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메이카 톰프슨, 9초75로 남자 100m '역대 6위'

작성일 06-29

여자부 프레이저-프라이스는 통산 9번째 세계선수권 출전<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6/29/NISI20240805_0020461256_web_20240805054114_20250629151321784.jpg" alt="" />[신화=AP/뉴시스] 자메이카의 키셰인 톰프슨. 2024.08.04.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자메이카의 키셰인 톰프슨이 9초75로 육상 남자 100m 역대 6위 기록에 이름을 올렸다. 톰프슨은 28일(한국 시간) 자메이카 킹스턴에서 열린 2025 자메이카 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ｍ 결선에서 9초75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정상을 밟았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열리는 도쿄 세계선수권 대회 자메이카 대표 선발전을 겸한 대회로, 남자 100m에선 국가당 최대 3명이 참가할 수 있다. 1위를 차지한 톰프슨에 이어 9초83의 2위 오빌리크 세빌, 9초88로 3위를 기록한 아킴 블레이크가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특히 톰프슨은 종전 9초77이었던 개인 최고 기록을 0.02초 당기는 데 성공, 역대 6위로 기록되기도 했다. 톰프슨보다 빠른 선수는 우사인 볼트(9초58·자메이카), 타이슨 게이(9초69·미국), 요한 블레이크(9초69), 아사파 파월(9초72·이상 자메이카), 저스틴 개틀린(9초74·미국) 등 5명뿐이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6/29/NISI20240417_0001024288_web_20240417130112_20250629151321790.jpg" alt="" />[부다페스트=AP/뉴시스]자메이카 여자 육상 전설 프레이저-프라이스. 2023.08.25. 한편 여자 100m 결선에선 티나 클레이턴이 10초81로 우승했다. 2위는 10초88의 셰리카 잭슨이 차지했으며, 3위는 10초91의 셸리 앤 프레이저-프라이스에게 돌아갔다. 1986년생의 베테랑이자 자메이카 육상 전설인 프레이저-프라이스는 개인 통산 9번째 세계선수권 출전을 달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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