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1.3조로 'UDC·COE'에 힘준다 작성일 06-29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KMjloKGH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4b120bda7c1fa796b75853aa405a22fa4628e4260001c81dbacf6029486cb85" dmcf-pid="V9RASg9Ht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 전경. 〈사진 LG디스플레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9/etimesi/20250629163241398lylc.jpg" data-org-width="700" dmcf-mid="Kx32iByjY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9/etimesi/20250629163241398lyl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 전경. 〈사진 LG디스플레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70d67de1653cccc7b73ade514dc27ed0d6402406ba7f731e14f5bd02441cd3a" dmcf-pid="f2ecva2Xtd" dmcf-ptype="general">LG디스플레이가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UDC), 컬러필터온인캡슐레이션(COE) 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 상용화에 집중 투자할 방침인 것으로 파악됐다. 모두 스마트폰용 OLED와 연관된 기술들로, 최근 탄력 붙기 시작한 중소형 OLED 사업을 더욱 확대하기 위한 준비로 보인다.</p> <p contents-hash="42f30098d4a0a4b72ebb738eac63245f52ca9ae1ffc9b9de9e84871c4f3e781d" dmcf-pid="4VdkTNVZ1e" dmcf-ptype="general">29일 취재를 종합하면 LG디스플레이는 UDC(UDIR)와 COE 등을 모바일용 OLED에 구현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p> <p contents-hash="3e448eea4bede93408641506fb0a1aec8ff2b1c5bd6c56d75539483757cc8200" dmcf-pid="8fJEyjf51R" dmcf-ptype="general">회사는 최근 1조2600억원을 규모 OLED 신기술에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7000억원은 파주 사업장에, 나머지는 베트남 OLED 모듈 공정에 투입된다. 중국 광저우 액정표시장치(LCD) 공장 매각 후 국내 이뤄지는 첫 투자로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신기술'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LG디스플레이는 UDC와 COE, 또 디스플레이의 각면을 구부리는 '4면 벤딩' 등에 투자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c62510f9f78d3a223bb170a39f3dfccc671cff71a0b94bf39bfe4d381fe5c68" dmcf-pid="64iDWA411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UDC) 또는 언더패널카메라(UPC) 기술. 〈사진 삼성디스플레이 뉴스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9/etimesi/20250629163242695bbqu.png" data-org-width="700" dmcf-mid="9VxNhLbYZ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9/etimesi/20250629163242695bbqu.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UDC) 또는 언더패널카메라(UPC) 기술. 〈사진 삼성디스플레이 뉴스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9cee758c29169480c7ae2f2588b6173eb0933c22aa808bbc9dec79105158706" dmcf-pid="P8nwYc8tHx" dmcf-ptype="general">모두 LG디스플레이가 OLED 양산에 적용한 적 없는 기술들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LG디스플레이의 이번 투자는 고객사 로드맵에 따른 것으로, 투자가 끝나는 2027년 출시 모델이 타겟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전략 고객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기술이란 설명으로, 애플이 유력 대상으로 꼽힌다.</p> <p contents-hash="25f2168698fe9a3caff432ec0b37b7cbb3f07e87473a0c6ca7eba4708f6d23de" dmcf-pid="QxaOZwxpYQ" dmcf-ptype="general">UDC 또는 언더패널카메라(UPC), 언더디스플레이IR(UDIR)이라고 불리는 이 기술은 카메라와 IR 센서를 디스플레이 아래에 숨기는 것이 골자다. 스마트폰 화면에 카메라나 센서들이 드러나지 않아 진정한 풀 스크린을 구현하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p> <p contents-hash="c121c298b48d0f16f1af4dd0fad005f1a5feb03e6154c1237d7cb04215d511e6" dmcf-pid="xMNI5rMUtP" dmcf-ptype="general">카메라를 쓸 수 있으면서 화면도 보여야 해 개발 난도가 높다. 특히 패널 투과율을 높이고 광학 간섭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란 평가다. 정밀한 적층 구조와 디자인이 요구된다. 현재 UDC 기술은 디스플레이와 카메라의 해상도 손실이 커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과제로 남아있다.</p> <p contents-hash="5fc536bcb88ebe1a70e2e1935284d7d613e98b6e8e41a030f6f4d73e8cf2ed61" dmcf-pid="yW0VnbWAH6" dmcf-ptype="general">LG디스플레이는 이번 투자를 통해 패널 투과율을 높이고 광학 간섭을 줄여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해상도를 끌어 올리려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존 기술 대비 성능을 3배 이상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투과율을 높이려면 픽셀이 작아져야 하기 때문에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적인 성능 개선을 위한 계측 장비 등이 필요하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p> <p contents-hash="b3e5446054bf372b25a162f06ac3a2c04d21c9763e42a1603f6757b739c53da5" dmcf-pid="WYpfLKYcX8" dmcf-ptype="general">COE는 더 얇은 스마트폰을 만들면서 소비전력을 낮출 수 있는 기술이다. 디스플레이 필수 부품으로 여겨진 편광판을 빼는 게 골자다. 편광판 대신 봉지층에 컬러필터를 직접 입혀 반사저감 기능을 패널에 내재화한다. 이를 통해 디스플레이 두께를 줄일 수 있고, 화면 밝기를 높여 소비 전력을 절감할 수 있어 차세대 OLED 기술로 꼽힌다.</p> <p contents-hash="b3691df99899b9dc222b8e35ee725a97adfa09c0f9b8af57f57d47d0e1ef7172" dmcf-pid="YGU4o9GkZ4" dmcf-ptype="general">COE 기술 구현의 핵심 소재는 블랙PDL이다. COE가 적용된 디스플레이는 컬러필터층으로 인해 픽셀 경계 간 빛이 섞이면서 화질 저하가 올 수 있는데, 블랙 PDL을 쓰면 빛샘과 픽셀 간 간섭을 억제할 수 있다. 포토레지스트(PR) 물질 일종인 PDL을 활용하기 때문에 노광기 추가 확보가 예상된다.</p> <p contents-hash="ba5941f4a1c8594b91b75fd5f7a12154f6137e183b0fb78fc7ef4a4d98a83895" dmcf-pid="GHu8g2HEYf" dmcf-ptype="general">한편, 베트남에 이뤄지는 모듈 투자는 4면 벤딩이 예상된다. 이는 디스플레이 양옆과 위아래를 구부리는 것으로, 베젤(테두리) 없는 스마트폰 화면을 구현한다. 화면을 구부려 탑재하기 위한 3D 라미네이션 설비 등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p> <p contents-hash="51ba1a7a976dfe8b9f9781d5006650a930aea282b0c39c4e2f11fe91828f058e" dmcf-pid="HX76aVXDZV" dmcf-ptype="general">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신세계 손녀' 애니 "집안 '가수 반대' 설득 위해 아이비리그…공부 열심" 06-29 다음 '울쎄라 시술' 지예은, 충격 고백했다…어머니까지 언급하며 녹화 도중 루머 해명 ('런닝맨') 06-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