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예림 2승’ 한국, 亞 청소년탁구 女U-15 ‘정상 스매시’ 작성일 06-29 1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허예림, ‘숙적’ 日과 결승전서 2승 따내며 3-1 승리 앞장<br>한국, 오는 11월 루마니아 세계청소년대회 출전권 획득</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6/2025/06/29/0000076892_001_20250629153312883.jpg" alt="" /><em class="img_desc">28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제29회 아시아청소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카뎃부 일본과의 결승전서 한국의 에이스 허예림이 날카로운 스매시를 날리고 있다. 대한탁구협회 제공</em></span> <br> 한국 여자 탁구의 ‘차세대 스타’ 허예림(화성도시공사)이 제29회 아시아청소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카뎃부(U-15) 단체전 우승을 견인했다. <br> <br> 허예림은 28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벌어진 카뎃부 여자 단체전 결승서 혼자 2승을 거둬 한국 대표팀이 ‘숙적’ 일본을 3대1로 제치고 정상에 오르는데 앞장섰다고 소속팀 심점주 단장이 알려왔다. <br> <br> 이번 우승으로 한국 대표팀은 오는 11월 23일부터 30일까지 루마니아에서 열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내 지난해 8강서 탈락한 아쉬움을 씻어냈다. <br> <br> 조별리그 1위로 8강에 진출해 말레이시아를 3대1, 4강전에서 ‘난적’ 상가포르를 3대0으로 완파한 한국은 역시 4강전서 중국을 3대0으로 꺾은 일본을 만나 객관적으로 열세가 예상됐다. <br>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6/2025/06/29/0000076892_002_20250629153312916.jpg" alt="" /><em class="img_desc">제29회 아시아청소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카뎃부서 우승한 한국 여자 대표팀 선수들이 태극기를 펼쳐들고 있다. 연합뉴스</em></span> <br> 한국은 1단식의 이혜린(대전 호수돈여중) 무라마쓰 고코나를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제압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이 대회에 나선 에이스 허예림이 이시다 고코미를 3-0으로 일축해 게임스코어 2대0으로 앞서갔다. <br> <br> 하지만 3번째 경기에 나선 김민서(청양군탁구협회)가 일본의 우리우 히사에게 져 추격을 내줬으나, 4단식에 다시 나선 허예림이 상대 에이스인 무라마쓰 고코나를 풀 세트 접전 끝에 3-2로 제압해 경기를 마무리하며 포효했다. <br> <br> 심점주 화성도시공사 단장은 “그동안 (허)예림이가 국내·외 대회를 계속해서 치르느라 다소 지쳐있었는데 그동안 여러 국제대회에서 뛴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대표팀의 우승에 앞장설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부상 없이 꾸준히 성장하는 선수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r> <br> 한편, 한국은 남자 주니어부(U-19) 단체전 결승서 세계 최강 중국을 상대로 김가온(한국거래소)이 첫 단식서 쑨양을 3-1로 꺾고 기세를 올렸지만, 이후 3경기를 내리 빼앗기며 1대3으로 져 준우승했다. <br> <br> 또 남자 카뎃부(U-15) 단체전 준결승서 한국은 에이스 이승수(대전동산중)가 선전했으나, 인도에 1대3으로 패해 공동 3위에 머물렀다. 관련자료 이전 "넷플릭스는 되고 TV는 안되고"... 통합미디어법 하반기 입법 급물살 06-29 다음 '하프 코리안' 페굴라, 독일서 시비옹테크 격파… WTA 9번째 우승 06-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