0895c8c72750c944c6a3e7f74d8a5d" dmcf-pid="VQR7Yx0CyI" dmcf-ptype="general">-작년 스포티파이에서 차세대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레이더 : 얼리 노이즈 2023'에도 선정되기도 했는데요. 일본어로 부르는 노래들이 전 세계에서 공감을 얻는 기분은 어떻습니까?</p> <p contents-hash="67704e2b535737d9504f15fa324f15f588adae4fe376b5cf54a3deed52bc775a" dmcf-pid="fxezGMphhO" dmcf-ptype="general">"스포티파이 '얼리 노이즈' 선정은 제 목표 중 하나였어요. 정말 기쁜 동시에 제가 잘 알지 못하는 곳까지 제 노래가 전달되고, 공감 받고 있는 것이 신기해요. 언어의 장벽을 넘는 음악은 역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p> <p contents-hash="45a0d2200d042bcc44be380ec5d5ea6f133fffc9f594391db9912c8cc3614ae5" dmcf-pid="4MdqHRUlhs" dmcf-ptype="general">-멜로디와 가사가 지향하는 세계관은 애틋함과 슬픔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 감정의 강점은 무엇인가요?<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df0196b7e35cf71a2b160fb3fa101147973672aa3457fd0c7cc441c8a4c8335" dmcf-pid="8RJBXeuSy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렌(Ren·れん). (사진 = 소속사 제공) 2025.06.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9/newsis/20250629132246220acxr.jpg" data-org-width="720" dmcf-mid="2KtOo5wMv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9/newsis/20250629132246220acx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렌(Ren·れん). (사진 = 소속사 제공) 2025.06.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aa5c70cf99db4b4d0891123730d5c5c15f563900eaf3c63be434bd81e861f23" dmcf-pid="6eibZd7vhr" dmcf-ptype="general">"애틋함이나 슬픔은 누구나 가지고 있고, 공감하기 쉬운 감정이라고 생각해요. 그게 강점이지 않을까요?"</p> <p contents-hash="6c5d69d0685cdc3c45794be269bfaa0d9a161471a659b106c4050a075e90cbcb" dmcf-pid="PdnK5JzTvw" dmcf-ptype="general">-신곡 '다테아이' 역시 렌 씨가 추구해온 감정선의 연장선상인 거 같은데요. 거기에 웅장한 편곡이 더해졌고요. 이 곡은 어떻게 만들어졌나요?</p> <p contents-hash="f1bf3304fba950bb1be0e8501592e1b87d8d0df75fb92e6f66fb53099cffa1bb" dmcf-pid="QngVFLbYTD" dmcf-ptype="general">"이 곡은 잊을 수 없는 사람이 꿈에 나오는 내용을 노래한 곡이에요. 저 자신도 누군가의 꿈에 나와서 잊지 않을 수 있을까 생각해봤습니다."</p> <p contents-hash="3b3e8096c0b518fc18aef0e7179013bd4b80e0d5321f6180180f1d715500e50d" dmcf-pid="xLaf3oKGWE" dmcf-ptype="general">-'다테아이'는 일본 유명 프로듀서 에구치 료 씨가 편곡을 맡았습니다. 어떤 시너지가 있었나요?</p> <p contents-hash="828a5227a3adeca94c28e008ab4230fc46c06b9c3b9fa56d03dc46f705da9526" dmcf-pid="y13CatmeCk" dmcf-ptype="general">"에구치 씨가 가진 애수와 제가 가진 애수가 조화된 노래가 아닌가 싶어요. 에구치 씨의 스트링도 그렇고, 피아노도 그렇고, 보컬 편집도 그렇고, 잘 매칭이 됐기 때문에 잘 만들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p> <p contents-hash="c8a1b0518b4bb2324cbd6d0b5b1ee006f1c9f30c0f39bc5977c4bc8be17bb602" dmcf-pid="Wt0hNFsdSc"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음악을 업으로 삼고 난 후의 삶과 그 이전의 삶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p> <p contents-hash="dec36bf412add7bf26bae134b471599f0f08db24f8f622bb44bebfe45330be3b" dmcf-pid="YFplj3OJvA" dmcf-ptype="general">"음악을 업으로 삼은 이후 생활을 전부 음악으로 환산해 버리고 있어요."</p> <p contents-hash="383892b39fd97b580966151ab8201a0fa17a3081cce8be3b633f354653410a99" dmcf-pid="G3USA0Iiyj"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realpaper7@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숙, '애순'으로 변신한 엄지인에…"아이유 아니고 아이씨" 분노 ('사당귀') 06-29 다음 모델 오디션 중 눈물 추사랑…엄마 야노 시호도 눈물 06-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