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 콤비 임종훈·신유빈'…중국 꺾고 WTT 2주 연속 정상 작성일 06-29 2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임종훈·신유빈, 자그레브 혼합복식 결승서 중국에 3-0 완승<br>남자복식·여자복식 동메달…안재현 남자단식 유일 4강 진출</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6/29/0000314689_002_20250629142616815.jpg" alt="" /><em class="img_desc">WTT 자그레브 혼합복식 우승을 합작한 신유빈(앞)과 임종훈</em></span><br><br>(MHN 이규원 기자) 한국 탁구의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2025년 WTT 컨텐더 자그레브 혼합복식에서 중국 팀을 완파하며 2주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br><br>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29일 오전(한국시간) 치러진 결승전에서 임종훈·신유빈은 황유정·천이 조를 세트 스코어 3-0(12-10 11-8 11-9)으로 눌렀다.<br><br>임종훈·신유빈은 지난주 WTT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 우승에 이어 또 한 번 WTT 시리즈 정상에 올라, 올해 3월 첸나이 대회까지 포함해 2024시즌 세 번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6/29/0000314689_001_20250629142616777.jpg" alt="" /></span><br><br>결승에 앞서 일본의 하리모토 도모카즈·하리모토 미와 조를 3-0으로 제친 임종훈·신유빈은 이어 중국을 상대로도 안정감 있는 경기력을 선보였다.<br><br>신유빈이 리시브로 흔들고 임종훈이 왼손 드라이브로 득점을 이어가는 조화로운 플레이를 바탕으로, 첫 게임 접전 끝에 12-10으로 앞서나갔다. 이어 두 번째 세트에서는 6-7에서 연속 3점을 올리는 등 공격력을 뽐내 11-8로 승리했으며, 마지막 세트 역시 11-9로 장식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6/29/0000314689_004_20250629142616883.jpg" alt="" /><em class="img_desc">세계선수권 남자복식 호흡을 맞춘 임종훈(왼쪽)과 안재현</em></span><br><br>남자복식에서는 임종훈이 안재현과 팀을 이뤄 출전했으나, 준결승에서 중국의 황유정·쉬페이 조에게 1-3으로 패배해 2주 연속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임종훈·안재현 조는 세 번째 게임을 듀스 끝에 잡았으나, 마지막 네 번째 게임을 내주며 공동 3위로 동메달을 획득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6/29/0000314689_003_20250629142616856.jpg" alt="" /><em class="img_desc">WTT 자그레브 대회 여자복식의 유한나(왼쪽)와 김나영</em></span><br><br>여자복식에서는 유한나·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조가 일본의 요코이 사쿠라·사토 히토미 조를 상대로 0-3으로 패하며 동메달을 추가했다.<br><br>한편 남자단식 8강에서 안재현은 황유정(중국)과의 접전 끝에 3-2로 역전승을 거두며, 한국 선수 중 단식에서 유일하게 4강 무대를 밟게 됐다.<br><br>사진=연합뉴스<br><br> 관련자료 이전 전현무 열애설 그녀 홍주연, ‘폭싹’ 관식이 변신…박명수 탄식 (사당귀) 06-29 다음 ‘굿보이’ 박보검, 다시 링 위에 선다...오정세와 리매치 시동 06-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