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우·김동호, 전국씨름선수권 중등부 정상 ‘으랏차’ 작성일 06-29 1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양, 결승전서 한도경에 접전끝 2-1 신승…시즌 3관왕<br>김, 김윤호에 2-1 짜릿한 역전승…시즌 첫 ‘정상 포효’</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6/2025/06/29/0000076911_001_20250629184021957.jpg" alt="" /><em class="img_desc">중등부 장사급 시즌 3관왕 양현우(왼쪽)와 용사급 첫 우승자 김동호. 대한씨름협회 제공</em></span> <br> 양현우(성남 야탑중)와 김동호(안산G스포츠클럽)가 제79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남자 중등부에서 용사급(80㎏ 이하)과 장사급(130㎏ 이하) 정상에 동행했다. <br> <br> 심우철 감독의 지도를 받는 ‘유망주’ 양현우는 29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장사급 결승전에서 한도경(대구 영신중)을 2대1로 꺾고 시즌 3관왕에 올랐다. <br> <br> 이로써 양현우는 지난달 전국소년체전과 6월 괴산유기농배대회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오르며 장사급 최강자로 우뚝섰다. <br> <br> 4강전서 권민규(경북 의성중)를 잡채기와 밀어치기로 가볍게 뉘고 결승에 오른 양현우는 첫 판서 밀어치기를 시도하는 한도경을 뿌려치기로 제압해 기선을 잡았으나, 둘째판서는 밀어치기 공격을 시도하다가 상대의 끌어치기에 무릎을 꿇어 1대1 동률을 내줬다. <br> <br> 이어진 3번째 판서 양현우는 상대와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다가 오금당기기 기술을 시도하다가 안쪽으로 파고들어 밀어치기를 성공해 정상을 차지했다. <br> <br> 또 앞서 벌어진 용사급 결승서 김동호는 김윤호(경남 마산중)에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시즌 첫 패권을 안았다. 첫 판 김동호는 밀어치기를 시도하다가 뿌려치기에 당해 기선을 빼앗겼다. <br> <br> 하지만 김동호는 둘째 판을 덧걸이로 따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후, 마지막 판을 들배지기에 이은 호미걸이로 마무리해 짜릿한 역전승으로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관련자료 이전 팝업·유저파티·쇼케이스… 팬덤 끌어모으는 게임사 06-29 다음 '1박2일' 이준 "침낭·텐트=사치, 신문지 깔고 자자"..예능 열정 폭발 06-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