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생 조인트, 이스트본오픈 우승.. 시즌 V2, 세계랭킹 41위 점프 작성일 06-29 13 목록 <div><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6/29/0000011122_001_20250629162909995.jpg" alt="" /><em class="img_desc">마야 조인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br><br></div>마야 조인트(호주)가 WTA 250 이스트본오픈에서 우승했다. 5월 모로코 라바트오픈 우승 이후 한 달 만에 또다시 투어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이자 통산 두 번째 투어 타이틀로, 올해 3승의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 제시카 페굴라(미국)에 이어 투어 최다 우승 부문 공동 2위로 올라섰다. 116위로 시작한 이번 시즌인데 어느덧 41위까지 올라섰다. <br><br>조인트는 28일 끝난 이스트본오픈 결승전에서 알렉산드라 이알라(필리핀, 74위)를 6-4 1-6 7-6(10)으로 제압했다. <br><br>3세트 네 차례 매치포인트 위기를 극복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타이브레이크까지 이어진 3세트에서 조인트는 초반 2-5까지 허용하며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이알라의 서브권 두 개를 모두 잡아내며 격차를 좁혔고, 7-7 상황부터는 먼저 점수를 내주며 매치포인트에 몰렸으나 이마저도 극복했다.<br><br>9-10 상황에서 연속 세 포인트를 낸 조인트는 결국 12-10으로 3세트를 잡아내며 두 번째 우승을 완성했다. <br><br>2006년생으로 올해 성인이 된 조인트는 애슐리 바티 이후 성적이 가장 두드러진 호주 국적 선수다. 올해 성적이 특히 두드러지는데 호바트 인터내셔널 4강(WTA 250), 멕시코 칸쿤오픈 4강(WTA 125), 멕시코 메리다오픈 8강(WTA 500) 등에서 꾸준히 랭킹포인트를 적립했다. <br><br>이어 최근 라바트오픈과 이스트본오픈을 연이어 차지하며 주가를 더욱 끌어올렸다. 51위로 맞이했던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며 41위까지 점프했다. 당연히 개인 최고 랭킹 경신이다. <br><br>필리핀 선수 최초로 WTA 투어 결승을 밟았던 알렉산드라 이알라는 아쉽게 첫 타이틀을 차지하지 못했다. 타이브레이크 상황에서 네 차례나 매치포인트를 잡고도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56위로 본인 최고랭킹을 경신하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br><br>조인트와 이알라는 내일 개막하는 윔블던에서 1회전부터 시드자들을 상대한다. 조인트는 19번 시드인 류드밀라 삼소노바(러시아)를, 이알라는 디펜딩 챔피언인 바보라 크레이치코바(체코)를 상대한다. 시드자들을 상대로 20세, 19세 어린 선수들이 도전한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관련자료 이전 [부고] 안영준 씨(뉴스1 스포츠부 기자) 외조모상 06-29 다음 1939년생부터 2017년생 참가…우슈 ‘생활체육 강자’ 가능성 보였다 06-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