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두 명의 이주형, 프로야구 역대 5번째 동명이인 선발 출전 작성일 06-29 2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6/29/0001270651_001_20250629141709314.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키움 외야수 이주형</strong></span></div> <br> 프로야구에 역대 5번째로 동반 선발 출전하는 같은 팀 동명이인 선수 사례가 탄생했습니다.<br> <br> 키움 히어로즈는 오늘(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전 3번 타자 중견수로 외야수 이주형, 6번 지명타자로 내야수 이주형을 내보냈습니다.<br> <br> 2001년생인 외야수 이주형은 지난 2023년 트레이드를 통해 LG 트윈스에서 키움으로 이적, 팀 중심 타자로 자리매김한 선수입니다.<br> <br> 또한 2002년생 내야수 이주형은 2021년 2차 4라운드 지명으로 키움 유니폼을 입고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친 뒤 최근 팀에 복귀했습니다.<br> <br> 홍원기 키움 감독은 "내야수 이주형 선수가 최근 퓨처스리그에서 좋은 타격 지표를 보여줬다. 타구의 질도 괜찮다는 보고를 받아서 어제 1군에 불렀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당초 키움은 이날 지명 타자로 내야수 최주환을 내보낼 계획이었으나 최주환이 컨디션 저하로 하루 휴식하게 되면서 이주형에게 기회가 돌아갔습니다.<br>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6/29/0001270651_002_20250629141709493.jpg" alt="" /><em class="img_desc">2021년 키움에 입단했던 내야수 이주형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em></span><br> 역대 프로야구 최초의 동일 팀 동명이인 선발 출전은 원년인 1982년 OB 베어스 이근식이었습니다.<br> <br> 두 선수 모두 좌투좌타 외야수였고, 2경기에 동반 선발 출전했습니다.<br> <br> 이후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장태수와 투수 장태수가 2경기에 함께 나갔고, 현대 유니콘스와 우리 히어로즈 소속의 외야수 전준호와 투수 전준호는 85경기에 선발로 함께 출전했습니다.<br> <br> 가장 유명한 사례는 LG 트윈스의 '큰뱅' 외야수 이병규와 '작뱅' 외야수 이병규입니다.<br> <br> 이들은 2015년까지 LG 주전 외야수로 192경기나 함께 선발로 경기에 나섰습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한국 탁구, 아시아 유스 챔피언십서 여자 U-15 단체전 우승 06-29 다음 추영우·조이현·차강윤, ‘선업튀’ 이을 운명 박살 케미 (견우와 선녀) 06-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