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25번째 메이저 우승 도전 작성일 06-29 3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윔블던 테니스 대회 출전, 신네르·알카라스와 3파전</strong>- 여자부 사발렌카 등 주목<br><br>올해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윔블던 테니스 대회가 3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막을 올린다.<br><br>올해 대회의 가장 큰 관심은 남자 단식 우승 경쟁이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세계 랭킹 1, 2위인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 대회 8회 우승에 도전하는 노바크 조코비치(6위·세르비아)가 3파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br><br>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는 알카라스다. 그는 대회 3연패와 최근 끝난 프랑스오픈에 이어 메이저 2개 대회 연속 석권에 도전한다.<br><br>현재 세계 1위 신네르는 올해 프랑스오픈 결승에서 알카라스에게 당한 2-3 역전패 ‘악몽’을 털어내겠다는 각오다. 또 알카라스와 맞대결에서 최근 5연패를 당하는 등 세계 1위 자존심 회복을 다짐하고 있다. 다만 신네르는 윔블던에서 결승에 오른 적이 없고 2023년 4강이 최고 성적이다.<br><br>조코비치는 최근 2년 연속 윔블던 결승에서 알카라스의 벽을 넘지 못해 ‘2전 3기’에 도전한다. 2023년 US오픈 이후 메이저 대회 우승이 없는 조코비치는 남녀를 통틀어 메이저 단식 최다 우승 신기록(25회)에 우승 1회가 남았다. 내년에도 선수 생활을 계속할 것인지 불투명하기 때문에 이번 대회와 8월 개막하는 US오픈이 사실상 마지막 기회가 될 가능성이 크다.<br><br>최근 절대 강자가 없는 여자 단식은 올해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에서 모두 준우승한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가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다. 사발렌카도 남자 세계 1위 신네르처럼 윔블던에서는 결승에 오른 적이 없다. 관련자료 이전 핸드볼 류은희, 부산시설공단 복귀 06-29 다음 '마약 논란' 탑 "원없이 나쁜 짓, 벌 받았다"…오겜3 행사서 밝힌 소감 06-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