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성 "20년 전 '위암 3기' 진단… 주변 정리하던 중 오진 판정" [RE:뷰]

작성일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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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707637deeb6aceed6addf5d11ee9257d65ef75d60f2de5bead6ccc022938c99" dmcf-pid="PmG2o9GkS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9/tvreport/20250629145335229tvde.jpg" data-org-width="1000" dmcf-mid="8Iw1f5wMh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9/tvreport/20250629145335229tvd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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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744a7a6f615e88ba330475e1e3f6ab8cb43d421808c502f01bdd5ee79230215f" dmcf-pid="QsHVg2HET3" dmcf-ptype="general">[TV리포트=양원모 기자] 전유성이 오진으로 가슴을 쓸어내렸던 때를 회상했다. </p>
          <p contents-hash="88b2059fb63273bcea2b470eb9e32703b2210eb4d8cd606c67a45a447d04345f" dmcf-pid="xOXfaVXDyF" dmcf-ptype="general">29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는 '살아 있는 개그계의 화석 모셨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p>
          <p contents-hash="19fa0c6b9d9664865f67b734bbdac73688a423b76227356fa92318a31773cbdf" dmcf-pid="y2JC3IJqWt" dmcf-ptype="general">영상에는 '개그 대부' 전유성이 출연, 녹슬지 않은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전유성은 20년 전 술을 마시다 쓰러져서 입원 치료를 받았던 경험을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df07463384e40a2ea523ac80ceacc150f95ac8fe899ddfff7de1095e9ee62fae" dmcf-pid="WVih0CiBS1" dmcf-ptype="general">전유성은 "2~3일 뒤에 깨어났는데, 너무 많은 사람이 (와) 있었다. 주변에 소문이 난 것"이라며 "어떤 사람은 울고, 어떤 사람은 히말라야 간다고 비행기 표를 끊었다가 취소하고 (문안을) 왔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645cad4265163c9b9703ac88ba149b176e114c0187192bfc1c237e73709b9e1" dmcf-pid="Yfnlphnby5" dmcf-ptype="general">전유성은 "(속으로) '이것들이 미쳤나' 싶었다. 서울을 가려고 하는데 의사가 '형님, 서울 가시면 안된다'고 하더라"라며 "그래서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위암 2기에서 3기로 넘어가는 단계라고 했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0ea3a5b4af6882f325720b127ddb0f911262c5a7bb6419079c597b024c802c7e" dmcf-pid="G4LSUlLKSZ" dmcf-ptype="general">이어 "그래서 '그래? 그럼 내가 위암 환자 중에 제일 웃긴 사람이 되겠네' 하고 서울로 올라왔다"며 "(그런데) 와서 보니까 오진이었다"고 회상했다. </p>
          <p contents-hash="171f1c4b7a1d5b17b04000e639f0c47c5519eafebd599bebbdf4839516a5ab5f" dmcf-pid="H8ovuSo9lX" dmcf-ptype="general">전유성은 암 오진이 귀촌의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전유성은 "(암 진단 받기 전에도) 산으로 갈까, 바다로 갈까 하던 차였다"며 "(경북 청도에 있는) 카페를 주인이 빌려주면 '이곳으로 이사가면 좋겠다' 싶어서 청도로 내려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f643edb8f23876f0d826e521a3fd4f2009162bb1caa718fd8866c30e2a280226" dmcf-pid="X6gT7vg2SH" dmcf-ptype="general">1949년생인 전유성은 20년 전 청도에 자리를 잡고 후배 양성과 카페 운영에 집중하다 현재는 전북 남원에서 살고 있다. </p>
          <p contents-hash="f8774175de7b07be21d2ab2b326f4b906f4d587ac5768015b83165084ee1fbd0" dmcf-pid="ZF2Nva2XSG" dmcf-ptype="general">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조동아리'</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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