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탁구 '여중생들'…허예림·이혜린·김민서, 일본 꺾고 단체전 우승 작성일 06-29 3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U-15 여자탁구 대표팀, 싱가포르·일본 차례로 제압하며 금메달<br>남자 U-19, 중국에 아쉬운 패배…이승수 앞세운 U-15는 동메달 획득</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6/29/0000314712_001_20250629143308790.png" alt="" /><em class="img_desc">일본을 꺾고 아시아 정상에 오른 여자카데트 대표팀 선수들. 왼쪽부터 이혜린, 허예림, 김민서, 서아영</em></span><br><br>(MHN 이규원 기자)한국 15세 이하 여자 탁구대표팀이 제29회 아시아 유스 챔피언십에서 일본을 누르고 단체전 정상을 차지했다.<br><br>대표팀은 28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여자 U-15 단체전 결승에서 허예림(화성도시공사), 이혜린(호수돈여중), 김민서(청양군탁구협회)를 앞세워 일본을 3-1로 이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이번 우승으로 여자 U-15 선수들은 11월 루마니아에서 개최될 세계 유스 챔피언십 출전 자격도 함께 획득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6/29/0000314712_002_20250629143308859.png" alt="" /><em class="img_desc">여자카데트 대표팀. 왼쪽부터 김원근 감독, 백정흠 코치, 이혜린, 허예림, 김민서, 서아영. 이수빈 코치. 사진제공_대한탁구협회.</em></span><br><br>한국은 지난해 중국 충칭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여자 단체전 동메달, 남자 단체전 은메달(U-19), 남자 단체전 동메달(U-15) 등 세 개의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나, 올해 여자 U-15 단체전에서만 우승을 일궈냈다.<br><br>준결승에서 싱가포르를 3-0으로 완파한 한국은 결승에서 중국마저 3-0으로 무찌른 일본과 맞붙었으며, 상대를 압도하며 단체전 정상에 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6/29/0000314712_003_20250629143308937.png" alt="" /><em class="img_desc">여자카데트 시상식. 우승 대한민국. 사진제공_아시아탁구연합(ATTU).</em></span><br><br>결승 무대의 주역 허예림은 이시다 고코미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고, 2-1로 앞선 상황에서는 무라마쓰 고코나를 상대로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로 승리하며 팀의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했다.<br><br>한편, 남자 U-19 대표팀은 김가온(한국거래소), 최지욱(대광고), 권혁(대전동산고) 조합으로 중국을 상대로 결승에 올랐으나 1-3으로 패해 은메달에 만족했다.<br><br>1단식에서 김가온이 쑨양을 물리치며 기선을 잡았으나, 이어진 경기에서 권혁과 최지욱이 차례로 패배하고, 다시 권혁이 4매치에서 웬루이보에 패해 최종 스코어 1-3이 됐다.<br><br>또한 남자 U-15 대표팀은 에이스 이승수(대전동산중)를 앞세워 단체전 준결승까지 진출했으나 인도에 1-3으로 패하며 동메달을 차지했다.<br><br>사진=연합뉴스<br><br> 관련자료 이전 UFC 317 토푸리아, 올리베이라 꺾고 '더블 챔피언' 등극…'핌블렛과 신경전' 06-29 다음 올데이 프로젝트, 신인답지 않은 ‘갓벽’ 퍼포먼스(‘음악중심’) 06-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