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전 애버리지 3.063 탈락 김준태…2차 하나카드 챔피언십에선 달라질까 작성일 06-29 1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일 128강전 이승진과 대결<br> 김가영 9회 연속 우승 주목</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5/06/29/0002753388_001_20250629135012111.jpg" alt="" /><em class="img_desc">하림의 김준태. PBA 제공</em></span> 애버리지 3.063, 하이런 10개. 이달 피비에이(PBA) 1차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올린 김준태(하림)의 기록이다. 하지만 김준태는 128강전에서 탈락하면서 피비에이 무대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시즌 2차 투어는 자존심을 회복할 기회다.<br><br> 김준태가 29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피비에이 스타디움에서 시작된 2025~2026 PBA-LPBA 2차 투어 하나카드 챔피언십(29일~7월7일)에서 1회전 관문 통과를 노린다. 피비에이가 이날 발표한 대진표를 보면, 김준태는 1일 밤 128강전에서 이승진과 만난다.<br><br> 김준태는 앞서 17일 열린 프로당구 시즌 개막전 우리금융챔피언십 128강전에서 정경섭과 치열한 대결을 벌인 끝에 승부치기에서 눈물을 삼켰다. 1세트를 3이닝 15점으로 끝냈고, 2세트도 하이런 7점으로 앞서갔지만 빼앗기면서 주춤했다. 3세트 패배 뒤 4세트 반격의 승리를 거뒀지만, 승부치기에서 초구를 놓치면서 땅을 쳤다.<br><br> 당시 그는 “처음 겪는 환경에 낯선 부분이 있었다. 집에 돌아가서 공부와 연습을 하고 다음 대회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세트제, 뱅크샷, 승부치기 등 여러 변수를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br><br> 이번 하나카드 챔피언십 128강전에서 만나는 이승진은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시즌 개막전 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에서 4강에 오르는 등 바짝 상승세를 타고 있다. <br><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5/06/29/0002753388_002_20250629135012145.jpg" alt="" /><em class="img_desc">NH농협카드의 조재호. PBA 제공</em></span> 남자부의 김영원(17·하림)은 2일 밤 11시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김정규(64)와 128강전을 벌이면서, 최연소 대 최고령 선수의 대결이 성사됐다. 김정규는 지난 1월 드림투어(2부) 5차전을 통해 프로당구 무대에 데뷔한 뒤 올 시즌 승격에 성공했다. 김영원은 지난 시즌 6차 투어(NH농협카드) 우승을 달성하며 투어 최연소 우승자로 등극했다.<br><br> 시즌 개막 투어에서 부진했던 조재호(NH농협카드)는 1일 밤 11시 128강전에서 이강욱을 만나며, 강동궁(SK렌터카)은 2일 밤 11시 이승혁과 64강 진출을 다툰다. <br><br> 여자부는 29일부터 PPQ(1차 예선)에 들어갔는데, 개막전 우승자인 김가영(하나카드)이 9회 연속 투어 우승컵을 차지할지 팬들의 시선이 쏠린다.<br><br> 한편 하나카드 챔피언십의 공식 개막식은 1일 오후 12시30분에 진행된다. 관련자료 이전 "올림픽은 금메달" 女 컬링 간판 경기도청,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진출 확정 06-29 다음 이상준 "이대호→이상준으로 개명…母 몰래 개명 후 학교 통보" (아형) 06-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