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형빈, '205만 유튜버' 밴쯔 1분42초만에 제압! TKO승... 강펀치로 끝냈다 작성일 06-29 2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06/29/0005339121_001_20250629175515481.png" alt="" /></span><br><br>[OSEN=노진주 기자] 윤형빈(FREE)이 화제의 맞대결에서 밴쯔(파이터100)를 상대로 1라운드 TKO 승리를 거뒀다.<br><br>윤형빈은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 ROAD FC 073 2부 제6경기 -76kg 스페셜 이벤트 매치에서 밴쯔를 1라운드 1분 42초 만에 제압했다.<br><br>두 사람의 대결은 약 6개월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지난해 연말 밴쯔가 먼저 도전장을 내밀었다. 경기는 지난 3월 16일 공식 확정됐다.<br><br>윤형빈은 만 43세의 나이에도 철저히 몸을 만들며 경기를 준비했다. 11kg 이상 체중을 감량했다. 계체량 통과 직후 “이번 경기 준비에 후회는 없다. 밴쯔보다 모든 면에서 낫다고 생각한다. 타격전으로 붙는다면 자신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br><br>밴쯔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래플링과 타격 모두 준비했다. 계산하지 않고 본능대로 움직이겠다.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 있다”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06/29/0005339121_002_20250629175515563.png" alt="" /></span><br><br>경기 시작 후 두 선수는 초반 탐색전을 벌였지만, 윤형빈의 카운터 펀치가 정면으로 적중하며 밴쯔가 그대로 쓰러졌다.<br><br>쓰러진 밴쯔는 일어설 기회조차 없었다. 윤형빈은 곧장 파운딩 공격을 퍼부었고 심판은 경기를 종료시켰다. 승부는 예상보다 빠르게 끝났다. 경기 전부터 윤형빈의 우세가 점쳐졌다. 실제 1라운드에서 승부가 갈렸다.<br><br>밴쯔는 중학교 시절 3년간 유도를 수련한 경험이 있다. 종합격투기 경험은 짧지만 윤형빈보다 10세 젊고 체력도 좋은 편이어서 호각의 승부가 예상됐다. ‘유튜브 채널 삭제’ 공약까지 내걸며 배수진을 쳤지만, 결과는 참패였다.<br><br>윤형빈은 오랜 훈련 경험과 냉정한 경기 운영으로 짧은 시간 내에 경기를 끝냈다. 팬들의 관심을 모았던 승부는 단 한 방의 카운터로 승리를 따냈다.<br><br>/jinju217@osen.co.kr<br><br>[사진] 로드FC<br><br> 관련자료 이전 롯데 선발진 5경기 연속 ‘와르르’… 마운드 회복 비상 06-29 다음 이유미, 풍선 치마 입고 등장…‘이건 진짜 프린세스 무드’ 06-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