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없이 나쁜 짓, 벌 받았다”...탑, ‘오겜’으로 8년 만 공식석상

작성일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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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c1b36034c602e847f90668e544b9d0f4f933ce11c5bc42e5ca94270c43084fc" dmcf-pid="1siwKGc6p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탑. 사진 I 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9/startoday/20250629150304002vpls.png" data-org-width="700" dmcf-mid="Zpt9IiqyF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9/startoday/20250629150304002vpls.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탑. 사진 I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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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빅뱅 출신 탑(최승현)이 ‘오징어 게임’ 행사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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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eff00655dd68d1562848c1c19a709f6a848ebff9534a89af92e96f401cbbf5cb" dmcf-pid="FILm2XEQuO" dmcf-ptype="general">지난 28일 오후 8시 30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피날레 팬 이벤트가 열렸다.</p>
          <p contents-hash="d6fa05e13a9cbb1f553fb291dac7562e3e28b188617ca49cb345fec95128c099" dmcf-pid="3CosVZDx0s" dmcf-ptype="general">팬 이벤트에는 황동혁 감독, 배우 이정재 이병헌을 비롯해 박해수, 정호연, 김주령, 아누팜 트리파티, 이유미, 임시완, 강하늘, 위하준,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조유리 등 ‘오징어 게임’ 시리즈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참석했다.</p>
          <p contents-hash="1748e3be29999c8db004aaa2a3504c0acd565fead09d85e4859200b9de9777b3" dmcf-pid="0hgOf5wM3m" dmcf-ptype="general">특히 눈길을 끈 건 탑이었다. 2017년 마약 파문 이후 공식 석상에 오르지 않았던 그는 이날 행사를 통해 약 8년 만에 국내 대중 앞에 섰다.</p>
          <p contents-hash="0649f1dcd76668e81e5b85477b3fcb85dc061f3875c2d9af8486df20b174537a" dmcf-pid="plaI41rR0r" dmcf-ptype="general">탑은 지난 2016년 10월 자택에서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빅뱅에서 탈퇴한 그는 “한국에서 컴백은 안 한다”며 은퇴를 시사했지만, ‘오징어게임’ 시즌2에 래퍼 타노스 역으로 출연해 은퇴 번복으로 비판을 받았다.</p>
          <p contents-hash="8e34b761d562f7525afe2fc7e8736308d2b4e5fae53d196f6bbff7af12fb726f" dmcf-pid="USNC8tmeUw" dmcf-ptype="general">탑은 이날 팬 이벤트에서 타노스가 시즌2에서 죽음을 맞이한 데 대한 아쉬움은 없냐는 말에 “시즌2에서 원 없이 나쁜 짓을 많이 하고 벌을 받았기 때문에 시즌3에 나오는 것에 대한 미련은 없었다”면서 “위대한 작품에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다. 굉장히 많은 걸 배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p>
          <p contents-hash="a31bb80ec882127061f20873d23af3d26459af69b8b14d9dbf37eb6c3ba05476" dmcf-pid="uvjh6Fsd0D" dmcf-ptype="general">한편 지난 27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만 기훈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렸다.</p>
          <p contents-hash="af6f80b5bedcb01db1f0f999c3f51b911365f8cc36b18ae50ea6012fea82faa9" dmcf-pid="7TAlP3OJ0E" dmcf-ptype="general">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3’는 공개 하루 만에 대한민국을 포함해 미국, 독일, 멕시코, 말레이시아, 태국, 스웨덴 등 93개국에서 1위에 오르며 넷플릭스 TV쇼 부문 전 세계 1위를 차지했다.</p>
          <p contents-hash="dbd2b8b237e0161b356d43dc082d97d2fae0031aa163effbb15f4ca3ef0dc640" dmcf-pid="zAPaphnb3k" dmcf-ptype="general">[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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